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사회에서 개개인은 대부분 자신의 감정 자체를 상당히 개인적인 부분으로 여기며,
이를 외부 타인들에 드러내는 일을 꺼리는 경향이 존재한다는 것.
그러니 타인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선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이성적인 태도, 소위 ‘쿨’한 태도를 보이려 애쓰고,
그런 분위기가 각종 문화예술 콘텐츠에도 그대로 묻어나게 되는 순서다.
서양에서는 개인감정을 많이 드러내는걸 꺼려함
알다시피 한국식 신파는 서양영화에서 잘 찾아볼 수 없음
그럼 왜 개인감정 드러내기를 싫어하는 서양인들이
왜 한국식 신파를 왜 선호하는가?
. 다만 그런 감정의 표출을 ‘자국인’들이 펼치는 모습엔 익숙지 않은 반면,
해외 콘텐츠에서 그런 모습을 보는 건 의외로 쉽게 받아들이고, 또 신선함을 느끼기도 한다.
간단히 말해서 자기들이 꺼리는 부분을
한국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하니까
'한국에선 저런가보다 넘어가주자' 하면서
자기들이 꺼리는 부분은 '문화 차이'로 대충 넘어가고
좋은 부분(신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만 냠냠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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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함
서양 컨텐츠 보면 이따금 쿨병이 너무 심각하다고 생각한 경우가 더러 있음
그런 것 위주로만 보는 서양인들 기준에는 한국 신파가 먹힐만도 해
그냥 씹덕 미소녀 취향처럼
로맨스 장르 취향인 사람들이 있고
그중에 한국 드라마 멜로 로맨스 장르 매니아가 있음
맞는거 같다. 몇년전에 미국 AL 사는 지인 친구 백인이랑 술먹을때 저 비슷한 말했음. 한 캐릭터의 감정이 짧은순간 드러나는게 직설적이고 충격적이라 보는맛이 오져분다더라.
전세계에 그런게 취향인 사람들이 있는데
한국에서 그런 장르에 많이 특화된게 있음
아줌마들 과거 수요층때문에
나도 한입만
에스라인-업 2021/09/28 04:45
그냥 씹덕 미소녀 취향처럼
로맨스 장르 취향인 사람들이 있고
그중에 한국 드라마 멜로 로맨스 장르 매니아가 있음
에스라인-업 2021/09/28 04:45
전세계에 그런게 취향인 사람들이 있는데
한국에서 그런 장르에 많이 특화된게 있음
아줌마들 과거 수요층때문에
우는 여우 2021/09/28 04:46
서양 컨텐츠 보면 이따금 쿨병이 너무 심각하다고 생각한 경우가 더러 있음
그런 것 위주로만 보는 서양인들 기준에는 한국 신파가 먹힐만도 해
닥추요정 2021/09/28 04:47
나도 한입만
고양이는 맛없어 2021/09/28 04:47
맞는거 같다. 몇년전에 미국 AL 사는 지인 친구 백인이랑 술먹을때 저 비슷한 말했음. 한 캐릭터의 감정이 짧은순간 드러나는게 직설적이고 충격적이라 보는맛이 오져분다더라.
않이외않되? 2021/09/28 04:57
막장물 생각해봐라.
욕 존나 하면서도 볼거라고는 캐릭터성뿐인데도 한국 사람도 그맛에 중독되는데 오죽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