https://news.v.daum.net/v/20211118124344805?f=o
수협 직원 30대 A 씨는 조합 돈을 빼돌리기 시작했습니다.
A 씨는 마트에서 면세유와 기자재 관련 회계, 세무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었는데 이 점을 악용했습니다.
자신의 친구에게 기자재를 구매한 것처럼 꾸민 서류를 만들어 수협 지점에 제출한 뒤 대금을 친구 계좌로 입금해 빼돌렸습니다.
이렇게 빼돌린 돈은 무려 30억 원, 대부분 고가의 게임 아이템을 사는 데 사용했습니다.
올해 초 뒤늦게 이 사실을 파악한 수협이 경찰에 신고해, 특경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1심 법원은 A 씨가 반성하고 있고 수협에 10억 원을 변제한 점 등을 고려해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곧바로 항소했지만 오히려 항소심에서 형이 더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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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어민들의 출자금으로 운영되는 소규모 지역 조합에 막대한 피해를 줬다며 형을 늘려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가 아직 상고장을 제출하지 않은 가운데 해당 수협은 20억 원에 달하는 피해 회복을 위해 A 씨의 게임 계정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협이 규모가 있으려면 어촌인데..
그런데서 30억이면 ...
4년...역시 대한민국이구만...
와...30억이나 미친놈...
법이 참 30억 해 먹고 10억 변제 4년이면 연봉 5억 인가요?
작년 올해 중국이 게임규제 겁나게 한게 저런 아이템 거래랑 계정거래 막는거.. 특히 미성년 거래하다 걸리면 거의 수천억 벌금내야 했던걸로..
ㅋㅋ 가만히 있었음 2년이네 사기치기 좋은 나라
징역 4년하면 정경심밖에 생각안남..
표창장 위조와 30억 횡령의 죄값 같네.. ㅋㅋㅋ
"오히려 항소심에서 형이 더 늘었습니다" - 검찰도 항소를 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