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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하게 올려 봅니다.
이번에 태안으로 교회야유회 가서 한컷 찍어보자고 설득했더니
뚱뚱하다며 죄다 가리네요. 아내가 가리니 만족하다며 엄지척을 날려줍니다ㅜㅠ
연애할때는 외모에 신경도 많이 쓰고 나름 차도녀급이었는데
저한테 시집와서 고생만 시키거 같아 미안해지네요 ㅜㅠ
오늘은 일마치고 피자라고 한판들고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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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희집은 피자 한판가지고는 안될듯 합니다 ㅜㅠ저혼자먹어야겠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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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내 좋은 남편이시네요:) 행복하시길!
아내한테 잘하세욧!ㅋ 늙었는지 아내생각하면 쫌 미안하고 짠하고...
사모님 머리에 빨간 핀인가요?
후드티 입으신 모습에 힙합이 느껴집니다 ^ ^b
공주님 셋이나 키우는 대단한 정말 위대한 엄마시죠
희생이란 아름다운 단어지만 정작 본인은 얼마나 힘들까요
그래도
잘해주시는 카페라떼님 덕분인지 미소에서 행복이 느껴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