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영업자 입니다
고깃집을 운영하며 시급6,700원을 책정해서
월 1,200만원 인건비 지출하고 4대보험 120만원 내고 재로비 공과금 부가세 월세 제하고 월
250에서 300만원 가져갑니다
가게 차리는데 대출 퇴직금 등으로 2억5천 만들어서
개업했구요 11시오픈 01시퇴근 13시간 근무합니다
비오는 손님 없는날 직원들한테 맡기고 하루 쉽니다
월인건비 1200만원이 최저임금 10,000원되면 18,000만원가까이되는데
울형님 왈 노동자 생활이 나아져서 소비가 늘어나
매출이 증되되서 더 장사가 잘되거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말이 맞는 말인지
당장 버티기 힘들어진다는 내 주장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고견들 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219396
최저임금 10,000시대에 대한 의견
- (시험문제) 낚시대를 사용하는 이유 [12]
- 날개꿈 | 2017/05/13 01:42 | 4322
-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질문 몇가지 해도될까요? [36]
- 떨려요ㄷㄷ | 2017/05/13 01:41 | 4286
- 진짜 다 맞는 말인데 뭔가 재수없다 [6]
- 커푸 | 2017/05/13 01:39 | 3316
- 문대통령 국방비 증가, 수도권방어로 유사시 전쟁터를 북한지역으로 제한. [14]
- 핑크빈 | 2017/05/13 01:37 | 3249
- 표창원을 신뢰할 수 없는 이유 [11]
- 버릇없는바다사자 | 2017/05/13 01:35 | 1315
- 2000년대 초반 군대.JPG [58]
- 달빛물든 | 2017/05/13 01:33 | 3033
- 일본 만화 작가들도 힘든가봅니다 [15]
- 달팽한아 | 2017/05/13 01:33 | 3797
- 원한다!! 개정 사학법 [11]
- 빵곰 | 2017/05/13 01:32 | 2952
- A99ii 커스텀 화벨 궁금한점 [4]
- 재즈옥수수 | 2017/05/13 01:32 | 3071
- 엠팍에서 만든 문재인 대통령 포스터.jpg [13]
- 사닥호 | 2017/05/13 01:32 | 5197
- 최저임금 10,000시대에 대한 의견 [84]
- 암흑에너지 | 2017/05/13 01:31 | 2726
- 웨딩본식 촬영, D4s VS D750 당신의 선택은? [14]
- 달콤한별빛 | 2017/05/13 01:28 | 5702
- 이게다 노무현 탓이다!! [0]
- 좌우로나란히 | 2017/05/13 01:27 | 5322
- 까먹기 전에 호프집 민심 전합니다. 어설픈시사평론가들 다른직업찾으세요. [9]
- zane14 | 2017/05/13 01:23 | 4979
- 문재인 대통령 사생팬 ㅋㅋㅋㅋㅋㅋㅋ.에이브이i [15]
- 탱구왔서현 | 2017/05/13 01:21 | 4382
현재와 같이 저금이 아닌 소비위주의 소비패턴이라면 가능할수도 있죠.
허나....
주휴수당은 안주세요?ㄷㄷㄷㄷㄷ
하루 7시간 이상 일하면 주휴수당 지급은 의무입니다
여기선 시급마넌 반대하면 장사접으라는 소리도 하는곳
말이 안되는게
최저 임금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 보다 높고
06년 대비 2배이상으로 최저 임금이 상승했지만
소비가 나아지기는 커녕 항상 불경기라고 하죠.
최저임금 만원되면 만오천원으로 올리라고 시위하고
만오천원으로 올라면 당장 이만원으로 올라라고 시위하실 분들이라 ㄷㄷ
이게 참 쉽지 않은 문제인데...
최저임금 상승은 그래도 소득의 재분배에 대해 어느정도 효과가 있다고 보여지고 있고...그럼에도 불구하고 양극화는 계속해서 심화되고 있으니까요.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영국 및 다른 선진국에서도 겪는 문제입니다.
최저임금 1만원이라도 실상 최저임금 받는 분들은 삶에 여유가 없죠. 경기가 돌아갈려면 중산층이 늘어야 합니다. 최저임금 1만원이 그 시발점이 되길 바랄뿐인데 어떻게 될지는 뚜껑 따봐야 할 것 같네요.
최저임금 1만원도 해야하지만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한 대책도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주휴수당도 주지요
요즘 알바 바로 신고 드러갑니다
최저임금 2000까지
만원된다면
예외조항도 만 만치 않을 듯
그럼 한달 -300 만원인데 ...
소비가 그렇게 늘것 같진 않겠네요 ㅜ
당연히 어려워지죠..;;
정신 단디 차리고 이 꽉 깨물어야 하실듯..;;
최저시급인상===>물가인상===> 토지및 주택가격인상==>최저시급인상~~~ 무한반복...
너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최저시급 만원되면 고기값1.5배정도 올려도 국민들이 이해할겁니다
고기값 1.5배 올리면 된다라..ㅎㅎ
물가가 1.5배 오른다는 얘긴데..그럼 결국 똑같은 거 아닌가요..? ㅎㅎ
물가가 1 일때 시급 6천원이나, 물가가 1.5일때 시급 만원이나..ㅎㅎ
아니군요.. 임대료도 오를거기 때문에 2배는 받으셔야되겠네요
시간지나서 돌고 돌다 보면 똑같아 지기 때문에 너무 걱정마라 말씀드린거죠
ㅋㅋ 님 말씀대로라면 그럼 오히려 더 나빠지네요 ㅋㅋ
물가는 2배가 되는데 최저시급은 70% 올랐으니
그러니까 결국 최저임금을 올려봤자 거기게 해당하는 만큼 물가가 오르게 되니까
결국은 또이또이가 돼서 정책의 의미가 없어진다는 거죠..ㅎㅎ
실질적으로 임금이 늘어난 효과가 없으니까..ㅎㅎ
어차피 시장 질서대로 가는 건데 이걸 정부가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웃기다는 거죠..ㅎㅎ
사회간접재 공공요금을 모조리 동결하지 않고는 다람쥐챗바퀴 일 뿐...
근로자의 소득이 높아지면 내수시장 소비가 활성화 되고 자영업자의 수익이 높아져 경기침체에서 벗어난다라는게 기본 이론입니다. 정부가 개입을하여 일자리를 늘린다는것 역시 같은 맥락이죠. 막상 내수 시장 소비가 활성화 되지 않는다면 식자재와 생필품 가격이 따라서 높아지게 되고 다시 소비가 위축되게 될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시기에는 정부가 개입하되 제대로 정책을 펴야 할 시기입니다. 저도 자영업하지만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면서 경기침체에서 벗어나는 현 정부의 정책에 기대가 큽니다.
시장경제를 정부가 개입해서 교란시키켜 경제가 망하는걸시장실패라고 합니다. 경제학잗들은 정부의 시장개입을 최대한 자제하라고 권고하죠.. 어짜피 시장은 가격에 의해 돌아가게 되있습니다. 다만 정치인들이 자기가 시장에 개입해서 모두가 잘살게 할 수있다고 주장하늠데..불가믕합니다.그냥 표받기위한 거짓부렁이고 이걸 포퓰리즘이리하죠..잘살고 싶으면 내가 열심히 살아야지 5년짜리 대통령이 해결해줄수없어요
최저임금 강제 상승으로인한 물가상승를 가장 크게 체감하는건 저소득층이죠.
일본처럼 일자리 대비 노동인력 부족으로 자연스러운 임금 상승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일본은 다양한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많고 내수가많아서 내수로만 먹고사는 회사들이 많다보니 그게 가능하지만 한국은 중소기업보다 몇개의 대기업위주이다보니 그 대기업들은 대부분의 공장을 해외에만 투자하기에 자연스럽게 인금상승이 안되죠! 게다가 매년 대기업은 단가 후려치고 중소는 임금올려주지못하고 외국인 노동자까지 넘쳐나니 한국은 그냥 악순환이 되는거죠!
그걸 지금까지 친 기업정책으로 외부에서 데려와 돌려막기 했으니 지금껏 곪은게 이리 계속 터지죠.
점차적인 외국인 노동자 수 감소와 정규직 확대와 같은 노동 안정화가 절실합니다.
우리나라 자영업자가 너무 많아서 그래요.. 도태될 자영업자가 점점 없어지고 나면 손님이 많아질겁니다. 누가 버텨서 살아남느냐가 중요하겠죠.
지금도 치킨게임으로 죽어나고 있는데, 더 빨리 죽으라는 거군요..
결국은 자영업자이면서 1번 찍은 사람들은 자살골 넣었다는 소리네요..ㅎㅎ
우리나라 자영업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현재 도태될 자영업자들의 향후 진로도 생각해봐야지요.
자영업자가 줄어들면 그들은 또 어디로 갈까요.
한강으로..?
누굴 찍든 한쪽에 사람 몰리면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거에요. 인건비 오른만큼 메뉴가격도 올라가겠죠. 하지만 최저시급이 먼저 오르고 메뉴가격이 오르는 만큼 장사 잘되고 버티는 사람이 이기겠죠.
자영업도 돈이 있어야 하는건데.. 예를 들어 1억이란 돈이 있으면 여기서 모험을 해서 자영업을 하느냐 아니면 (극단적으로) 최저시급이라도 받는 곳에 들어가서 일을 하느냐 둘 중 하나의 선택지가 있었겠죠. 저라면 1억 쟁여 놓고 최저시급받는 일을 합니다. 1억 또는 1억을 가지고 빚을 내서 자영업을 한다?? 이렇게 포화된 시장에서?? 이건 엄청난 모험이죠.
국가경제에서 봤을 때 근로자는 근로자대로 중요하고 자영업자 또한 파산하면 국가에 큰 위기로 다가오기 때문에 둘다 챙기겠죠.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직업 선택은 본인이 했다는걸 잊으면 안되죠. 모든것을 국가로만 돌리는 것도 문제가 있다는 이야깁니다.
ㅎㅎ 그럼 결국 최저시급을 받고 일하고 싶어도 고용해줄 고용주가 점점 없어진다는 소린데 ㅎㅎ
그럼 최저시급은 누구한테 받을까요? ㅎㅎ 유령회사 만들어 놓고 자기가 받나요? ㅎㅎ
극단적인 예를 들었을뿐인데 그것만 보시나요 모든 사람이 최저시급만 받고 일하나요????????
ㅋㅋ 아니 님 글에 결국 1억들고 자영업할꺼냐 근로자 할꺼냐 하면 근로자 하는게 현명하다는 거잖아요 ㅋㅋ
그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보가 아닌데 자영업하는게 아니라 근로자만 하려고 하겠죠 ㅋㅋ
그러니까 고용주가 되려는 사람은 없어지고 피고용인이 되려는 사람만 많아지면 대체 어디에 취직을 하시려고요 ㅋㅋ
모든 자영업자가 망하는게 아니자나요 ㅎㅎ 지금 처럼 한동네에 치킨집이 4-5개 몰려 있는 수준이 아니라 1~2개가 된다면 4~5개의 가게들이 받던 손님을 1~2개의 가게에서 받을테니 장사가 잘될테고 잘사가 잘되는 만큼 고용도 해야겠죠?? ㅎㅎ 안그렇습니까~? ㅎㅎ
비슷한 생각을 우리나라 도약기인 박정희정권 때 많이 했었죠.
기업의 성장 프레임에 경제를 맞추고 구성원 대부분을 차지하는 노동계층의 양보를 강요했지만 대부분 기업가의 개인자산만 비약적으로 늘어났죠.
분배가 공평하게 돌아가진 않더라는것을 경험으로 얻은셈이지요.
물론 덕분에 국가경제가 성장했지만 어디까지나 기업주와 국가경제 그이하로는 돌아오는 파이가 상대적으로 많이 적지요.
단순히 최저임금만 올려서는 주먹구구 땜질식 일회용 처방밖에 안됩니다.
1년뒤면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요.
최저임금 인상이 목표가 아니라 공정한 분배 복지의 문제를 따져야 해법이 나올겁니다.
ㅋㅋㅋㅋㅋㅋ
치킨집이 4~5개에서 1~2개가 되는데, 그러니까 80%의 가게가 망하는데
일자리가 똑같을 거라는 거잖아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가게가 5개의 경우 -> 가게마다 고용 1명씩 총 5명
가게 3개가 망해서 사장 3명, 근로자 3명, 총 6명의 인원 발생
이후
남은 가게가 2개의 경우 -> 가게마다 고용 1명 총 2명, 장사가 잘되어 가게마다 2~3명씩 고용
결국 님이 말하는 대로 어느정도 실업자는 늘어나게 됩니다.
지금을 기준으로 일은 있지만 사람 못구하는 공장도 꽤 있습니다.
이쪽으로 흡수 시킬 방법을 생각해봐야겠죠.
또한 국가가 나설 부분도 있고요.
그리고 혼자 계속 열심히 웃으네요.
뭐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고 극단적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님은 남과 이야기 하는 예의가 좀 없으신거 같습니다.
왜 우리나라에 자영업자가 많은지에 대한 생각은 안하시는 모양입니다. 천년만년 회사 다닐수 있을꺼 같죠? 고용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회사에서도 40-50대만 넘어도 짤릴 걱정 이직하기 힘든 현실입니다. 그렇게 준비 안된 직장인들이 강제 자영업자가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런 영세 자영업자가 최저시급을 한방에 올려놓으면 버틸 수 있을까요?
저도 시급을 한방에 올리는건 동의 하는 부분은 아닙니다. 어떤일이든 너무 급진적으로 진행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것은 한동네에 치킨집 4-5개씩 있는데 장사 안된다고 시급 못올린다고 하는건 문제가 있단 말입니다. 최근 유행했던 생과일 쥬스 가게들 보세요. 조금 장사 잘된다고 너도나도 뛰어들고 당연히 경쟁이 치열해지고 누군가는 망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지요?? 그러다보니 이익률은 낮고 알바비 조금 오르면 경영악화가 되고 망하게 되니 최저임금에 목메게 되는 구조죠. 소득수준이 늘어나면 어느정도 기간이 지난후에 물가 반영이 되는데 이기간을 못견다는거죠.
그 너도나도 뛰어드는 자영업자가 많아지는 이유는 고용불안과 대기업이 한몫을 합니다. 고용이 불안하니 짤려나가는 사람들은 퇴직금으로 가장 창업하기 쉬운 프렌차이즈에 뛰어드는 겁니다. 직장만 다니고 기술 없는 사람들은 할 수 있는 일이 뻔하지요. 대기업이 분식가게 프렌차이즈까지 장악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이런 구조적 개선 없이 그것도 못버티면 그냥 접어! 이런식이면 결국 그 여파는 자영업자 일부의 일이 아니라 나라 전체를 파국으로 이끄는 일이 될 수 있는겁니다.
네 인정합니다. 고용불안과 대기업 문제 당연히 국가가 나서서 조정자 역할을 해야겠지요. 분명한건 고기든 쥬스든 먹얼 줄 사람은 한정되어 있다는 겁니다. 한정된 소비층에 너무 많은 공급자가 나서는데 망하는 자영업자가 나오는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거죠. 적정한 수준인데도 자영업자가 힘들다면 국가가 조정자 역할을 해야겠죠.
최저시급이 4천원가까이 오르는데 메뉴가격상승도 당연히 있어야죠
ㅋㅋ 그럼 결국 임금 상승효과가 없어지는 거죠..ㅎㅎ
물가가 1이고 최저시급이 6천원이나 물가가 2이고 최저시급이 만원이나..ㅎㅎ
오히려 더 나빠질수도..ㅎㅎ
네 중요한건 최저시급이 만원이냐 이만원이냐 그게 아닙니다 사실,
당연히 올라올 물가상승률을 정부가 얼마나 잡느냐가 관건인거죠 사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최저시급이 4천원정도 상승해서 만원이되면,
물가도 슬금슬금 그만큼 오를꺼라는게 제생각입니다
정부는 최저시급올렸다는거에 만족할꺼고, 기업들은 최저시급만원이니까
당연히 물가올려야한다면서 죄송하다며 물가를 올리면서 이득을 취하리라봅니다..`_`a
일부 선진국이라 불리는 다른나라에서 최저시급은 말그대로 최저시급인데
최저시급이 거의 최고시급으로 치는 인식이있는 우리나라에선..
사실 현재물가가 상승하는체감없이 최저시급만 만원만오른다는건 아직 꿈이라고봅니다
이래서 님 같은 생각 갖으신 분 보면 헛웃음부터 나와요 ㅎㅎ
물가를 기업이 마음대로 올리고 내릴 수가 있는 거라는 생각이나, 그걸 또 정부가 맘대로 주무를 수 있다는 생각이나 ㅎㅎ
더 말해봐야 제 입만 아플 것 같으니 그만하렵니다 ㅎㅎ
굳이 더 쓸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한마디만 더 써보죠 ㅎㅎ
그렇게 물가가 정부가 맘대로 갖고 놀 수 있는 거라면 왜 역대 정부들 대부분이 물가 조절에 실패했을까요 ㅎㅎ
예컨대 노무현 대통령 때 종부세 등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가격이 폭등했는데 그건 왜 그랬던 걸까요 ㅎㅎ
무슨말을 하는지 잘모르겠는데요, 전 정부가 최저시급을 만원올리더라도,
물가상승율이 비슷한 폭으로 오르는건 못잡을꺼라고 생각하는겁니다만,
가령 이번 비비큐에서 고객들의 건강을 위해 가격을 올리겠다고했을때
아주크진않지만, 이례적으로 정부측에서 가격을 올리지말라는 가벼운 압박을했지만
결국 가격을 올렸죠
해서 저는 이번에 만약 최저시급을 만원으로 올리다고해도 당장의 체감적인부분보단
상징적인 의미로 생각하고있습니다
정부가 마음대로 주무를꺼라고 말한적도, 기업이 마음대로 올릴꺼라고 하진않았습니다
매년 소폭으로 최저시급이 오르면 그만큼 체감이되는 라면이라든가 그런 일반적인
서민들이 체감할수있는 상품들도 소폭으로 가격이 오르지않나요 매년?
뭐 모든게 그렇진않지만요
해서 최저시급이 갑자기 만원으로오르는데 지금 가격그대로 상품들이 그대로일꺼라고
생각하는게 넌센스아닙니까? 뭐 개인적인생각입니다
해서 최저시급이 갑자기 만원으로오르는데 지금 가격그대로 상품들이 그대로일꺼라고
생각하는게 넌센스아닙니까? 뭐 개인적인생각입니다
-> 그러니까요 ㅋㅋ 결국 내 월급에 동그라미 하나 더 붙으면 갑자기 10배 부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은 들겠지만 앞에 슈퍼 나가면 메로나 가격에도 동그라미 하나가 더 붙어 있겠죠? ㅋㅋ
그러니까 결국 똑같다는 말입니다
최저시급이 두배가 돼도 어차피 거기에 따라서 물가가 두배 오를 거기 때문에
어차피 시장 질서에 의해 정해지는 건데 이런걸 정부 정책으로 어떻게 해볼 수 있다는 생각이 웃긴거죠 ㅋㅋ
별로 웃기진않습니다만`_`a
헛웃음은 이제 그치셨습니까?
개인적으로 정부정책으로 어떻게 해볼려고 노력이라도 하는게 좋아보입니다
불과 몇년전만해도 저는 국회청소용역분들이 정규직으로 바뀔꺼라고 생각해본적이
없었으니까요 , 애초에 관심도없었지만요
뭐 노력하다보면 실패하는것도있고, 성공하는것도있겠죠
최소한 정부를 운영하는입장에서 현실적인 정책도 필요하지만
좀더 멀리내다보는 상징적인 꿈을 쫓는 정책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전
인건비가 물가에 비해 지나치게 낮아서 소비가 엄청나게 위축되어 있습니다.
중산층 비중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생계를 위한 서민층은 돈을 안쓰게되고
여유가 있고 살만한 중산층 이상은 해외로 돈을 씁니다.
서민들이 돈을 쓸 여유가 안생기면 결국 모두가 망하는 길로 가게됩니다.
부모님하고 고기먹으러 가고싶어도 월급이 쥐꼬리라 마트에서 사다먹어요! 월급좀 많아지면 나가서 고기사먹고 싶어요
PC방 19년차입니다.
1999년:시급 1500원,코카콜라박스 10500원(판매가 1000원), 포스틱 700원,숏다리 500원, PC방 1시간 요금 1500원
2017년:시급7000원주고있음,코카콜라박스 16500원(판매가 1200원),포스틱 1400원,숏다리1200원, PC방 1시간 요금 700원
이익률이 급격히 하락하신거 같은데 그럼에도 하고 계신 이유가 무엇인지요?
배운게도둑질이라고 마땅히 할게 없어서 하고있습니다. 수익은 그전에 비하면 정말 형편없죠.
그런데도 하루가 멀다하고 신규PC방이 생기고 없어지고 합니다. 이 사이클이 벌써 20년째네요. 간판집만 돈버는듯 ㄷㄷㄷ
버틴다는건 경쟁력이 있다는거고.. 이익이 없는데 버티시진 않으실테고.. 장사 잘하시는 모냥입니다.
그래도 pc방은 앞으로도 계속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워낙 PC보급률과 인터넷망이 좋은 한국이라서.. 경쟁력 없는 업종이라고 봅니다.
최저시급 오르고 당장 월급받는 분들은 수입 늘어나서 좋고 취약한 자영업자는 도태되는게 당연하다 여기시겠지만 이건 참 단순한 이분법적 생각이에요.
현재의 월급주는 직장이 평생을 보장해주지 않지요.
현재의 노동환경과 사회보장체제에서는 때가 되면 대부분이 맞이하는 수순입니다. 자영업은...
자게이는 다들 최소 연봉 1억이상 하는거 아니었어요? ㅋㅋ
최저시급 1만원에 왜케들 물고늘어지셔요~ 최저임금 받고 일하는 사람들처럼?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ㅋㅋㅋ
자기 시급은 자기가 올려야지 정부가 올려줘야된다는 생각부터 버리세요..정부가 사장님 역활까지하면 시장 붕괴됩니다
우리나라 경재를 이끌어가는 건 몇개의 기업과 봉급쟁이의 유리 지갑입니다. 급여 오르면 나라 재정 좋아지고 복지 좋아지면 자영업자들도 좋아질겁니다. 문제는 효과가 그렇개 빨르지않다는 거죠. 그나저나 명벅이와근혜가 해처먹은 것 때문에..한동안 힘들겁니다.
임대료를 조져야 하는데....
소득이 늘면 내수시장 소비가 늘겠죠.... 그런데도 달라지는게 없다면 그건 어차피 사라져야할 자영업입니다
친누나 같은 누님이 다니던 회사 그만두고 쉬면서 일년째 아르바이트 도와주고 계신데...
7천원드립니다. 군소리없이 일 다 도와주시고 퇴근하고도 놀다가 일 도와주시고 고마운 누님인뎅....
1만원으로 올려야한다면.......... 누님에겐 뽀나스 선물이라도 드리고... 당분간 혼자해야겠네요.......
진짜 소비가 일어난다면? 그때 알바 새로 구해야..... 흑흑.. 약간의 리스크로도 휘청거리는 자영업자라 저도 무섭네요.
자영업자는 일단 가게 매출이 오르고나서 아래 직원들 월급을 올려주길 원하고 소비자는 그 반대이고 ㅋㅋ.
뭐 당연한 사람마음~
시급만원주면 청년들 전부 알바두탕세탕 뛰면 잘살수있겠네요ㅋㅋㅋ
저라면 지금과 같은 고용불안과 취업난에 알바로 일하는데 최저시급이 올라서 여유돈이 더 생기면 그걸 소비하지 않을듯 합니다.
그냥 저축하지...올랐으니 더 쓰게되고 내수소비 증대된다.
경제논리인지 원리인지는 모르겠어도 저라면 그냥 쌓아놓지 느는만큼 족족 쓰지는 않을듯하네요.
최저임금과 최저임금 인상은 모든 사업장에서 시행되야 효과가 있다고하죠...
일부만 지키거나 올리는건 의미 없구요.. 그래야 전반적인 소득향상으로 지출도 늘어나고 모든 시장이 전반적으로 매출도 늘어나죠..
물가도 올라서 결국 이득본 사람은 아무도 없게 되지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주제와는 조금 떨어진 이야기인데..시골 병의원이 망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시골 인구가 꾸준히 감소하기 때문이고요..
근본적으로는 의료 수가가 너무 낮아서 시골 인구로 수익을 창출할 수 없기 때문이죠..
장사안하면 됩니다
2억5천들여 월 250남는데 아직 안접는게 이상하네요..
다들 이렇게 장사하니 서로 남는것도 없고 경쟁해서 가격인하하고 같이 망하는겁니다
들인돈은있고 잘되겠지 희망도있고..
잘되겠지 잘되겠지 하면 버티다..같이 망하는거죠
버틸려면 가족쓰던지 내가 두세배로 일하던지..
인건비올랐다고 문닫는가게는 안올라도 문닫아야하는 가게임..
잘모른다구요? 제가 이번에 인건비에 치여서 문닫습니다
장사 아무나하는게 아니고 운도 필요하고..
많은거 배웠습니다
천년만년 다닐 회사에 다니고 있으신가보죠?.?
수업료 내셨군요
제일 중요한건 이건데 다들 이상한 소리 하심
솔직히 알바만 해도 한달에 300 버는데 고생하면서 장사할사람 몇이나 되겠어요
당장 시급이 낮아서 뭘해도 돈이안되니 장사하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그냥 결과 하나 놓고 죽어라 어쩌구 저쩌구
자영업자들 문 닫으면 알바자리는 어디서 나오나요? 대기업들이 알바쓰나요? 알바고용하는건 자영업자들이에요.
시급은 오르고 알바자리는 줄고 ,일할사람은 많고 알바 경쟁구도가 심해져서 먼훗날엔 토익점수가지고 알바 면접보러 가야할지도...
오바마가 최저시급 올리는거 찬성하거나, 유럽 호주 이런데 임금 쎈곳보면서 우리나라도 그렇게 되야한다는 글 자게서 많이 본거 같은데, 막상 그 돈 줘야할께 자기 자신이 되니 의견이 돌아서는거 보면 당황스럽기 그지 없네요...
임금이 올라 회사가 망하고 일자리가 줄어들꺼라는 논리를 여기서 볼 줄이야..
고기가 맛없나보네요
답답해서 한글자 적습니다 시급을 올리자는건 자영업에 죽어라고 올리는게아니라 첫째 몇백조씩 쌓여있는 기업유보금을 임금형태로 시장에 풀수있도록하는 조치입니다 기업이 돈이있어도 설비투자로 돈을 풀어야하는데 묶어두고 안정적인 부동산이나 이자만 받아먹고있으니 부동산은 청정부지로 오르고 이자는 오르지않쵸 돈이 소비되어 돌수있도록 순환이되어야하는데 이명박근혜가 기업뒤봐준다고 기업에 이익만주고 돈을 안푸니 시장이 이지경이죠 유보금풀수있는 정책이든 최저임금상승이든 돈을푸는 목적이며 시장에 돈이풀리고 소비주최인 노동자가 소비패턴이 지금처럼 빛값으려 저축만하는 것에서 벗어나 소비위주로 바뀌면 자영업이든 기업이든 둘다 이익이 더 나는거죠 눈앞에 인건비 오르는거만보지마시고 큰틀을 보시기 바랍니다
기업 보유금을 시장에 풀도록 하는 조치가 자영업을 죽입니다.
결국 자영업자 중소기업은 더욱 힘들어지고
대기업은 더욱 굳건해지고 공무원 인기는 하늘을 뚫어버리겠죠.
인건비 올리는거만 중점둘요없을듯 합니다
기업유보금이 풀릴수있보록 하는 정책은 임금만 올리는게아니라
임금인상 이전에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불공정 거래부터 바로잡은후에 대기업의 이익이 아래로 분배된다음에 인건비 인상이되어야할것이며 인건비 인상으로인한 자영업자나 중소기업에대한 지워도 있겠죠
제생각엔 임금인상한부분이 아니라 국가정책이 유기적으로 작용하는가라 봅니다
변화의 기후는 불확실함에따른 걱정이 클것으고 보이나
먼저 정책적으로 임금인상+국가정책을 펼친 선진국을 봐서는 기우로 보입니다
경쟁력없는 자영업은 도퇴되어 마땅하다고 하시는데
비슷한 생각을 우리나라 도약기인 박정희정권 때 많이 했었죠.
몇몇 큰 기업의 성장 프레임에 경제를 맞추고 구성원 대부분을 차지하는 노동계층의 양보를 강요했지만 결과는 대부분 기업가의 개인자산만 비약적으로 늘어났죠.
기업의 그늘을 벗어난 소규모 자영업 시장은 위축되고 장벽이 높았어요.
국가 기업 노동자 그외 자영업은 번들이었죠.
노동자는 철저히 기업에 종속되어야 살수있는 구조여서 기업의 전횡이 만연했잖아요.
분배가 공평하게 돌아가진 않더라는 것을 경험으로 얻은 셈이지요.
물론 덕분에 국가경제가 성장했지만 어디까지나 기업주와 국가경제 그이하로는 돌아오는 파이가 상대적으로 많이 적지요.
자영업의 축소와 몰락은 기업가의 입지만 높이고 노동시장의 위기만 불러올겁니다.
월급쟁이는 죽으나 사나 회사에 종속되어야 하는 구조가 되요.
회사방침이 기업성장을 위하여 사원들의 저녁이 있는 삶은 잠시 담보하자 하고 경기가 어려우니 임금 동결 (현재 대부분 최저임금보다 더 받고 있으니..)에 상여금 없음 해도 찍소리 낼수없게 되죠.
최저임금 문제를 노동자와 자영업의 대결구도로 유도해서 자영업시장규모가 축소되면 저런 결과가 뻔합니다.
월급쟁이가 회사에 대항할 최후의 보루가 없어지는 거에요.
단순히 최저임금만 올려서는 주먹구구 땜질식 일회용 처방밖에 안됩니다.
1년뒤면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요.
최저임금 인상이 목표가 아니라 공정한 분배 복지의 문제를 따져야 해법이 나올겁니다.
최저임금 인상이 아니라 최저임금인상과 사회간접비용의 동결과 기업증세 후 취약계층복지가 동시에 병행되어야 해법이 좀 보일까...
지금 일본 도쿄 최저시급이 1만원이 안되는데.... 서울이 1만원을 하겠다? 정신나간거죠. 물가 오르고...
최저 시급이 2만원 된다고 생각해보세요.
어떤일이 일어날지 뻔한것 아닌가요? 결국 일자리는 더 줄어들 것이며, 일을 못하는 사람은 아예 살 수가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