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기간중 한겨레를 비롯 경향,시사인등 진보언론이 문재인을 비토하고 안철수를 밀었다는 의혹의 시각들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상당했습니다
지들 스스로는 "아니다" "오해다"라며 부인하지만, 당시의 기사배치나 논조등을 살펴보면 그 의혹은 더욱 진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심증이 아니라 객관적 지표로도 확인되는데 다음은 그 중 한 사례입니다.
과거를 돌이켜보면 그 뻔뻔한 조선,동아 조차도 자신들이 지지하던 후보를 위해 저런식으로 방송에서 눈물짓지는 않았습니다.. 한겨레 하어영 기자는 정말 대선보도의 신기원을 이룩한 셈입니다.
그럼 이지점에서 "대체 왜 진보언론이 안철수를 지지했을까?"란 의문이 드실겁니다.
이념적 거리나 지향등 도대체 그들과 접점하나 찾기 힘든게 안철수와 국당인데 말입니다.
여기에 대해 여러의혹과 추측이 난무하고 잇습니다.
보통은 "문재인이 운동권 주류가 아니라서 그렇다" 거나 "SKY출신 아니라서 무시당한다"는 인식이 많은데, 사실상 본질은 이것과는 많이 다릅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선 현재의 진보세력의 주축인 과거 운동권의 분화과정과 재편된 권력구조.. 그리고 그들이 공유하는 정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 이제부터 이부분에 대해 서술해보려 합니다.
90년대 이전 운동권은 크게 NL-PD라는 두개의 줄기로 나뉘어 있었고, 거기에 소수 페미니즘이 곁다리로 끼어든 모양새였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NL은 민족해방과 통일을 우선시하는 세력이고, PD는 계급해방을 우선점에 둔 세력이었죠
'민족주의'라는 관점에서 NL은 오히려 좌파보다 우파에 더 가까운 부분이 있었고,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많은 이념적 차이가 있었음에도,
그들이 이른바 '구국의 강철대오'를 형성하며 연합할 수 있었던 건, 그들 이념을 뛰어넘는 절체절명의 과제가 '민주화'였기 때문입니다.
일단은 남한의 독재정권을 종식시키고 민주화를 통해 '민중해방'을 먼저 이룩한다음 민족해방이든, 계급해방이든 하자는 거였죠
그리고 맞이한 90년대... 어쨌건 문민정부인 김영삼 정권을 통해 표면적인 민주화가 이룩된 이후, 과거의 운동권은 더이상 대중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흩어졌고, 일부는 한겨레등 진보를 표방한 언론과 민주노동당 같은 진보정당 혹은 민노총등에 모여들고 또 일부는 민주당등 기성정당으로 흘러들어 갔습니다
창간당시의 한겨레... 그리고 창당당시의 민노당등은 그러니까 NL과 PD 그리고 소수 페미니스트가 모여든 잡탕진보였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한겨레나 민노당도 초기엔 NL의 영향으로 민족주의 색채가 굉장히 강한편이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통일이라는 대의가 약해지고, 북한에 대해 한민족이라는 유대감 보다는 악의축이자 별개의 국가라는 인식하에 북한에 대해 반감을 가진 세대들이 출현해 지지기반의 정서가 바뀌었고,
무엇보다 '주사파'와 '종북'이라는 화두를 입에 단 보수세력의 집요하고도 지속적인 공격앞에 NL은 점차 세력이 약해지고 결국 진보정당및 언론에서도 축출당하게 됩니다.
거기에 방점을 찍은게 바로 통진당 해산과 이석기 구속이었죠. 이후 현재 범진보계는 급속하게 PD와 페미니스트 연합세력으로 재편되었습니다.
그리고 민중이나 민족의 이익보다는 '계급의 이익'을 앞세운다는 지향점에서 PD와 페미니즘은 강력한 접점이 생깁니다. 한국의 페미니즘 사상은 "남성으로부터 착취와 억압을 당하는 여성계급 해방"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했거든요
왜 그토록 진보언론과 정당이 페미니즘을 싸고도는지 궁금해하신 분들이 많으셨는데, 그 이유가 저것입니다. '계급해방'이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민주화 이후 30년간... 특히 김대중,노무현의 민주정부 10년을 거치며 거대하게 증폭된 '피해의식'을 공유한다는 측면에서 그들의 유대감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피해의식'의 정체는 대게 이런 겁니다.
"민주화를 이룩했고 민주정부도 가져봤지만 과거에 비해 표면적인 악취만 좀 덜해졌을 뿐, 세상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지금도 여전히 자본가 계급의 억압과 착취는 지속되고 있고, 노동자와 농민,여성계급의 이익은 과거보다 오히려 후퇴했다"
"6월항쟁과 촛불시위에 수백만명이 광장에 나가는데, 왜 그들은 노동자 시위에는 연대하지 않는가?"
"촛불을 들고 광장에 수백만이 모이는데, 왜 낙태금지법 반대 시위에는 백명도 안모이는가?"
또한 그렇게 증폭된 피해의식은 내부적으로 과거의 민주화 운동을 후회하고 반성하는 풍토마저 조성합니다.
"왜 우리는 과거에 민주화라는 허상에 휩쓸려 좀더 계급혁명에 충실하지 못했는가?"
"결국 좋은 정부란 그 성격이 독재적이냐? 민주적이냐?와 상관없이, 노동자,농민,여성계급의 이익을 충실히 대변하는 정부"
라며 스스로 원론적인 계급논리에 천착하고 마는 경향성까지 띄게 됩니다.
그리고 이 지점에서 이른바 '친노세력'과의 단절및 적대감이 조성됩니다.
여기서 질문 하나를 던져봅니다. 과연 스스로는 '개혁세력' 외부적으로는'친노세력(현재는 친문)'으로 지칭되는 이집단의 정체성은 무엇일까요
그 개념과 정의를 놓고 여러 해석이 분분합니다만, "특정한 이념적 지향성 보다는 부정부패에 맞서 사회적 정의룰 추구하는 세력"이라고 정의하는게 타당할 겁니다
우리는 스스로 '진보'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실제 개혁세력-친노그룹의 이념적 스펙트럼은 매우 다양합니다.
'동성애'나 '외노자' 라는 화두 하나만 던져도 엄청나게 많은 이견들로 엇갈리는 것만 봐도 확인됩니다.
사실 친노는 극우를 제외한 다수의 이념지향이 포함된 그룹입니다.
다만 그들은 이념적으로 분화되기 이전에 '반부패, 반수구'의 대의를 위해 일시적으로 뭉쳐있는 그룹입니다.
그리고 이들을 바라보는 진짜진보(PD+페미)의 시각은 다음의 시니컬한 한마디로 요약됩니다.
"우리도 그랬다, 그런데 달라지는거 없더라"
진보들은 그래서 개혁세력(친노세력)을 진보흉내를 내는 '얼치기 좌파'라고 지칭하곤 합니다.
그들은 이들이 속히 '반부패' '적폐청산'이라는 허상에서 벗어나 이념적으로 분화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하루빨리 친노가 해체되어 이념에 따라 이합집산후에 계급투쟁의 대열에 동참하기를 바랍니다.
그런 관점에서 이념의 분화와 계급투쟁을 가로막는 친노는 그들 입장에선 수구못지 않은 적폐세력입니다. 이해되십니까?
최순실 사태로 촉발된 이번 촛불정국에서, '진짜진보' 역시 동참은 했습니다만 간혹 불편한 속내를 내비치곤 했습니다.
왜냐하면 거대한 적폐가 세상에 다시 출현해서 약화되고 분화되던 친노가 다시 결집하게 되었고, 이는 그들 입장에선 세상이 후퇴하는 것이니까요
특히 더욱 극단적인 노선을 추구하는 페미진영은 급기야 다음과 같은 패악을 저질러 세상을 아연실색케 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310&aid=0000055480
그들의 속내를 알수 있는 본문중 일부를 발췌해 보면
4. 광화문에는 100만 명이나 모였지만 낙태죄 폐지를 외치는 집회에 모이는 이들은 고작 백여 명뿐이다. 여성혐오적인 구호로 정의와 진보를 외치는 사람들은 여성의 생존과 관련된 싸움에는 연대하지 않는다. 여성의 생존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는 것이다. 관심이 없는 것으로 끝나면 모를까 저들은 여성의 삶을 좀먹고 고통스럽게 만드는 가부장적 질서에 가담해 그 질서를 더욱 견고하게 만든다. 그러니 여성들에게 저들과의 연대를 강요해선 안 된다.
즉 계급투쟁보다 적폐라는 '허상'에 맞서싸우는 민중은 어리석으며, 그들을 이끄는 중심인 친노가 못마땅한 겁니다.
자 그러면 왜 한겨레를 비롯한 진보언론이 안철수를 밀었는지 짐작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그들은 친노(친문)의 결집으로 탄생되는 문재인 정권보다는. 이들과는 접점이 없는 안철수 정권을 더 원한거죠.
냉정하게 정의당의 집권은 현실적으로 어려운데, 그렇다고 명분이 없는 홍준표 정권을 밀기는 그렇고,
명분상 정권교체 이면서 동시에 친노의 지지를 받기 어려운 안철수 정권이 탄생하면 자연스레 친노의 세약화및 해체가 이루어지리라 기대한겁니다. 이제 맥락이 잡히시나요?
문재인정부가 탄생한지 이틀이 지났습니다. 갠적으로 지난 민주정권 10년을 지켜본 사람으로서 당시에 비해 미묘한 보수언론의 태도변화가 감지됩니다.
김대중-노무현 정부 10년동안 보수언론은 한번도 그들을 대통령이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정치경력과 해외인지도가 높은 김대중은 조금 덜했습니다.. 게다가 당시엔 김종필이라는 '보수의 감시자'가 정권내부에 있었죠
하지만 노무현에게는 그러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갖추지 않았습니다. 보통 허니문기간으로 표현되는 것조차 없었습니다
당선되자 바로 그다음날부터 깠습니다.. 직접적이진 않아도 부정적인 뉘앙스를 통해 말이죠
당시의 보수층의 인식은 이회창의 '메인스트림론'을 통해 알수 있듯이, 보수정권의 실수로 인해 한국사회의 메인스트림이 잠시 정권교체를 윤허해준 것에 불과하며, 그들이 다시 각성하게 되면 보수는 다시 영구히 집권하게 될 것 이라는게 그들의 인식이었습니다.
어차피 한국의 진보-보수는 4:6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이고, 보수가 큰 실수만 피하면 진보가 다시 집권할 기회는 없다라는 거였죠
하지만 작년의 총선부터 현재의 대선에 이르기까지 그 결과가 보여주는 지표들은 이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한국사회의 정치지형에 큰 변화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아무리 보수의 큰 실책이 있었다고는 하나, 그간 보수(수구)의 젖줄이었던 지역구도가 많이 약화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진보적인 변화가 체감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 대선결과는 "나라를 팔아먹어도 지지한다"고 믿어왔던 콘크리트 35%가 무너진 결과를 보여줍니다.
그들로선 과거보다 훨씬 긴장해야 할 환경이 조성된 겁니다.
그리고 그 긴장감은 당선이후의 보도로도 체감됩니다.. 아무리 허니문 기간이라고 해도 확실히 과거보다는 조심스럽게 대하는 분위기가 느껴지죠. 정권의 힘이 완전히 빠지기전엔 과거만큼 악랄하게 공격하지는 못할 확률이 커졌습니다.
갠적으로 이것이 정권교체의 가장 큰 소득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수구집단에게 언제든 정권이 교체될수 있다는 경각심을 깨닫게 해준것.
반면에 진보언론의 입장은 조금 다릅니다. 서두에 밝혔듯이 이들은 과거 민주정부 10년을 거치며 피해의식이 증폭된 상태인데다, 친문진영에 대한 적대감도 노골화되어가는 상태라서 과거보다 더욱 가열찬 공격을 해댈 확률이 더 높습니다.
친문(친노)를 해체해야 그들의 지평을 넓힐 수 있으니까요
진보 정당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과거에도 집권기간 동안 티격댄 적은 있었지만, 저렇게 정권시작부터 노골적으로 전쟁을 선포한건 사실상 처음있는 일입니다.
물론 이게 정의당 전체의 의견은 아닐지라도, 과거보다 오히려 협력이 쉽지않을 가능성은 더 커졌습니다.
유시민은 과거의 참여정부 시절을 회상하며 '진보어용지식인'이 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대다수의 친문커뮤니티에서도 "콘크리트의 지지를 보내겠다"는 다짐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저도 문지지자의 한사람으로서 반갑고 고마운 심정입니다.
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의 변화된 환경을 체감하고, 반문진영의 정서를 이해하며, 예상되는 공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듯 보여 몇자 끄적거려 봤습니다.
이글이 현재 진보진영이 문재인 정권과 친문세력을 바라보는 시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자부심은 없지만 나름 운동권 끝자락 세대로서 그들 내부 속사정을 어느정도 이해하는 편이라 써봤습니다. 장문 읽어주신 분이 계시다면 감사드리고, 혹시 공감이 되셨다면 더 많은 분들께 읽힐 수 있도록 염치없지만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혀서 좋아요.
계급 투쟁, 마르크스 주의 이거 소련에서도 이미 실패한 거 잖아요.
결국 계급을 없애는 특권계급이 또 생겨서 더 무섭게 약자에게 철퇴를 휘두르는 공산주의.
그러고보니 메갈이 돌아가신 독립 선조분들께 그러던 모습에서 나타났었군요.
학생에게 재기하라던 어떤 선생의 모습에서도
일정 부분은 공감합니다
다만 왠지 좀 더 들어갈수 잇는 부분들이 잇는데 그게 아쉽네요 제 생각은 '비토가 많아서 이길 수 없다' 라는 쪽에 그들이 베팅한걸루 생각합니다 과거에도 그랫듯이 현 판세 파악능력이 부족하고 과거의 경험에만 의존 해서이지요 아이러니한것은 현 판세 파악능력부족의 원인은 그들이 너무 바빠서 입니다 자신들 조직의 업무가 너무 바빠서 여유가 없기에 세상을 보는 눈이 대중과 거리가 멉니다
구좌파들이 민주당 경선때 이재명을 밀고
또 국민의당 안철수를 지지한다는 의혹이있었는데
배경원인을 설명해주는 글같군요
흠....
나를 토해 베스트로 더많은 분들이 공감해서 베오베 갔음 합니다
그들이 학습한 주요 이론은
노무현대통령의 서거로 1차 각성하고,
명박산성을 통해 어렴풋한 민주주의를 2차 각성하고,
탄핵사태로 연대의식까지 3차 각성하여 완전체에 다다른
지금의 시민의식을 설명하지 못함에도 어거지로 적용하려 드는게 문제라 봅니다.
이 바보집단은 지네들이 원하던 세상으로 가는 더 넓고 크며 빠른 길-이제 지구라는 행성에 처음 등장한-을 목전에 두고도 모릅니다. 한편으론 짠하기도 합니다.
빠른 시일에 현재의 시민의식을 따라오지 못하면 도태되겠지요.
이렇게 한 시대가 마무리되고 새로운 시대가 열리나봅니다.
굉장히 긍정적으로 해석되었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결국 국땅이든 진보당이든 그 외 집단이든 진보언론이든 이름은 거창하게 합리적 보수와 진보 등을 내걸었지만
자신들의 이익이 서로 맞아 들었으니 손을 잡을 수 있었던 것이고, 쉽게 말하면 텃세를 부렸던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죠.
그 버릇 세월이 흘러도 버리지 못하는 것이고, 걔네들 속 까보면 아주 적나라한 내용들은 훨씬 많이 있지요.
진보주의자인 제 눈엔 운동권 꼰대 진보도 적폐입니다. 성평등, 노동자 권익 보장, 동성애 인권 문제 기타 등등 진보에 관련된 모든 가치와 정책을 대변해 줄 젊고 새로운 진보가 새로 태어나야 합니다.
한때 독재와 싸웠던 공로는 인정하지만 괴물과 싸우며 그 괴물을 똑 닮아져버린 현재의 늙은 진보는 이제 그 시대적 필요성을 상실한채 눈앞의 한줌 권력이나 쫓는 추한 껍데기만 남아버렸습니다.
마초적이고 남성중심적이며 내부에서 온갖 성추문 소식이 들려와도 그저 덮어버리기에나 안간힘을 쓰는 주제에 성평등을 위해서는 남성혐오 폭력의 반대쪽 극단도 필요악이다 운운하며 받아들이는 집단,
진보를 입에 담으면서 집단 내 민주적 의사결정을 무시하고 패거리 생떼 폭력 정치질이나 일삼는 파쇼 집단,
이런 것들이 진보를 대변한답시고 참칭하고 있는 꼴은 더이상 보지 못하겠습니다.
'민주주의'가 빠진 진보는 진보가 아닙니다. 운동권 꼰대 진보님들아, 이제 추한 발악은 그만하고 시대의 뒤안길로 사라져 주시길 엄중히 요구합니다. 그래야 젊은이들이 새로운 진보의 가치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대선 동안의 심상정과 최근 정의당의 태도를 보고 확실히 깨닳았죠.
'아, 얘들은 적폐 청산과 정의 구현이 목적이 아니구나! 자기들의 세력강화가 목표구나!'
좋은 글 고맙습니다.
학생일 때 조선일보와 반대되는..나름 균형된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던 한겨레와 여러 언론들이 왜 이해되지 않는 행동을 종종 보일 때가 있었는데 이러한 생각에서 그랬을 수도 있었겠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결론: 친노친문 다 죽어라: 친문 이라 불리는 행동하는 시민들이 나라를 좋게 바꿔나간다 해도 죽어야해. 어차피 세상은 다시 더러워 질텐데 노력하는 친노친문 시민들 탓에 아무것도 한 것 없이 입으로만 이득보는 우리 입지가 좁아지니까.
란 건데. 소름끼칩니다. 이걸 다 알고있을 유시민의 생각도 궁금하고요.
좋은 글이네요.
스크랩 해 놓고 가끔 읽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