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관이 명관이라;; 저한텐 아직 Z40/2를 편하게 쓰는건 무리입니다

Z40/2를 바디캡 삼은지 며칠 되었지만..
사실 마운트 해놓은것만 찍었지 그 렌즈로 테스트샷을 한번도 찍어보지 않았습니다;;;
촬영장소에 와서 테스트로 몇 컷 찍어보았는데...
몇 년을 바디캡처럼 쓰던 화각이지만, 확실히 용도가 정해져 있는 개성이 강한 렌즈 같습니다.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외식 나갈 일 도 없고, 집에서 음식을 찍을 땐 85.8이나 60마로 찍을테니.. 40미리도 적응을 좀 하는데 시간이 걸리겠네요.
어제 트레일러에 실어서 캘리포니아로 보내며 작별인사를 한 콜벳 C7 Z06입니다.
보정을 잘 할 줄 몰라 그냥 맘에 안드는 색을 막 빼버리다보니 뭔가 좀 조잡하고 인조적이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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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 파운드 (1598kg) 를 조금 넘는 공차중량이 650마력에 650토크는 참으로 충격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제 차는 2800파운드 (1277kg) 정도 되지만 출력이 240마력뿐이고 토크는 없는 차라서 더욱 더 차이가 크게 다가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엄청난 출력에 Z07패키지라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에 서스펜션 작업도 더 되어있어.. 코너링도 깔끔하네요.
이대로 트랙 가져가면 되는 트랙 레디 카 입니다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