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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 싸웠습니다> 한가지 여쭤보겠습니다. 누가 잘못한걸까요?
물론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알겠지만요.
제 입장에서 글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GS25편의점에서, 우유1L 한개를 포장주문으로 가져왔습니다.
우유는 제가 고른게 아니구요. 제가 골랐으면, 제 책임이기 때문에 바꿔달라고 안합니다.
(편의점 직원이나 사장이 포장해놓은 것이겠지요)
비닐봉지를 아주 꽁꽁 묶어 놓은 상태로 놓여 있는거, 포장주문으로 가져왔거든요.
꽁꽁 묶여 있어서, 풀어서 확인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집에 가지고 와서 확인해보니.. 유통기한이 3일 남은거였더라구요.
유통기한이 3일 남은 제품이었고..
자게님들도 아시다시피, 편의점 냉장고는 우유 있는 코너가.. 개방형 냉장고잖아요.
가정집 냉장고가 아니기 때문에, 숙성이 더 되서 그런지, 우유가 터지기 직전 빵빵하더라구요.
그래서 당일 바꾸러 못가구, 다음날 영수증을 가지고, 바꾸러 갔습니다.
근데 편의점 사장님의 태도가.. 화가 납니다.
최신 우유제품으로 바꿔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과정은 대략 5분정도 실랑이가 계속 되었습니다.
편의점 사장님은.. 유통기한 좀 지난거 먹어도 되니깐.. 그냥 먹어라 라는 식으로.. 대답을 하셨구요.
자기네들은 유통기한 1시간 남기 직전의 제품을 팔아도 문제가 없으니.. 그냥 못바꿔준다고 하는 것입니다.
결국 언성 높여서 바꿔달라고 요청을 했지만, 10분가량 부탁했음에도 불구하고 못바꾸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유통기한이 3일 남은 제품이지만.. 이게 실제로 보면 터지기 직전의 빵빵한 상태입니다.
제가 먹을게 아니구.. 아이가 먹을 우유라.. 제가 민감한건지요..
제가 알기로는 다음날 영수증 가져가도 반품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교환도 안해준다는 입장입니다. 이게 전부입니다.
누구 잘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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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문제가 있어서 우유를 바꿀려고 하시는지
가서 확인해보니.. 유통기한 많이 남은 제품들 전부다 10일 넘게 남은 제품들 많이 있었습니다. 포장주문이라서, 유통기한 직전의 제품을 준거 같아서요. 그걸 유통기한 많이 남은 제품으로 바꿔달라고 부탁을 드렸던 것입니다.
유통기한내에 판매한 제품인데 무슨 문제라도..
3일 남은게 왜 잘못이죠?
물론 소비자가 선택할 권리가 있지만,
이미 그 행위를 위임했습니다.
아. 한가지 여쭤볼게 있는데요. 제가 외국생활 15년동안 너무 많이 해서 한국실정을 잘 몰랐나봅니다. 제가 살던 곳은 무조건 영수증만 있으면, 마트는 7일이내 편의점 같은 소규모상점은 3일이내 100% 환불이었거든요. 이유없이 변심에 의해서도 100% 환불이었습니다. 근데 저는 환불까지는 아니고, 바로 다음날 교환을 요구한거였거든요.. 원래 한국생활은 이게 맞는건가요?
그럼 외국가서 사세요.
이슬람이 편식하는 것도 짜증나 죽겠는데...
뭐 당일교환이라면 편의점 잘못이겠지만
시점이 애매해서...
안바꿔주는게 맞을듯.
편의점 사장 입장에선 우유속에 누가 주사기로 뭘 넣고 바꿔달라고 하는지 알 수 없죠.
편의점주에게 문제가 1도 없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만..저는 그냥 먹었을거 같내요..
픽업25로 초코우유 유통기한 1일 남은거 3개 받았을때도
그냥 먹었습니다..어차피 소비기한은 길기때문에..
동내 큰 마트에서 우유 자주사지만
서울우유나 매일우유처럼 프라스틱 마개제품을 제외하면
전부 유통기한 널널해도 부풀어있는게 대부분이더라구요..
우유같은 식품은 배달 시키는게 아닙니다
이건 소비자 잘못에 한표 던집니다
걍 니 가져라...하고 주면됩니다 그럴땐....니 많이 먹고 살어라
님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바꿔줄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본인이 선택한 유통기한 내의 신선식품인데 하루 지난후에 바꿔 달라면 ....
아 제가 고르거나 선택한 제품이 아닙니다. 포장주문이라서요. 직원 혹은 사장이 포장해서 봉지에 꽁꽁 묶어서 받아온 제품입니다. 그걸 제가 유통기한 많이 남아 있는 제품으로 바꿔달라고 부탁을 드린 거거든요.
우유팩이 과식했나본데요ㄷㄷㄷ 지송
요즘처럼 추운날 과연 우유가 상할까 싶네요
기한도 남아있구
근데 영수증도 있는데 고집부리는 주인도 조큼 이상하지만.
결정적으로 제품문제로 보이진 않네요
안바꿔준다고 뭐라하긴 어려운 상황 같네요.
우유가 좀 빵빵할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공산품은 환불이 되는데 우유는 신선식품으로 분류된는지 애매하네요
우유가 빵빵하면 좀 많이 찝찝하지않나요
판매자 입장에선 하루동안 어떻게 보관되어 있는지
모르고 또 저 안에 뭐 막말로 뭐 넣어 갖고 왔던지
모르는 찝찝함?
오 예리한 지적 짝짝짝
편의점 입장에서는 유통기한 지나지 않았으니 바꿔줄 필요가 없죠.
편의점에서 아이 먹는거 어른 먹는거 이거 따져가며 판매할 수는 없습니다.
냉장고 에서 한달지난거 먹었읍니다ㄷㄷㄷ 유통기간 지나도 보관 잘하면 상하진 안더란 ㄷㄷㄷㄷ 아까워서 ㄷㄷㄷ 전 마눌이 먹지도 안는 우유를 냉장고에 보관만 해서리 ㄷㄷㄷ
이런걸로 싸울 필요 있나요,,그냥 포기하시는게,,
편의점 사장이면 충분히 바꿔 줄만한데 ~~~!
보통 김밥이나 우유같은 단기성 유제품들은 일정기간 지나면 로스 처리해서 편의점 측에 크게 무리가 안가는데
! 양쪽말을 들어봐야 알겠지만 일단 편의점 사장이 구매자분에게 어떤 기분나쁜게 있는지도 들어봐야 겠네요 !!
김밥 같은건 유통기간 넘기면 편의점이 다 떠 안아야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그리고 말이 교환이지 저거 바꿔주면 그냥 폐기입니다.
다시 못팔아요.
글쓰신분이 직접 팩을 따서 우유가 상한게 확인된 후에 환불해달라고 하는게 순서이지, 일단 지금 행동은 유통기한 남은 우유 폐기하고 손해는 업주가 떠안으라는 것 밖에 안됩니다.
아쉽지만 바꿔줄 의무는 없어보이고요.
진열대 위치는 유통기한 임박할수록 앞으로 당겨곦는데, 빵빵하다는 게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포장과정 또는 회사에 따라서 갓 출고한 경우라도 그렇게 보이는 제품이 있습니다.
정상적인 냉장 기준으로요.
우유는 처음 나올때부터 빵빵해유..
팔아봐서 알아요
그냥 뜯어서 좀 드셔보시고 괜찮으면 드시고
아니면 버리세요
편의점 업주 입장에서 그걸 어떻게 해요
나간지 바로 가지고 온것도 아니고
유통기간도 남아있고
가지고 가셔서 어떻게 보관하다가 가지고 온지도 알 수 없고
교환 안해주면 반품은 안되나요?
네 반품은 물어보지 않았는데요. 교환을 안해준다고 하셔서, 그냥 되돌아왔는데.. 한번 여쭤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