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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이 준천의 가부를 물었다.
ㅡ 《조선왕조실록》 영조 34년(1758) 5월 2일
영조 : 저번에 광충교를 보니 금년 들어 더욱 흙이 메워져 있다. 가히 걱정이 된다.
홍봉한 : 하천 도랑의 준설이 매우 시급합니다.
만약 홍수를 만나면 강가의 집들은 대부분 떠내려 가는 화를 입을 것입니다.
영조 : 서울의 백성들을 불러 물은 후에 실시하는 것이 옳은 듯 하다.
설령 하천을 준설한다 해도 모래와 흙을 둘 곳이 없지 않은가?
홍봉한 : 어떤 이는 배로 운반한다고 하고, 어떤 이는 수레나 말로 실어 나른다고 하는데,
한번 시험해 보면 알맞은 방도가 있을 것입니다.
영조 : (웃으며) 한성 안으로 배를 들일 수 있는가?
홍봉한 : 배로 운반한다는 것은 큰비가 내린다면 가능한 방법인 듯 합니다.
영조 : 사관들은 의견이 다를 수도 있으니 각자 소견을 말해 보라.
ㅡ 《승정원일기》 영조 34년(1758) 5월 2일
조선왕조실록은 빨리 번역하고 승정원일기는 오래 걸리는 이유
중국은 지들 손으로 다 불태워서지
루리웹-0380907866 2021/10/12 21:19
중국은 지들 손으로 다 불태워서지
약쟁이_맥켄리 2021/10/12 21:19
저것도 소실되고 남은게 저정도인거잖아..
강봉 2021/10/12 21:19
4대사고제하다가 임란겪고 5대사고로 바꾼거보면 광적인 집착이보임
김도현 2021/10/12 21:22
임금이 준천의 가부를 물었다.
ㅡ 《조선왕조실록》 영조 34년(1758) 5월 2일
영조 : 저번에 광충교를 보니 금년 들어 더욱 흙이 메워져 있다. 가히 걱정이 된다.
홍봉한 : 하천 도랑의 준설이 매우 시급합니다.
만약 홍수를 만나면 강가의 집들은 대부분 떠내려 가는 화를 입을 것입니다.
영조 : 서울의 백성들을 불러 물은 후에 실시하는 것이 옳은 듯 하다.
설령 하천을 준설한다 해도 모래와 흙을 둘 곳이 없지 않은가?
홍봉한 : 어떤 이는 배로 운반한다고 하고, 어떤 이는 수레나 말로 실어 나른다고 하는데,
한번 시험해 보면 알맞은 방도가 있을 것입니다.
영조 : (웃으며) 한성 안으로 배를 들일 수 있는가?
홍봉한 : 배로 운반한다는 것은 큰비가 내린다면 가능한 방법인 듯 합니다.
영조 : 사관들은 의견이 다를 수도 있으니 각자 소견을 말해 보라.
ㅡ 《승정원일기》 영조 34년(1758) 5월 2일
조선왕조실록은 빨리 번역하고 승정원일기는 오래 걸리는 이유
빈뚱빈뚱 2021/10/12 21:25
승정원 일기는 살아생전에 전부 읽을수나 있을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