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오뎅 '그 장면' 문제점은 하흐하흐가 아님.

달그락♬

사실 오뎅이미친게아니라 미친나라에서 올바르게살고있던거

다 ㅂㅅ같아

오뎅 표정이 뭐야 반응이 왜저래 하는거 같은데

확실히 저 주변인물반응들이 더 문제임
차라리 진짜 나쁘게나왓으면
아 천하의 개망나니때구나하면서 뒤쪽이랑 더 대비도 확실했을텐데

하나 더있는데 이건부각 안됬더라
점령해서 밤마다 임자가 있든 말든 도시의 여자들을 납치해서 그곳을 하렘으로 만들었다.(하지만 여자들은 오뎅에게 푹빠져 아무도 도망가지않았다)
납치된 여인들의 부모, 남편, 연인들은 분노해서 오뎅에게 달려들었지만 사무라이들의 도움에도 번번이 격퇴당했다

저때 너무나 비상식적이라 오뎅 능력이 세뇌열매 먹은거 아니냐 했었음

“아니 ㅅㅂ 이걸 욕을 안한다고?”

다리 벌리라고 했으면 지 남편 유골 앞에서 다리도 벌렸겠지. 아 히토미 켜라

차라리 오뎅이 개망나니에서 영웅호걸이 되기까지의 스토리였으면 괜찮았음.

너무 비정상적으로 띄워주려는 분위기 때문에 더 ㅈ같긴 하지
억지로 "얘는 대단해!"라는 걸 강요하려는 느낌이라ㅋㅋㅋ

원피스 세계관을 생각하면 저게 딱히 이상한일이 아닌거 같긴함
하나하나 정상적인 나라가 거의 1개 2개 정도 뿐인 나라들 뿐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정상으로 자라는게 이상한일이지
오히려 원피스 세계관에서는 저게 정상일지도 몰라 ㅋㅋㅋ

뭘 보고 납득한건지 이해도 안됨...

저기 사람들도 정상이 아니란 아니란 나레이션이나 주변 반응 보여줘야했음

기본적으로 회상에서 실수를 하면 그걸 주변에서 욕하고 본인이 자책하는 묘사가 있는데(몽블랑이었나 거짓말쟁이 낙인 찍힌 모험가 등)
쟨 본인은 당당하게 행동했으니 자책은 없어도 상관없는데 주변에서 띄워버리니 노답

작가가 해적왕을 가장 자유로운 자 라면 샹크스가 가장 가깝다 라고 했듯이 원피스에서 최상으로 여기는 가치는 정의, 올바름 같은게 아니라 "자유"고 자유라는건 "뭐든 내 꼴리는대로 내 기준대로 하겠다."라는 것도 되기 때문에. 오뎅도 그런 "자유로운 망나니"에 해당하고 그래서 사람들이 뿅가는 반응을 넣은듯. 솔직히 작가 외에는 아무도 공감 못할것 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