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1석은
조선 초기:114리터
조선 후기: 180리터
현대 한국: 160키로
일본: 180리터
청나라: 103리터
현대 중국: 100리터
정도 되는데
이게 중요한게 아님
쌀 1석의 무게는 지역별로 차이가 있긴 했지만
성인 남성이 1년동안 먹을 쌀의 양이였다는 것은
한중일 삼국 모두 공통인 요소이다
그 말인 즉슨 심청이의 공양미 300석은
심봉사가 300년은 먹을 곡물량이였고
일본의 100만석 다이묘는
100만명을 먹고 살릴 수 있는 경제규모를 가진 초대형 다이묘를 뜻했다
즉 300년치 쌀을 스님이 빼돌렸다는 거지?
??? : 고작 이게 1년치라고?(쿰척)
공양미 300석 내놓으라고한 스님도 대단하다
풀소유 플렉스 저리가네
100만명이 먹을걸 혼자 삥땅치면 엄청 사는게 재밌겠다
그중 90만석은 중앙정부에 보내야함
지방권력 힘 못키울려고 쇼군이 자꾸 찾아가서 돈쓰게 만들어서 재미는 그닥이였을겨
??? : 고작 이게 1년치라고?(쿰척)
방구석 쿰척이들보다 실전압축근육(농사)으로 다져진 조상들이 훨씬 먹었지 않았을까
100만명이 먹을걸 혼자 삥땅치면 엄청 사는게 재밌겠다
그중 90만석은 중앙정부에 보내야함
지방권력 힘 못키울려고 쇼군이 자꾸 찾아가서 돈쓰게 만들어서 재미는 그닥이였을겨
그래도 10만명분인데
어떻게 삥땅치냐
즉 300년치 쌀을 스님이 빼돌렸다는 거지?
아니 뺑덕어멈이 빼돌렸던가?
스님이 가져감
그 쌀 마련하려고 심청이가 인당수에 몸을 던진거고
뺑덕어멈이 재산 탕진해서 눈 못고친거 아님?
쌀 1리터면 몇킬로그램이지?
글세... 물1리터는 1키로그램이긴한데
쌀도 같은방식인지는 모르겠다
쌀하고 물하고 밀도가 같으면 그렇겠지만...
그럴 리가 없겠지
구글 검색해 보니까
'쌀 한 말은 16 kg으로 통용되고 있고 한 말의 부피는 18.039 리터이다(네이버 단위환산 참고)'
라고 하는데, 이게 맞다고 가정하면 1L 당 약 0.88kg 정도네
공양미 300석 내놓으라고한 스님도 대단하다
풀소유 플렉스 저리가네
판본에 따라선 그냥 심봉사 구해주고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던져본 소린데 심봉사가 혹한것도 있음
스님:(이 정도 액수 부르면 체념하고 살겠지.)
심봉사:스님 저에겐 아직 15살의 딸년이 있습니다.
그럼 심청이 하나 팔았다고 그정도 값이나 준거냐??
1년이나 먹는다고?
160kg...
대략 4인가족으로치면 최소 4달에소 최대 8달...
...어우..그때몀 수확량도 그렇게좋을때가 아니지않았나.
조선시기에 사람들이 많이먹었다더니 저건 어떻게 똑같네
이거 보고 내가 1년에 쌀을 몇킬로 사먹는지 보니까 내가 혼자서 1년에 사먹는 쌀 다 합치면 40kg이네..
1석에 144kg이라네
1가마니 80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