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197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드디어', '마침내'에 해당하는 문장을 '드디어 수'(遂)라는 한자로 쓰는 일이 많았음
누군가는 이게 일본말 遂に에서 땄다고도 하는데
막상 한문으로 된 문장에서도 마침내를 遂라고 잘만 쓰는 걸 보면 그냥 한문투 문장이라고 보는 게 맞을 듯
이렇게 遂라는 글자를 사용하는 문장은 1970년대 후반을 거치며 신문지상에서 사라지게 되는데
아무래도 한문투 문장 자체가 사장돼 가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음
옛날에 197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드디어', '마침내'에 해당하는 문장을 '드디어 수'(遂)라는 한자로 쓰는 일이 많았음
누군가는 이게 일본말 遂に에서 땄다고도 하는데
막상 한문으로 된 문장에서도 마침내를 遂라고 잘만 쓰는 걸 보면 그냥 한문투 문장이라고 보는 게 맞을 듯
이렇게 遂라는 글자를 사용하는 문장은 1970년대 후반을 거치며 신문지상에서 사라지게 되는데
아무래도 한문투 문장 자체가 사장돼 가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음
마참내!
마참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