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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발진했던 곰마눌

질투 많은 곰마눌이 저녁 10시쯤 내가 자고 있는 동안 빵터짐.
처제와 다음날 깍두기 담그기 위해 준비물이 뭐가 있을까 전화를 걸었는데 내 전화기가 동시에 울리기 시작함
발신자 사진이 어떤 미친 여자 사진(본인이 보기에는)이라
'오늘 잘 걸렸다. 이 시간에 어떤 년이 전화질이야?'
라는 생각을 하며 자세히 살펴보니....
본인이 전화 거는 중이었다는...
처제에게 전화한다는 것이 잘못해서 남편 번호로 전화를 해 놓고서는 혼자 열받고, 혼자 황당해 하고, 혼자 웃다 끝난 해프닝.
저희집 곰은 혼자서도 잘 놉니다.

댓글
  • 愛Loveyou 2021/10/29 08:55

    출처 수정이요
    접니다. 저~!
    ->
    첩니다. 처~!

    (sJexGO)

  • 솔로궁디Lv12 2021/10/29 09:37

    엇 그러니까 작성자님이 남편이고
    본문 주인공은 부인분이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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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더버디즈 2021/10/29 10:45

    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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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좀놀아본 2021/10/29 11:01

    부인분 사진이 뭐였는지가 궁금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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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퀑 2021/10/29 11:27

    곰하고 마늘은 불가분의 강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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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개를들라 2021/10/29 12:19

    본인 사진도 못알아 볼 정도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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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다움 2021/10/29 12:20

    (와이프가)처제와 다음날 깍두기 담그기 위해 준비물이 뭐가 있을까
    (처제에게)전화를 걸었는데 내 전화기가 동시에 울리기 시작함
    이부분에 생략된 말 때문에 한참 이해 못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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