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근황.

국민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국민대 연구윤리위원회 결정에 대한 학생총투표'가 투표율 43.45%로 마무리됐다.
총학생회는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김씨의 박사학위 논문 의혹에 대한 재조사 착수를 촉구하는 총학생회 차원의 공동대응이 있어야 한다'는 주제로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총학생회는 "투표율이 50%를 충족하지 못했다"며 "시행 공고에서 명시한 것처럼 투표 기간 연장에 대한 논의를 학생총투표관리위원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2008년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 박사학위를 받은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 '애니타' 개발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를 포함한 논문 3건과 관련해 부정행위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김씨 박사학위 논문 부정행위 의혹을 예비조사한 국민대 연구윤리위는 본조사를 시행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이번 건은 검증시효가 지나 위원회의 조사권한이 아니다"라며 "본조사 실시는 불가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렇다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