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부터 담배 폈었는데..

그 시작은 88이었음

그리고 93년에 글로리 나와서 잠깐 피웠던..
금새 사라진 담배인데 이유는 왜인지?

그리고 양담배라서 88 500원할때 마일드 세븐은 800원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양담배는 마일드 세븐만 피워봄
가끔 살램 맨솔이나 말보르 같은거 한갑 사 피울때 있었고

군팔 피우다 제대하고 디스 피우기 시작함

디스 다음으로 시즌 피웠던..
맨 왼쪽 초기 모델 시즌을...

시즌 이후로 뭐 피웠는지?
클라우드 나인 피웠었고

시즌 초기 디자인 피우다가 다른거 뭘로 넘어갔는지?
여러가지 담배가 쏟아져 나오던 시기였지 싶음
대부분 88,디스 피우던 시절 지나고 나서부터는 취향에 따라 여러 담배로 분산되는 시절...
보헴나오고 부터는 보헴만 피웠던..

2019년 보헴을 마지막으로 담배 끊음.
담배끊고 두달째부터 몸에 변화가...강직도 상승,발기 각도 상승
27년 피운건가..? 담배 끊은 이유는 내 삶의 절반보다 많은 세월을 담배피웠다는게 어느날 갑자기 한심하다는 생각이 듬
예를들어 20살에 피웠으면 40살이되면 담배 핀 세월이 인생의 절반인데..
나이 더 먹을수록 담배 피운 세월이 더 많아지니...
나이 80되서 죽을때
내 인생을 돌아보면서 20년 안피우고 60년 담배 피우다 가는 인생이구나...
이런 후회하기 싫어서 3년전 담배 끊음
그리고 또 한가지 이유는 여자들이 담배 냄새 싫어함
내 몸에서 나는 담배 냄새로 여자들에게 혐오 남이 되는게 싫어서 끊음
언제부턴가 흡연인 설 자리 좁아지는것도 또 한가지 이유기기도 하고...
한달 담배값 15만원이면 다른 쪽으로 소비하는게 훨씬 나음
담배 끊고 150만원짜리 카메라 10개월 할부로 월 15만원 긁음
세상 쓸모 없는게 담배임
미세 먼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