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fc꾸미기] 마지막 꾸미기…Zfc 이제 안녕.

스스로 생각해도 미친듯이 꾸미기에 열중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한달동안 Z9 발매로 마음에서 살짝 멀어진 녀석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한달전에 주문한게 오늘 도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꾸며주고 이제 제습함으로 갑니다.
가죽스킨을 또 갈았습니다. 블랙-앰버브라운-베가스 탄을 거쳐 진밤색 가죽을 씌웠습니다.
이전보다 고급스로움은 다소 덜하지만 순정 인조가죽 패턴과 유사하고 상처에 강하다고 추천해주셔서 이걸로. ㅡㅡ
핫슈커버에도 동일 가죽을 덮어주셔서 일체감 상승.
더불어 진갈색 계열이라 검정색 렌즈를 끼워도 덜 어색하다는 장점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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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이 색상에 어울리는 걸 하판 보호차 끼워줍니다.
알리에서 판매중인 목재그립이 붙어 있는 플레이트입니다.
바디스킨 색상에 맞춰 어두운색으로 주문했는데 잘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멈췄어야 되었는데……뭐에 홀린건지 그만…
다솜다온아빠님 케이스가 너무 부러워서 같은 색상은 그렇고 고동색으로 똑같이 만들어 달라고 주문한게 오늘 왔습니다. ㅡㅡ
넥스트랩까지 맞췄는데, Z9 발매 소식을 듣고 앗차 했지만 이미 늦어버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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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세달간 정말 재밌지만 미쳤다 싶을 정도로 Zfc에 반해서 사진은 거의 안찍고 꾸미기에만 열중했습니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Zfc꾸미기는 종료하고 다음 지름을 위해 영끌 준비를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