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제국이 문명을 선도하는 제국은 아니어서 인류사의 발전에 있어서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몽골이 영토 확장을 위한
침략을 엄청나게 해대면서 동서양의 문물이 서로 왔다갔다 하거나 동서양의 문물이 혼합되기도 했었는데, 청화백자도 그 중에 하나였음.
중국 양쯔강 이남의 고령토와 시리아에서 나오는 파란색 안료가 혼합되어 나온 물건이 바로 청화백자였으며, 이후에 많은 유럽인들은
이 청화백자에 매료되기도 했을 정도라고 하니까. 사실 저런 부분이 몽골 제국이 그나마 유일하게 남긴 순기능이었다고 하지.
'유일'하게 남았다는 순기능들만 모으다보면 몽골이 세계역사에 기여한바 없다는 소리도 다 들어갈듯
무슨 짓이든 무슨 정책이든 무조건 좋은것도 없고 무조건 나쁜것도 없음. 어느쪽이 더 비중이 높냐의 문제지.
동남아 흑사병을 유럽에 가져다줬다는 이야기도 있지
순기능 : 지구온난화를 백년 늦춤
KBS 도자기 다큐 명작이니까 꼭 보셈.
그냥 문양 이쁘게 들어간 둥글둥글한 비싼 그릇 아냐?
싶은 도자기의 인식을 바꿔드립니다!
머꼬또머꼬 2021/11/09 21:49
동남아 흑사병을 유럽에 가져다줬다는 이야기도 있지
과꽃 2021/11/09 21:59
성에서 항전하니까 투석기에 흑사병 걸려 죽은 시체를 발사...
JimmyEatWorld 2021/11/09 21:49
그날 재밌어!!!
-레닌 2021/11/09 21:49
KBS 도자기 다큐 명작이니까 꼭 보셈.
그냥 문양 이쁘게 들어간 둥글둥글한 비싼 그릇 아냐?
싶은 도자기의 인식을 바꿔드립니다!
도끼수집가 2021/11/09 21:51
'유일'하게 남았다는 순기능들만 모으다보면 몽골이 세계역사에 기여한바 없다는 소리도 다 들어갈듯
랄라리라랄 2021/11/09 21:56
순기능 : 지구온난화를 백년 늦춤
나15 2021/11/09 21:56
무슨 짓이든 무슨 정책이든 무조건 좋은것도 없고 무조건 나쁜것도 없음. 어느쪽이 더 비중이 높냐의 문제지.
루리웹-7336819271 2021/11/09 21:58
사실 히틀러의 인종말살 정책도 인류에게 파시즘의 광기를 더 일찍 일깨워주고, 지구온난화를 몇 년 늦추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Hola! 2021/11/09 21:57
원나라때도 나름 발전이 있었음. 송나라처럼 군사투자안하고 다 테크만 몰빵한나라에 비교되서 그렇지
리예의 약장수 2021/11/09 21:59
도르래 나사 종이 나침반....
문명의 중심을 중국에서 유럽으로 옮긴게 몽골이니까
탄없다 2021/11/09 21:59
지금의 소주도 몽골이 중동에서 들여온 증유기가 뿌리라 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