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인 저희 애가 요즘 세계사 시간에 1차 세계대전에 대해 배우길래 같이 영화 1917을 보자고 했습니다.
결국 토요일에 초반을 보는데 아내가 그런 거 왜 보냐, 무슨 소용이 되겠냐하길래 학교에서 참호족, 참호전에 대해 배우길래 도움이 될 거라니까 이해를 못하네요.
꼰대인 제가 잘못일까요, 평범한 아내가 잘못일까요....
https://cohabe.com/sisa/2175497
결국 나는 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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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ㄷㄷㄷㄷ
어차피 똥될거 뭐하러 먹나...그런 이유인가요?
아... 깊은 깨달음.
똥 될 거 뭐하러 먹나... 새겨겠습니다.
군필과 미필의 차이려니 하고 생각하세요 ㄷ ㄷ
결국 제가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인 거겠죠? 에휴...
영화로 조금 보면 훨씬 그 상황을 이해하기 좋을텐데하는 꼰대 마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