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버려!"
"안 그러면 이리나 스팔코 박사는 죽는다!"
씨익~
철컥!!!
"음?"
"왜 이러는 거야?"
"글쎄, 뭐라 하면 좋을까? 난 자본주의자고, 쟤네들은 돈을 주거든."
"공산당을 몰아내려고 함께 싸워온 세월들은 다 어쩌고?"
"난 우리가 친군 줄 알았는데?"
"어쩌다 보니 노름 빚이 좀 쌓여서 말이야. 조금 많아. 징그럽게 많지. 또다시 빈 손으로 고향에 돌아갈 순 없어!"
"이제 공손하게 유언이나 남기시는 게 어떨까?"
"난 공산당이 싫어!"
"총 내려놔."
"소원이시라면..."
탕!!!
"아악!!!!!"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설명하자면 인디아나 존스는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에 냉전 체제가 시작되었을 때.
미국 CIA의 전신인 OSS에서 활동하면서 공산당을 몰아내기 위해서 영국 MI6의 요원인 맥과 10년 넘게 첩보 활동을 해왔음.
그렇게 10년 넘게 첩보 활동을 하면서 친구라고 생각해왔던 맥이 도박으로 인한 노름 빚이 쌓이는 바람에 소련 측에서
크리스탈 해골을 찾는 걸 도와주면 막대한 돈을 준다고 꼬드기는 것에 넘어가서 인디아나 존스를 배신하게 된 거임.
10년동안 활동한 요원에게 노름빚 쌓인거 탐지도 못한 MI6 잘못임
예로부터 정보부는 지들 요원이 경제적, 인간적 문제 있으면 그걸로 꼬투리 잡혀서
전향하거나 배신하는거 막을려고 대비 하는데 안한 MI6 잘못임
자본주의자니까 돈에 매수되는게 당연한거다
어차피 둘다 도굴꾼 아님?ㅋㅋㅋ
일단 인디아나 존스는 정식 고고학자이긴 합니다.
다만 시대가 시대인지라 재대로된 허락맏고서 하는게 아니라서 문제이지
일단 미국을 위해서 일하는 고고학자는 맞습니다.
나치들은 도굴꾼으로 보겠지만요
제로 투 2021/10/02 13:22
10년동안 활동한 요원에게 노름빚 쌓인거 탐지도 못한 MI6 잘못임
제로 투 2021/10/02 13:23
예로부터 정보부는 지들 요원이 경제적, 인간적 문제 있으면 그걸로 꼬투리 잡혀서
전향하거나 배신하는거 막을려고 대비 하는데 안한 MI6 잘못임
오사마 빈 라덴 2021/10/02 13:22
어차피 둘다 도굴꾼 아님?ㅋㅋㅋ
평범한 닭 2021/10/02 13:31
일단 인디아나 존스는 정식 고고학자이긴 합니다.
다만 시대가 시대인지라 재대로된 허락맏고서 하는게 아니라서 문제이지
일단 미국을 위해서 일하는 고고학자는 맞습니다.
나치들은 도굴꾼으로 보겠지만요
제로 투 2021/10/02 13:33
나치한테 총 쏘니깐
나치 입장한텐 도굴꾼이지
간헐적채식주의자 2021/10/02 13:22
자본주의자니까 돈에 매수되는게 당연한거다
해바라기샌드위치 2021/10/02 13:33
사실 이중스파이였던거임!
지나가는잉여 2021/10/02 13:35
저기서 공산당이 싫다고 하는 거 원문으론 "난 아이크(당시 미국 대통령 아이젠하워 애칭)가 좋아."였지.
인종차별주의자 2021/10/02 13:35
유물을 이렇게 챙겨가는걸 보면 도굴꾼 맞음
식신시츄 2021/10/02 13:35
저 아저시 보고 있으면 첩보의별 양하치랑 싱크로 100%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