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명문이군요...
이런 글을 뽑아 낼 정도가 될려면
어느정도 책을 읽고
어느정도 사색이 있어야 하고
어느정도의 글쓰기가 전제 되어야 하나요.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저로서는 최근 가장 눈에 번쩍 들어오는 글이군요.
대단한 글인듯..ㄷㄷㄷ
TheAnswer2017/05/15 13:54
ㅋㅋㅋㅋ 아 너무 적절한 비유라...난임가정의 아기엄마보고 ㅉ ㅉ하면서 맘충되겟네 ㅋㅋㅋㅋㅋ 근데 모르겠어요 지금은 제가 문베충으로 보일지라도 그냥 너무 좋네요 데헷...
pearlrosa2017/05/15 13:55
추천드리고 싶은데..
지금은 더민당정부에 전폭적 지지가 필요한 시점이죠
낡은피아노2017/05/15 13:57
지지율이 제일 낮을 때도 지지했던 600만 중의 하나로서
문빠임을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정의당이나 민노총이 마음대로 떠들 수는 있습니다. 그거까지 막아서는 안되겠죠.
비판적 지지는 이제 출범하는 문재인정부에게 할게 아니라 바로 정의당과 민노총에게 해야겠습니다.
빠른당분보충2017/05/15 13:58
ᆞ
nap~2017/05/15 14:02
노조관련해서는 매우 근본주의적인 입장에서 기술하였네요. 이하 쟁점에서는 전략적인 입장에서 기술하셨구요. 찬성하기 어려운 글입니다.
파리대제2017/05/15 14:03
우리가 돈이 없지
갑빠가 없냐?
도라지꽃2017/05/15 14:03
훌륭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가재는게편2017/05/15 14:05
하긴 나오는 모든 소리를 들어보고 개소리면 욕하면 되겠죠.
그저눈팅2017/05/15 14:05
저도 요며칠 사이에 본 글 중 최고로 합리적이고 더할것도 뺄것도 없는 글이라 봅니다.
미로정원2017/05/15 14:08
와 정말 명문입니다. 배우고 가네요
아름다운비행2017/05/15 14:09
모든 단락의 비유와 통찰이 대단하시네요.
올바른 민주주의를 처음부터 경험하며 배우게 될 우리 아이들 모두가 저런 수준의 판단력을 자연스레 갖게 되길 바랍니다.
초기 민주주의의 아픔과 감동의 로망은 우리 몫이 되더라도요...^^
earthday2017/05/15 14:11
쩝... 언제쯤 저런 사고의 글을 쓸수있을까 ... 모두 우리가 배웠는데 ㅋ 막상 하려면 분노의 글부터 나오니 인성부터 고쳐야하는가...
주테카2017/05/15 14:11
민주노총이 파업하는 걸 지켜보고나서 판단하자
언론에 대해선 단호하게 대처하자
정도로 요약 가능
대왕햄스터2017/05/15 14:12
비판적지지 말미에 지지를 철회하는거다 머저리야 부분의 무논리 빼고는 좋은글이네요.
너우누리2017/05/15 14:14
민노총의 파업에 있어서는 첨언하고 싶은 것이
아무래도 참여정부 초반에 화물노조, 철도노조 파업에 크게 휘둘리면서
초반 국정 동력을 크게 잃은 것에 대한 아쉬움이 트라우마처럼 남아있는 점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추경 예산 편성과 총리 인선 관련해서 잔뜩 벼르고 있는 제1야당과 협상하려면
저쪽에서 원하는 것을 내어주어야 하는데 대선 기간 내내 강성 귀족노조 엄정대처를 주장했던
저들이 민노총의 파업을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으면 의도치 않은 정국으로 흘러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앞으로 5년간 노동 정책에서 민노총이 정부, 사용자와 해야할 협의 사안이 많을 터인데
정부 지지율이 가장 높고, 파업 지도부의 지도력이 가장 좋지 않을 때 사회적 이슈가 될 총파업을
강행한다면 앞으로의 동력을 잃을 것이 염려되는 마음도 있습니다.
http://www.podbbang.com/ch/13120?e=22274595
와... 명문이군요...
이런 글을 뽑아 낼 정도가 될려면
어느정도 책을 읽고
어느정도 사색이 있어야 하고
어느정도의 글쓰기가 전제 되어야 하나요.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저로서는 최근 가장 눈에 번쩍 들어오는 글이군요.
대단한 글인듯..ㄷㄷㄷ
ㅋㅋㅋㅋ 아 너무 적절한 비유라...난임가정의 아기엄마보고 ㅉ ㅉ하면서 맘충되겟네 ㅋㅋㅋㅋㅋ 근데 모르겠어요 지금은 제가 문베충으로 보일지라도 그냥 너무 좋네요 데헷...
추천드리고 싶은데..
지금은 더민당정부에 전폭적 지지가 필요한 시점이죠
지지율이 제일 낮을 때도 지지했던 600만 중의 하나로서
문빠임을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정의당이나 민노총이 마음대로 떠들 수는 있습니다. 그거까지 막아서는 안되겠죠.
비판적 지지는 이제 출범하는 문재인정부에게 할게 아니라 바로 정의당과 민노총에게 해야겠습니다.
ᆞ
노조관련해서는 매우 근본주의적인 입장에서 기술하였네요. 이하 쟁점에서는 전략적인 입장에서 기술하셨구요. 찬성하기 어려운 글입니다.
우리가 돈이 없지
갑빠가 없냐?
훌륭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하긴 나오는 모든 소리를 들어보고 개소리면 욕하면 되겠죠.
저도 요며칠 사이에 본 글 중 최고로 합리적이고 더할것도 뺄것도 없는 글이라 봅니다.
와 정말 명문입니다. 배우고 가네요
모든 단락의 비유와 통찰이 대단하시네요.
올바른 민주주의를 처음부터 경험하며 배우게 될 우리 아이들 모두가 저런 수준의 판단력을 자연스레 갖게 되길 바랍니다.
초기 민주주의의 아픔과 감동의 로망은 우리 몫이 되더라도요...^^
쩝... 언제쯤 저런 사고의 글을 쓸수있을까 ... 모두 우리가 배웠는데 ㅋ 막상 하려면 분노의 글부터 나오니 인성부터 고쳐야하는가...
민주노총이 파업하는 걸 지켜보고나서 판단하자
언론에 대해선 단호하게 대처하자
정도로 요약 가능
비판적지지 말미에 지지를 철회하는거다 머저리야 부분의 무논리 빼고는 좋은글이네요.
민노총의 파업에 있어서는 첨언하고 싶은 것이
아무래도 참여정부 초반에 화물노조, 철도노조 파업에 크게 휘둘리면서
초반 국정 동력을 크게 잃은 것에 대한 아쉬움이 트라우마처럼 남아있는 점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추경 예산 편성과 총리 인선 관련해서 잔뜩 벼르고 있는 제1야당과 협상하려면
저쪽에서 원하는 것을 내어주어야 하는데 대선 기간 내내 강성 귀족노조 엄정대처를 주장했던
저들이 민노총의 파업을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으면 의도치 않은 정국으로 흘러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앞으로 5년간 노동 정책에서 민노총이 정부, 사용자와 해야할 협의 사안이 많을 터인데
정부 지지율이 가장 높고, 파업 지도부의 지도력이 가장 좋지 않을 때 사회적 이슈가 될 총파업을
강행한다면 앞으로의 동력을 잃을 것이 염려되는 마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