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11003115231830
이번 논란은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 TV 토론회에 참석하면서 수차례 손바닥에 왕(王)자를 쓰고 나온 게 뒤늦게 확인되면서 불거졌다. 이에 윤 전 총장 측은 "후보님과 같은 아파트에 살고 계신 할머니 열성 지지자분들이 토론회에서 힘 내라며 써줬다고 한다"며 "그 마음을 외면할 수 없어 써준대로 토론회에 갔다. 어차피 TV토론회라 손바닥이 다 보일텐데 논란이 되는 내용이었으면 그대로 갔겠느냐"고 해명했다.
이 해명도 현재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윤 전 총장 측이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다.
유 전 의원 캠프 권성주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윤 전 총장이 왕(王)자를) 3차 토론회부터 새겼음이 금방 알려졌는데도 윤 전 총장 참모들은 즉각 입을 맞춘 듯 '5차 토론회 가기 전 지지자가 쓴 것이고 앞 토론회엔 없었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거짓말이 탄로나자 3차 토론부터 매번 지지자들이 써준 거라 말을 바꿨다"며 "뿐만 아니라 윤 전 총장 참모들은 '세정제로 지우려 했는데 안 지워졌고 5차 토론회엔 지워지지 않은 흔적에 덧칠해서 더 크게 써줬다'고도 거짓말을 한다"고 했다.
권 대변인은 "유성매직은 코로나 시대 곳곳에 비치된 손소독제로 말끔히 지워지고, 5차 토론 전 29일 간담회에 참석한 윤 전 총장 왼손은 매우 깨끗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얼마나 바보로 생각하면 이렇게 뻔뻔할 수 있는가. 토론이 겁나 후보가 부적을 붙이든 굿을 하든 자유이나 국민을 속이려해서는 안된다. 무속에 의지하는 후보와 거짓말 하는 참모들, 절대 국가 권력을 쥐어선 안 될 사람들"이라고 했다.
안돼좀만더버텨줘
벌써가면안돼
대선토론회나와서
이재명한테개박살나는거보고싶단말야
자칭 "전문가" 라고 하는 사람들 절대 믿지마세요 여러분들
교수 변호사 xx연구소장
뭐 이런 사람들 말이라고 다 맞는거 아닙니다
그 중 진짜 전문가가 있기는 있습니다
그런데 무조건 다 믿지 말라는겁니다
보세요 경제 전문가라고 했던 이명박이를요
보십시요 법 전문가라는 이런 자들을 말입니다
판사는 또 어떻구요
그 사람이 걸어온 길을 보고 믿든 말든 해야 합니다
그 사람의 어떤 말들은 아무리 청산유수라도 그 전의 행보를 보면 대충은 보입니다
한 두번 삐긋한걸 가지고 뭐라는게 아닙니다
지금 자칭 전문가라는 자들은 한국민들을 얼간이들로 본다는게 딱 보이잖아요
우리가 바본줄 알아요. 우린 그저 법적지식에 흥미를 못느껴 그 지식이 거의 없을 뿐이지
멍청이들이 아닌데도 말이죠
어디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리고 " 지금은 밤이다 "앉았습니까 다른 사람들은 다 밝은데서 지를 꼬라보는데...
이렇게 공론화되어서 앞으로 손에 왕자 못새기고 나오게 되고 결과적으로 경선 탈락하면 결국 점쟁이가 용한 거가 되네. 왕자만 끝까지 새겼으면 당신이 대통령 되었을거라고 할테니.
아직 대선후보도 안된 사람이 해명하기 바뻐서야....
사이코패스들의 특징이죠. 거짓말을 거짓말로 막는 거.
구린 넘이 말이 많더라.
지도자가 될려는 사람이 미신을 믿는 모습도 안 좋지만 위기를 모면하려 거짓을 한다는게 더 큰 문제라 봄
뭔가 전에 ㄱ족보 돋는 집안의 어떤 기자가 외삼촌이랑 우리집 차례상 차렸다고 뻥 쳤다가 뒷수습 못해서 당황하던 상황이 떠오른다.
계속 쪼다 보면 더 재밌을 거 같은데, 안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