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주목받은 한국의 고급음식과 식당들.txt

1. 국내최고가 - 이종국의 음식발전소
솔잎청을 가미한 간장과 함께 내온 솔잎으로 만든 붓 퍼포먼스를 하는데, 그림을 그리듯 붓으로 간장을 발라 먹는 체험이 외국인들에게 동양미를 연상케 해 예술적이라는 것이다. 

벨기에의 음식평론가 장 피에르 가브리엘이 "탁월한 맛과 시각적 장식이 훌륭한 조화를 이룬 예술 작품. 계절에 맞게 사용된 식재료와 의미들이 어우러져 세련되었다." 라고 호평했다. 이 식당은 르네 레드제피, 영국의 앤드루 왕자가 방문했으며 최근 국내에서 가장 비싼 인당 100만원짜리 식당으로 예능에도 나왔었다.

2. 한국 대표 한식당 - 라연

미슐랭 가이드 발간 이후 5년동안 내리 3스타를 받았으며, 신라호텔을 상징하는 식당 중 하나다. 500년 전의 조리서인 수운잡방의 삼색어알탕, 전계아 등 전설적인 음식들을 재현해내며 중세 한식을 원하는 외국인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가장 유명한 한국 호텔에서 외국인에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격은 인당 30만원.
3. 한국식 한우구이의 고급화 - 본앤브래드

최근 뉴욕에서 오픈한 지 1년만에 미쉐린 별을 받으며 ‘뉴욕 최고의 코리안 스테이크 하우스’라고 극찬받는 을 포함해, 영국 런던의 , 뉴질랜드의 이 유명해지며 한국식 고기구이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이와 함께 주목받은 곳이 바로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 한우 코스를 유행시킨 본앤브래드다.

마장동 축산물시장의 중심을 지키는 유통업체 가문 출신이 차렸으며, 그 자리에서 한우 한마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즐기는게 특징이다. 최상급 한우 암소의 안심과 채끝으로 시작해 치마살, 안심추리살,부채살, 안창살 순으로 육향을 증폭시킨다고 한다. 국내에 방문하는 해외 스포츠선수나 연예인들이 한국식 바베큐 추천 장소로 손꼽는다. 인당 가격은 35만원.
4. 발효의 미학 - 주옥

한국음식을 상징하는 발효는 뭐니뭐니해도 김치지만, 그 못지않게 중요한 한 축이었던 '장'과 '초'에 대해서도 외국에서는 관심이 많다. 이는 특히 한국은 고추장과 된장 외에는 장 문화가 비밀에 싸여있으며, 초는 한국만의 것이라고 알려진게 전혀 없기 때문이다.

한국 전통 식초를 가장 정교하게 연구하고 내는 것으로 유명하며, 송순, 더덕, 사과 등 30여가지 식초를 활용한다. 특히 다양한 식초에 절인 특이한 나물들이 한국적이라고 평가받았으며, 생선 뼈를 우린 육수에 전통 간장을 배합하는 어간장도 특색있는 발효의 맛으로 평가받았다. 가격은 인당 17만원.

5. 한과상 - 김씨부인

딸기, 오미자, 사과 등의 과일이나 견과, 뿌리채소를 말린 정과로 유명하다. 막걸리로 반죽한 찹쌀을 튀겨 조청을 발라내는 주악, 말린 딸기를 잘게 썰어 거피팥과 뭉친 소를 찰떡으로 감싼 딸기단자 등 전통적인 한식 디저트를 유자·대추·생강·찻잎 등 한국의 각 지역 특산물로 우려낸 전통차를 곁들이는 카페다. 이는 전통음료와 전통과자를 함께 즐기는, 옛 한국의 문화를 잘 재현했다는 느낌을 받은 외국인에게 호평을 얻었다. 특히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한과상은 2~3만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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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5번째 김씨부인 빼고는 죄다 예약 한달전에 꽉찬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