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썰전에서 유시민 이야기들어보니까
정말..
세상에..청와대 비서하던 시절, 동문 친구들이 민원넣으려 찾아오면..
스르르..회전의자를 돌려앉아버렸다는..
아니, 상상하면 좀 웃기기도 하고..^^
동문회에 절대 나가지않는다는것까진
알고있었지만, 그렇게까지..
정말 정치할 생각이 없었군요..
정치인이라면 절대 그럴수없죠..
사둔의 팔촌까지 없던 연도 만들어야할판에,
대통령 된게 신기합니다..
비정상의 정상화가
바로 이런게 아닐지
문재인은 한국사회에서 나올수없는 정치인 이었음
아무리 청렴하고 개인사욕없는 사람이라도 주변인의 민원...불법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편의를 봐줄수있는 민원은 받아주기 마련인데...사람이니까...
그런데 애초에 모든걸 차단해버림
이런 덴마크 스웨덴 급 정치인을(저 동네에선 문재인 대통령 수준이 평균이자 표준)
학연지연 천국 한국이 대통령으로 맞았다니...
장인어른 경남고 동문에서 싫어 한다고 바른 사람이라 하시더군여 다른 동문은 만나게 해달라고 가끔 소개팅 들어오신다고..긿어하시더군요
말로만 듣던 전설속의 청백리 그 자체.
문통께선 우웬지 김대중, 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님들을
뛰어넘는 업적을 남기실 것 같다는 예상이 듭니다.
지금 생각에...
문통장님 저 냥반이 꼭 대통령이 되기를 바라고 바랬지만,
저 냥반 아니었으면 과연 누가 저 자리에!
수구꼴통 홍가? 안쳤어? 어휴~
상상만 해도 기분이 엿같습니다.
진짜 우리가 대통령 잘 뽑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변호사 시절에도 그랬던 것은 아니죠.
친구가 찾아와서 연극 표 팔아달라고 100장 맡기자 70여장은 손수 돌아다니면서 팔고 나머지는 돌려줬다고...
권력의 자리에서 비리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서 한 거죠...
이분 우리나라 대통령 맞음??? 내가꿈꾸는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