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걸의 날 기념 만화와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3539001)
눈 속의 독수리처럼 고증 잘된 로마시대 배경 사극만화가 그려보고 싶어서
프롤로그로 두장 그려보았읍니다. 물론 이미 바니걸이 등장하는 선에서 고증은 끝나긴 했지만요...
주인공에게 질문을 하는 색슨인들은 5~6세기식 투구에 팔만 사슬을 덧댄
린넨갑을 입었습니다. 면갑을 쓴 허스칼의 뒤에 선 귀족 남자는 당시 게르만 귀족들의 유골에서
흔히 보이던 한쪽만 귀 바짝 뒤로 묶는 헤어스타일을 한 걸로 그렸읍니다.
'장벽 너머에서 온 선무당같은 픽트족 드루이드한테 저주를 받아서
사실 개인적으로
님 만화중에서 제일 야했던건
결박당한 부티카의 알몸이었음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서 저 만화는 암약단체화 될 수도 있읍니다..
진짜 지나가는 쪼그만한 장면 하나로 나오는 그게 제일 야했다고요....?
타츠마키=사이타마 2021/10/05 00:17
사실 개인적으로
님 만화중에서 제일 야했던건
결박당한 부티카의 알몸이었음
유동닉 서양사학도 2021/10/05 00:19
진짜 지나가는 쪼그만한 장면 하나로 나오는 그게 제일 야했다고요....?
타츠마키=사이타마 2021/10/05 00:19
결박 당한데다 눈도 가려졌고
입도 뭘로 막혀있었죠
피카츄마린 2021/10/05 00:19
다음이 기대됩니다
유동닉 서양사학도 2021/10/05 00:20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서 저 만화는 암약단체화 될 수도 있읍니다..
피카츄마린 2021/10/05 00:21
암약단체 윽 머리가...
건전함을추구합니다 2021/10/05 00:22
???: 저기 사악한 이교도놈들이 있군요
???: 나사렛의 몽키스패너께서 명하셨다. 데우스 불트라고
띄어쓰기족고수 2021/10/05 00:23
역사만화랑 천일야화랑 늘 잘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