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gm] 흑백 한장과 오스모포켓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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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 식사 후 동네 한바퀴 산책하는 길에
그네를 태워줬습니다.
흑백으로 보정해봤는데, 50gm의 특유의 느낌이
흑백에서도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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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gm 내보내고.. 영상용으로 1635z 다시 들일까하다
마땅한 매물도 없고.. 생각해보니 이제 큰카메라로
편하게 찍기엔 힘들기도 하고..해서
렌즈대신 영입한 녀석입니다.
고프로10이랑 비교하다..가격도 고프로가 비싸고
무엇보다 센서크기가 (포켓2 1/1.7, 고프로 1/2.3?)
차이가 나서.. 요녀석을 골랐네요.
주말에 잠시 찍어보니.. 풀프에서의 화질은 당연히 기대하면 안되지만
야간화질은..매우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놀라운 짐벌성능이 신기하네요.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게 매일 들고 다니기 좋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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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라이카랑 두집 살림하면서 점점 소니를 안쓰게 되는데..
(얼마전에 a9m2도 내보냈네요..)
한대라도 유지할지, af 필요할땐 rx100m7 놔두고 쓰면서
완전히 갈아탈지 하루에도 몇번씩 고민입니다.
(물론..지금 남은 장비들 팔아도..라이카 바디1 + 렌즈1개 끝인건 ㅜㅜ)
a7m4가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보고 결정해야 할듯 싶네요.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주 시작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