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2일
남아공 특수부대 저격수로 12년 복무했던 레오 프린슬루(48)는
현금수송차량을 에스코트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흰색 픽업트럭 한대가 자신의 차를 앞질러 지나가고
뒤에 있던 승용차도 움직임이 수상쩍다는 걸 눈치챈다
곧 두 대의 차량에서 현금을 노린 강도들이 총격을 개시한다
운전석에 집중사격을 받았지만 방탄유리가 버텨주었다
조수석에 앉은 파트너는 고작 업무 4일차의 신참이었다
더듬더듬 권총을 뽑는 그에게 소총을 건네주고 침착하게 운전을 계속한다
앞서가던 픽업트럭이 길을 막으려 하지만 들이박고 돌파한다
추격전은 한참을 이어진다
다행히도 강도들은 목표 달성에 실패하자 그냥 도주하였다
총알구멍 투성이가 된 차량 앞에서 인터뷰를 하는 프린슬루
남아공 7년 살았는데
아직도 치안 생각하면 무섭다
나는 프레토리아라고 흑인이 좀 더 많다고 해야하나?
그런 곳임
방탄유리 아니었음 총알이 운전자 몸통 뚫었겠네..
호츠만 2021/10/23 21:08
남아공 7년 살았는데
아직도 치안 생각하면 무섭다
김도현 2021/10/23 21:10
컬러드, 백인이 많이 사는 케이프타운 같은 곳은 괜찮지 않음?
치안이 안좋은 곳은 흑인이 많은 지역이잖아
호츠만 2021/10/23 21:12
나는 프레토리아라고 흑인이 좀 더 많다고 해야하나?
그런 곳임
루리웹-5091754927 2021/10/23 21:23
옛날에 소문으로는 시계 좋은거 차고 있으면 손목채로 잘라간다거나 좋은 가방들고 있으면 차로 치고 뺏어간다는 말이 있었는데 진짜 그런 비슷한 사건 일어남?
아루파rd 2021/10/23 21:09
방탄유리 아니었음 총알이 운전자 몸통 뚫었겠네..
아재개그 못참는부장님 2021/10/23 21:09
군용 탱크로 후송하면 저런 놈들 안나타날려나
아님 헬기
GhostOfArtillery 2021/10/23 21:09
ㄷㄷ
FingerJger 2021/10/23 21:10
무인포탑이라도 달아야겠구만
교정자 2021/10/23 21:17
앞유리에 총안구 같은거라도 하나 만들어두면 안되나 그랬으면 앞에 서있을때 다 쏴죽여버릴 수 있었을거 같은데
GRIS 2021/10/23 21:23
현금수송차량들 보면 다 장갑차처럼 생겼던데
저기는 의외로 소소하게 생겼네
모태솔로 2021/10/23 21:23
업무 4일차에 저런 일을 겪은 신참의 복잡한 감정들이 표정을 통해 생생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