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잉???
드디어 꾸꾸가 왔습니다.
저를 알아보고 케이지에서 들썩들썩하는데..
감동.
지금 열심히 마당을 킁킁대며 돌아다니네요.
풀어놓은 닭 한쌍 보고 짖고 있고..
내일부터 개밥줘야대서 야근을 어찌할지 고민요 ㅠ
https://cohabe.com/sisa/22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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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닭 물어죽이지만 안으면 좋겠네요. 우리집개는 툭하면 닭을 물어죽여서 닭고기 지겹게 먹었단...ㅠ.ㅠ
꾸꾸는 묶여있어요 ㅋ
닭은 저쪽 마당 오른쪽에 있고 우리 꾸꾸는 왼쪽임요
그래도 닭이 생각없이 개한테 접근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다 사고터지고....
닭도 가둬두지 않으시면 문제 생길겁니다...-_-;;;
그게.. 닭의 행동반경이란게 있잖아요.
닭은 저희집 오른쪽에서 텃밭에만 왔다갔다하고
꾸꾸는 제방 앞 마당에 있습니다.
시골이라 마당이 넓은데 닭이 이쪽 마당으로 넘어온 적은 없어요.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형, 이거 놔.
나 그거 없단 말야... 혼자있게 해줘.
그래서 그런지 꼬치가 참 작아졌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ㄷㄷㄷㄷㄷ
밥 챙겨 먹는건 안배운것 같으니 다시 보내야.. ㄷㄷㄷㄷ
쥔 닮아서 말 무자게 안듣게 생겼단;;;;
이제 말 잘들음요.
학교 다녀왔거든요?ㅋ
설마유...
강쥐두 다 쥔 닮아감...
nononon.
아님요.
이제 신발은 물어뜯지 않...겠죠??ㅋㅋㅋ
비글 ㅋㅋ
얼마나 조용한지요.ㅋㅋㅋㅋㅋ
축 전역...
3개월동안 더 커진듯 싶네요...
예.
다른 형제들에 비해서 넘 크길래 제가 돼지 만든줄 알았는데 현실은 말랐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말라서 뼈가 튀어나온게 보였다고..
지금은 성견처럼 보입니다.ㅎ
영리한 개는 닭을 유인해서 잡아 먹습니다. ㅠㅠ
닭을 풀어 놓으면 닭이 개 밥 먹어도 개가 가만 놔둡니다.
계속 그렇게 경계를 풀게 만든 다음 안심하고 개 밥 먹으면, 닭 잡습니다. ㅠㅠ
우리 꾸꾸를 보니 영리와는 좀.....ㄷㄷㄷ
자 즈그 아부지 자게이라 카든데요
큰일이네요.ㅋㅋㅋㅋ
'너그' 아니죠~~~
'느그' 맞습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이네요!! ㅎㅎ
제가 전라도라..ㅠㅠㅠ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 따라 화개장터에 한 번 가보세요. ㄷㄷㄷㄷㄷㄷㄷㄷ
가봤죠.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게이셨군요
포럼에 그렇다고 글을 안쓰는것도 아닌거 아시믄서.ㅋㅋㅋ
꾸꾸 이야기는 자게에서 많이 해서 자게에 올렸어요.
"이제부터 지옥을 보여주겠어" 하는 표정입니다.
우리 꾸꾸가 그럴 리 없음.ㅋㅋㅋ
ㄷㄷㄷㄷ 전 오토바이앞으로 돌진하는 강아지 보면 무서워요ㅠㅠ
전에도 절 보고 짖으며 달려드는 강아지 피하느라 슬립한적 있음ㅠ
전에는 강아지 좋아했는데 오토바이 타면서 피해다니네요
저희 동네는 시골인데 풀어놓는 강아지는 많이 못봤어요.
어릴때는 다 개 풀어놓고 살았는데..
어느날 이장님이 풀어놓는 개때문에 동네길이 다 개똥밭이라고 쥐약을 놓겠다고 한 후로는
개는 다 묶여있는거 같아요.
교육은 잘되어 있던가요?
훈련사님이 이것저것 알려주시면서 앞에서 하는데
제 생각엔 훈련사님 있을때만 잘 하고
저 있을때는 그 전이랑 별로 달라진게 없는거 같아요.
근데 전에는 앞발들고 올라타는거 심했거든요.
그리고 많이 서대는거 같았는데 지금은 좀 얌전해졌어요.
사회성도 좋아져서 큰 개 보면 막 겁먹고 도망갔는데 아랫집 레트리버한테 데려가니 먼저 다가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