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에 혼자 편의점 앞에서 깡소주마시던 외노자들 생각나네 담배주고 불붙여주니까 형님 감사합니다 하던데
넥쿤2021/09/25 22:40
3d업종에 임명직 선출직 고위 공무원 자녀 할당제로 근무 하게 해야 환경개선도 되고 해결되지 않을까?
힘든일 싸게 굴리고 싶으니 사람이 없고 결국은 수입 하게됨.
네오똥2021/09/25 23:43
앵간한 한국인보다 나을수도 있겠네요
촌에 사는데 공장에 외노자 없으면 일이 안돌아간다네요
악쟁2021/09/25 23:46
외국인 소수가 일하는 중견기업에서 일했었는데
최저임금받으면서 상여금도없이 일하던 인도?애가
하나있었는데
정확히 몇년일했는진 모르겠지만
자기나라 돌아가서 그냥마당도아닌
드라마에서 본듯한 으리으리한집을 샀다고
자랑하며 연락이왔었다,,,
얼핏듣기론 몇천모아서 갔다는데,,
우리에게 좃소는
그들에겐 대기업인듯,,,
곰부럴만진놈2021/09/25 23:53
4년10개월동안 울회사에서 스리랑카 외국인들 2명 있었는데 일 엄청잘함. 스리랑카에서 한분은 선생님 이었고 한분은 포크레인 기사였음.
우리나라 월급이 본국의 5-7배 많이 준다고 함. 휴무날 웃통은 맨날까고 식탁보 같은 화려한 색감있는 보자기로 치마처럼 두르고 활보하고
다녔음. 암내가 좀 심했음 두분다.. 내가 롯데 실론티를 사다준적이 있었는데 놀래면서 맛있다고 했음.
잠시 고향에 다녀왔을때 오리지널 실론티랑 무슨 빨간색 바탕에 호랑인지 사자인지 그려져 있는 맥주를 사다줬는데 맥주 개 독함..
성분표시 보니까 맥주 알콜도수가 12%... 실론티는 본국에서 티백으로 가공된 거였는데 엄청 텁텁하고 진함.. 물에 넣자마자 물감 탄듯
푸아악 퍼짐. 레몬이랑 사탕수수를 넣어먹으라는데 여기에 사탕수수가 어디있음ㅋ 그러면서 영국놈 욕함.
전화번호 주면서 나중에 스르링카 오면 연락하라고 했음.. 코끼리 태워준다고.. 대부분 불교를 믿음.
이거좋아2021/09/26 01:04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카>.<
글로배웠어요2021/09/26 01:17
동남아 가면 대학에서 한국 취업 프로그램 운영하는 곳도 있음.
일반인들 대상으로 모집하는데,
일단 지원자가 너무 많아서 경쟁률도 높고,
합격하고 나서도 어학공부 열심히 해서
시험에 합격해야 한국 취업 비자 받을 수 있음.
그렇게 해서 일단 취업 비자 받으면 5년 동안
문제 없이 체류하면서 돈 벌 수 있음.
수입 비교는 동남아 국가 마다 다른데,
동티모르 같은 나라는 10배 정도 차이 남.
건설현장에서 동티모르 현지인들 일당이 10불임.
5년 동안 고생은 많이 하지만
돈 모아서 고향 돌아가면 최소 중산층 이상 생활을 할 수 있고,
그 이후로도 먹고 살 만한 기반을 충분히 마련한다고 함.
동티모르 수도 딜리에 갔을 때,
마트 주인이 서울에서 5년 동안 일했던 어린 여자애였음.
처음엔 일하는 직원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마트 주인이었음.
시험 봐서 합법적으로 체류하던 애들이라 자부심도 대단함.
자기들끼리 모임도 만들어서 활동하고,
심지어 자기들이 근무했던 지역에 따라
향우회 같은 걸 만들어서 활동함.
내가 본 가장 큰 향우회는 ‘통영’ 향우회였음.
왐냥냠냥냐2021/09/26 01:32
.
Spiritedaway2021/09/26 02:57
외노자 고용하는 사장들이 몽골1순위, 스리랑카2순위라 들었음. 일잘하고 문제 안일으킨다고.. 기피1순위가 파키스탄이라던데 말해준 사장 이야기 들어보면 가관이더군요.
정대만772021/09/26 08:30
중공업에 일하면 탈북자,외노자 많음. 기술력 대신 몸으로 때우는 파트에 많음. 어찌어찌 하다 외노자랑 말 했는데...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아주 생소한 국가였음.
본인 나라에서는 외국에 나가는 것 자체가 아주 큰 특권이라함.
본인 아버지가 외교부 직원이라 본인도 한국에 취업했고 원래 직원은 교사였다함.
처음에는 안 믿었는데 본국 교사 급여 보다 한국 중공업에서 일하는게 10배 이상 연봉이라 함. 몇년 바짝 일하면 본국에서 몇십년 일해서 저축하는 거랑 같다함.
일단 잔업 특근은 최대한 하려 하는데.... 몇몇 젊은 애들은 힘든일 안하려하고 눈치 보는 애들도 있었음.
아악짜증2021/09/26 08:41
스리랑카뿐만 아님. 혹은 저렇게 체계적으로 교육받고 들어오지 않은 중국인이나 조선족이라도 다를건 없음. 케바케이고 사람마다 다 다름. 다른 게시물에도 썼는데 네팔에서 대학교수했다는 현장직 사람도 본 적 있음.
이 게시물의 본질은 리플에 있지 스리랑카 애들, 혹은 외국인들이 일을 잘하더라, 본국에서 교육받고 오더라 같은 얘기가 아니라는거. 결국 학력으로 그룹을 나누고 힘든 현장일, 생산직은 저학력 노동자들이 저임금 받으며 열악한 환경에서 형편없는 처우로 일하고 그게 제대로 시정되지 않는다는게 핵심임. 근데 그런 근본적인 얘기는 안하고 조선족이 더럽다, 방글라데시 애들이 착하다, 외노자때문에 일자리없다.... 이딴 근본없고 천박한 제노포비아스러운 얘기나 하는게 한국 커뮤니티 수준임.
추석연휴에 혼자 편의점 앞에서 깡소주마시던 외노자들 생각나네 담배주고 불붙여주니까 형님 감사합니다 하던데
3d업종에 임명직 선출직 고위 공무원 자녀 할당제로 근무 하게 해야 환경개선도 되고 해결되지 않을까?
힘든일 싸게 굴리고 싶으니 사람이 없고 결국은 수입 하게됨.
앵간한 한국인보다 나을수도 있겠네요
촌에 사는데 공장에 외노자 없으면 일이 안돌아간다네요
외국인 소수가 일하는 중견기업에서 일했었는데
최저임금받으면서 상여금도없이 일하던 인도?애가
하나있었는데
정확히 몇년일했는진 모르겠지만
자기나라 돌아가서 그냥마당도아닌
드라마에서 본듯한 으리으리한집을 샀다고
자랑하며 연락이왔었다,,,
얼핏듣기론 몇천모아서 갔다는데,,
우리에게 좃소는
그들에겐 대기업인듯,,,
4년10개월동안 울회사에서 스리랑카 외국인들 2명 있었는데 일 엄청잘함. 스리랑카에서 한분은 선생님 이었고 한분은 포크레인 기사였음.
우리나라 월급이 본국의 5-7배 많이 준다고 함. 휴무날 웃통은 맨날까고 식탁보 같은 화려한 색감있는 보자기로 치마처럼 두르고 활보하고
다녔음. 암내가 좀 심했음 두분다.. 내가 롯데 실론티를 사다준적이 있었는데 놀래면서 맛있다고 했음.
잠시 고향에 다녀왔을때 오리지널 실론티랑 무슨 빨간색 바탕에 호랑인지 사자인지 그려져 있는 맥주를 사다줬는데 맥주 개 독함..
성분표시 보니까 맥주 알콜도수가 12%... 실론티는 본국에서 티백으로 가공된 거였는데 엄청 텁텁하고 진함.. 물에 넣자마자 물감 탄듯
푸아악 퍼짐. 레몬이랑 사탕수수를 넣어먹으라는데 여기에 사탕수수가 어디있음ㅋ 그러면서 영국놈 욕함.
전화번호 주면서 나중에 스르링카 오면 연락하라고 했음.. 코끼리 태워준다고.. 대부분 불교를 믿음.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카>.<
동남아 가면 대학에서 한국 취업 프로그램 운영하는 곳도 있음.
일반인들 대상으로 모집하는데,
일단 지원자가 너무 많아서 경쟁률도 높고,
합격하고 나서도 어학공부 열심히 해서
시험에 합격해야 한국 취업 비자 받을 수 있음.
그렇게 해서 일단 취업 비자 받으면 5년 동안
문제 없이 체류하면서 돈 벌 수 있음.
수입 비교는 동남아 국가 마다 다른데,
동티모르 같은 나라는 10배 정도 차이 남.
건설현장에서 동티모르 현지인들 일당이 10불임.
5년 동안 고생은 많이 하지만
돈 모아서 고향 돌아가면 최소 중산층 이상 생활을 할 수 있고,
그 이후로도 먹고 살 만한 기반을 충분히 마련한다고 함.
동티모르 수도 딜리에 갔을 때,
마트 주인이 서울에서 5년 동안 일했던 어린 여자애였음.
처음엔 일하는 직원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마트 주인이었음.
시험 봐서 합법적으로 체류하던 애들이라 자부심도 대단함.
자기들끼리 모임도 만들어서 활동하고,
심지어 자기들이 근무했던 지역에 따라
향우회 같은 걸 만들어서 활동함.
내가 본 가장 큰 향우회는 ‘통영’ 향우회였음.
.
외노자 고용하는 사장들이 몽골1순위, 스리랑카2순위라 들었음. 일잘하고 문제 안일으킨다고.. 기피1순위가 파키스탄이라던데 말해준 사장 이야기 들어보면 가관이더군요.
중공업에 일하면 탈북자,외노자 많음. 기술력 대신 몸으로 때우는 파트에 많음. 어찌어찌 하다 외노자랑 말 했는데...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아주 생소한 국가였음.
본인 나라에서는 외국에 나가는 것 자체가 아주 큰 특권이라함.
본인 아버지가 외교부 직원이라 본인도 한국에 취업했고 원래 직원은 교사였다함.
처음에는 안 믿었는데 본국 교사 급여 보다 한국 중공업에서 일하는게 10배 이상 연봉이라 함. 몇년 바짝 일하면 본국에서 몇십년 일해서 저축하는 거랑 같다함.
일단 잔업 특근은 최대한 하려 하는데.... 몇몇 젊은 애들은 힘든일 안하려하고 눈치 보는 애들도 있었음.
스리랑카뿐만 아님. 혹은 저렇게 체계적으로 교육받고 들어오지 않은 중국인이나 조선족이라도 다를건 없음. 케바케이고 사람마다 다 다름. 다른 게시물에도 썼는데 네팔에서 대학교수했다는 현장직 사람도 본 적 있음.
이 게시물의 본질은 리플에 있지 스리랑카 애들, 혹은 외국인들이 일을 잘하더라, 본국에서 교육받고 오더라 같은 얘기가 아니라는거. 결국 학력으로 그룹을 나누고 힘든 현장일, 생산직은 저학력 노동자들이 저임금 받으며 열악한 환경에서 형편없는 처우로 일하고 그게 제대로 시정되지 않는다는게 핵심임. 근데 그런 근본적인 얘기는 안하고 조선족이 더럽다, 방글라데시 애들이 착하다, 외노자때문에 일자리없다.... 이딴 근본없고 천박한 제노포비아스러운 얘기나 하는게 한국 커뮤니티 수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