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우리가 틀릴리 없는데... 설마 우연이겠지"

일본 방위성이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했다.

지난달 북한이 발사한 잠수함탄도미사일(SLBM)이 2발이라고 계속 우기다가 21일

만에 결국 북한의 SLBM은 1발이라고 정정했다.

반면 한국은 사태 초기부터 정확하게 1발이라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도 정례브리핑에서 발사된 북한의 SLBM은 1발이라고

답한 바 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한국과 미국이 1발이라고 확인한 가운데에도 "각종 정보들을

바탕으로 일본 방위성에서 철저히 분석했다. 2발이 맞다"며 끝내 고집을 부렸다.

이번 정정으로 민망해진 일본 방위성은 "매우 드문 현상으로 우연의 산물이다"라

는 입장을 내놨다.

https://news.v.daum.net/v/20211110113048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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