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시작부터 야당 당사 찾아가고 국회사무실 찾아가면서
서로 덕담도 건내고 협력 요청하면서 통합 행보까지는 개인적으로 예상했는데
그 이후에 바로 정윤회 문건 재조사, 세월호 재조사, 공정위 기능 확대, 공수처 설치, 검찰 개혁
통신사 기본료 폐지 요청, 국정 역사교과서 폐기, 액티브 X 내년까지 폐지 등등...
솔직히 놀랐습니다.
이 사람 정말 많이 준비했구나 싶어서....
저는 웬만하면 문재인 쉴드 칠 겁니다.
다른 이유 없습니다.
어제도 글 썼지만 제가 추구하는 가치들을 위해 문재인은 몇년을 버텨냈습니다.
제게는 문재인은 대통령에 당선시켜줘야 할 사람이 아니라
제가 추구하는 가치를 지켜준 사람입니다.
그래서 부채의식이 있습니다.
혼자 고상한 척 하고싶지 않네요.
십몇년 전에 알량한 순결주의 때문에 해봤습니다.
해봤는데. 근데.
그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내가 추구하는 가치도 못지켰고 그것을 대변해주던 분도 잃었습니다.
결국 한국사회에서 몇몇가지의 가치는 인물로 대변되고
지금 제가 바라는 그 가치를 대변하는 사람은 문재인입니다.
두번째 실수는 절대 없습니다.
저도마찬가지
동감합니다
결국 감성 지지 선언이네요
3일동안 하는거 보니... 할수있었는데 안해준거구나... 나쁜것들..
지지자들의 결속력을 극대화해서 총선에서 과반을 하려는 의도라고 봅니다. 하지만,총리 인준에서 부터 삐걱대겠죠
Acthung// 지지자가 지지선언 하는데 문제되나요?
전 문재인이 살아온 삶의 면면에서 진정성을 봤고... 추진하는 일의 진의를 믿고 지지해봅니다.
Acthung// 애틋해서 지지하는거 아니예요. 제가 추구하는 가치와 문재인이 추구하는 가치가 같아서 지지하는겁니다.
두번째 실수는 없습니다22222
지지자이지만 기대 이상이상이에요. 우리나라도 이런 대통령 가질 수 있단 거. 강대국에게 할말 할 수 있다는 거. 자랑스럽네요. 퇴임 후에도 그러리라 믿고 응원합니다.
지난글 보니까 가관도 아니네요. 상대해줄 필요없어요.
그사이에 박양지지자랑 비교한건 지가 생각해도 심했나보지? 삭튀하네
저도요 첫날부터 행보가 5년간 당선됐을경우 시뮬레이션 돌려 연습한거같이
거침없이 세련되게 너무 멋지게 해내서 문뽕에 취하게 하네요 ^^
같은 마음입니다 ^^
동감입니다
저도 5년간 어용인 (지식인은 아니고 ㅎ) 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