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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베개하고 자는 냥이때문에 잠이 좀 부족해요

제가 자고 있으면 방에 들어와서 어슬렁거리다 제가 잠귀가 밝아 깨면 머리를 들이밀며 쓰다듬어 달라고 합니다.

쓰다듬다보면 제 옆구리에 자리 잡고 제 오른팔을 베고 잠을 청해요.
그렇게 한참을 자다 거실에 나가서 다른 곳에서 자는 건지 노는 건지 그러다 다시 들어와서 자고 그러길 많기는 3~4번 반복합니다.
그러다 보니 잠이 좀 부족하네요.
방문도 닫고 자봤지만 방문을 긁고 방문 손잡이로 점프하며 들어오려 해 결국은 열어두고 자요.
하지만 너무 이뻐서 용서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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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보라쵸코 2017/05/15 00:02

    저희집 첫째도 그러는데 여름에는 곁에도 안와요 ㅜㅜ 그래서 지금을 즐기고 있어요. 더워지면 안올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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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따윌하고 2017/05/15 00:04


    ㅎㅎ...저희집 냥이님은 자고있으면 팔뚝을 깨뭅니다...밥먹고 있으면 오른팔뚝을 깨뭅니다..ㅠㅠ
    팔에 흉터사진을 보여드리고싶지만 혐쨜이니까 귀여운막내동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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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칭찬합시다 2017/05/15 01:26

    나만 없어. 주인님.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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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흡연귀 2017/05/15 01:45


    이게 필요한 시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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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박궁뎅이 2017/05/15 01:49


    에휴....전 돌아눕지 못해요..ㅋㅋ
    숙면하고 싶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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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뿌룩뿌룩뿌루룩 2017/05/15 02:07

    자다가 실수인척 한번 깔아뭉게버리면 안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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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비재규 2017/05/15 02:09


    저도 4년째 제 몸이 제 것이 아니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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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콜리즘 2017/05/15 02:12

    지금은 무지개다리 건넜지만 저희집 냥이는 저 이불덮고자면 머리 옆에 와요. 그럼 이불 쓰윽 들어주면 들어와서 팔 베고 잠들고  꼭 그렇게 자더라고요.
    지금 살고있는 냥이들은 ㅠㅡㅠ 그런 맛이 없어서
    살짝 서운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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