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5 8K에 대한 생각정리

R5는 처음 8K영상촬영을 가장큰 특징으로 광고를 했습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자 발열때문에 20분 정도 밖에 못찍고,
식혀야 조금도 찍을수있는데, 그 식히는 시간도 몇시간씩 걸리고
결국 정말 급할때 쓰거나 이런 기능이 있구나 하고 써보는 기능 정도로 전락해버렸습니다.
사람들은 있으나 마나한 기능 또는 실패한 카메라라고 폄하하기에 이르렀죠
하지만 그분들. 첨부터 8K를 찍을 생각이 있으셨나 모르겠습니다.
진득하게 써보고 방법을 연구하고 할 생각이 아예 없었던것은 아닌지..
앞에서 너무 난리를 쳐서 묻혀서 그렇지 a1도 8k 발열 있습니다. 당연한거죠..
저는 첨부터 8K를 쓰고 싶어서 R5를 구매 했습니다.
3분에서 5분내외에 짤막한 영상을 만드는 정도는 프록시 편집으로
불편하고 몇번씩 다운되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불가능한건 아니고, 어짜피 몇초씩 찍어서 합치는 것이기에
꾸준히 찍어보고 만들어 보고 했습니다.
다른건 다 참겠는데 맘졸이며 찍는건 정말 힘들더라고요
촬영시간도 짧은데 한번에 되는 촬영이 있을리 만무하고 ㅠㅠ
암튼 시간과의 싸움이었죠
하지만 m1칩이 들어간 맥북과 닌자 v+의 등장으로
이젠 8K의 시대가 열렸다고 감히 말씀드릴수가 있겠네요
아직 대세는 풀hd라고 하시는분도 있지만, 이미 4k로 많이 넘어가셨고요..
그 많이들 보시는 핸드폰도 풀hd넘은지 오래거든요...
4k가 대세가 되면 당연히 그 소스는 8k정도 되줘야 좋겠지요..
전 조만간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r5는 한 10년은 기변유혹없이 쓸수있는 카메라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가성비좋은 카메라 r5입니다 ㅎㅎ
요즘 전 간단한 인터뷰 영상도 8k로 찍어버립니다.
NG도 두렵지 않고, 8K편집도 두렵지 않습니다.
노이즈 리덕션 걸면 이건 또 얘기가 달라져서(렌더링 미쳐 버립니다)
최대한 찍을때 노이즈 없이 찍기만 하면 8K편집도 풀hd의 그것처럼 쉽더군요
홍보는 아니고, r5가 이렇게 좋은 카메라라는걸 많이 알리고 싶습니다
제가 오래 쓸꺼라 쓰레기라고 하면 기분 좋지않더라고요
보시고 구독 좋아요.. 아니아니 그냥 봐주세요^^ (흠흠)
영상은 8K로 찍고 4K로 뽑은거고요
혼자서 급하게 찍은거라 해가 점점 지는걸 밝기를 못따라가서 색상은 오락가락하지만
그래도 뭐 혼자 찍는데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ㅎㅎ
R5유저님들 화이팅입니다!!!
https://youtu.be/VpK1LoOM4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