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단과강사입니다 200명쯤 수업하고있어요
고3 재수생은 다 접종했고
고1 고2 학생들도 요새 접종중입니다
저는 얀센맞았고 11월에 부스터 예약했습니다
고1 고2 학생들 수업중에 가볍게 접종했냐 계획있냐 물어보니 아예 안맞겠다는 학생들이 있네요?
갑분싸 진지해져서..
돌파감염되도 위중증 안가고 공동체 안전을 위해 맞는게 어떠냐 했더니
가족 모두 안맞았고 자신도 부작용 걱정되서 안맞을거다 하더라고요
급 기분 나빠서 쌤도 부작용 걱정되지만 맞았다 하니 자기는 절대 안맞을거라고 하더군요
이런학생이 많진않고 2명 있습니다
단과수업은 강사맘대로라서 내년부터 미접종학생은 수업참여 불가 또는 매 수업 참여전 전날 검사한 음성확인서 제출하라고 할까 하는데
수업 망할까요? ㅋㅋㅋ
찬성반응 많으면 일부 수업에 적용해보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2208530
학원강사입니다 미접종 학생을 퇴원시킬까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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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딱히 안맞아도... 강제할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글구 만에 하니라도 맞고 후유증이나 큰문제 생길시 후폭풍을 어케 인내하시려고
수업에서 확진자 나오면 수업전체가 격리되서요 미접종자는 수업전 음성확인서 제출하라고 하면 제딴엔 합리적 배제라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문제네요 자기들이라도 맞아야지 괜히 애한테 옮기면 다른가정들 다 작살나는건데
이 2명은 온가족 미접종입니다 단호박이에요
나라에서도 학생은 불이익 안준다고 했는데 왜그래요?
확진자 생기면 수업도 위태롭고 자기는 1의 위험도 감수하기 싫다는데 뭘 가르치기가 싫어서요 제가 나라는 아니죠
문제는 접종한 다른 학생이 돌파됐을 때 그 학부모를 상대하는 어려움이 더 커 보입니다.
학원 등은 역학조사할 테니 전파자가 미접종이라면 원성들이 만만치 않겠죠 ㄷㄷ
ㅋㅋㅋㅋㅋ
백신은 개인의 선택인데 왜 그걸 강요를;;
백신 맞는다고 안걸리는게 아닌데요
강요하진 않습니다 백신 안맞을거면 위험하니 수업전 음성확인서 제출하라는거죠 접종자까지 미접종자 때문에 불안해야 쓰겠습니까
맞으라고 해서 부작용 생기면 책임지실건가요.. 좀 더 지켜 보시죠
맞으라고 안할겁니다
현재 확진자의 대부분이 백신 접종자인건 아시고서 글 쓰시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