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동물 보호 센터에서 20년동안 동물 보호자로 봉사하던 '토마스' 할배.
어느날 센터에 미국 최고의 신문사 중 한 곳인 뉴욕타임즈 기자가 나타나 열성적으로 할배를 인터뷰했다.
그냥 사람 좋은 자원봉사자인줄로만 알았던 할배가 언론의 관심을 받는 것에 놀란 보호센터 직원들이 물었다.
"대체 무슨 일입니까?"
"위대한 작가님이 무려 43년만에 인터뷰를 허락해 주셔서 인터뷰 따러 왔지요."
"위대한 작가? 토마스 할배 말인가요? 저 사람 그냥 동네 할아버지인데?"
"뭔 소리여? 저 사람 토마스 해리스야. 양들의 침묵 작가이자 한니발 렉터의 창조자."
"???????"
실화다.
그래서 작가님
한니발 라이징은 왜 그렇게 만들어진건가요?
톰 할배: 니가 동물 키워봐 ㅎㅎ
어쩐지 동물 말고 자꾸 사람을 먹더라
몽실언니 진짜 초등학생때 재밌게 읽었지..
겨울의번견들 2021/10/20 13:22
그래서 작가님
한니발 라이징은 왜 그렇게 만들어진건가요?
불사신콜라 2021/10/20 13:23
톰 할배: 니가 동물 키워봐 ㅎㅎ
영혼의 군주 2021/10/20 13:26
유사사례 동화작가 권정생씨는 한평생 흙담집에 단벌로 지냈는데 장례식때 지인들과 후배작가들이 몰려들자 이웃들이 그제서야 유명작가인지 알았다지
osaminayahs 2021/10/20 13:27
몽실언니 진짜 초등학생때 재밌게 읽었지..
루리웹-4689793652 2021/10/20 13:30
???: 흠... 그래서 저분은 누구시죠??
GLaDOS__ 2021/10/20 13:26
어쩐지 동물 말고 자꾸 사람을 먹더라
LibertyCityPD 2021/10/20 13:27
어주 맛있거든
새개끼 2021/10/20 13:27
??? : 할아버지가 초대해주던 저녁식사에서 맛있게 먹었던 음식들이...
산딸기들딸기 2021/10/20 13:28
한니발 렉터의 창조자가 동물애호가.....
마르크스MK.IV 2021/10/20 13:29
그런 클리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