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긴 그돈으로 다 장비샀으면..어우 .. 정말 다 가졌을듯 하지만..
와이프가 여보가 수고해서 벌었지만..사진이 부업인 만큼 쉬는날 애들하고 놀시간 / 가족들과 보낼시간 뺐긴거니..
그돈은 생활비로 들어가야 한다면서 ㅋ 근데 생활비고 뭐고 여보 사진알바하는거 안했으면 좋겠다고 옛날부터 그랬거든요 ㄷ ㄷ
그땐 주6일 일할때여서.. 하루 쉬는날이 소중한데.. 뭐 하루종일 사진찍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가족과의 시간이 없으니..
제가 머리를 써서 ..그럼 알바해서 번돈 30% 는 여보 용돈으로 줄께.. 나머지 70% 내가 장비사는데 쓰면 안될까?
애교부리며 제안을 해도 소용없고..자긴 돈필요없다고 하네유.. ㅋ 와이프는 장비 못사게 하려고 더 그런거 같습니다 ㄷ ㄷ
곰곰히 생각해보면 와이프가 현명한거네요.. 수락했으면 정말 저는 장비 끝도 없이 질렀을듯요.. ㅋㅋ 덕분에 저축도 좀 하고? ㅋ
이제는 주 5일 근무해서.. 주말에 좀 여유도 있고, 애들도 둘다 초딩이라 이제 알아서 잘놀고 손이 덜가고...
코비드이후로 결혼식이고 큰 파티고 완전 다 없고.. 간간히 가족사진,신생아, 돌사진 ,백일사진 등등으로 지금까지 해왔는데요..
아직 코로나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요즘 갑자기 알바거리가 엄청 들어오네요 ㄷ 홍보는 따로 안하고 있는데.. 지인 소개소개..
친구가족들 친구의 동생가족들..입소문으로 그래도 꾸준히 들어오네요.. 최근에 3건 찍었는데.. 4주 안으로 5건예약이 ㅎ ㄷ ㄷ
진짜 1년넘게만에 찍어보는 야외 웨딩촬영도 들어왔구요 ..그리고 올 가을에 친구들 가족사진 구두로만 약속한게 3건.. ㅎ ㄷ ㄷ
전 언제 쉬나요 ㅎ ㄷ ㄷ ㄷ
애들도 크고 이제 상황이 좀 달라졌으니..와이프에게 다시 강력크하게 딜해야겠습니다..ㄷ ㄷ
알바뛰어서 번돈 다 내가하면 안되겠니??? ㅋㅋ 아님 내가 6 여보가 4 이렇게 라도 하믄 안되겠니? ㅠㅠㅠㅠ
와이프 최고로 기분 좋은날 제안을 할 생각입니다..ㅋ 잘 성사되길 빌어주세요..^^ ㄷ ㄷ
지금 사야할게 소니 90마, a7m4, 100.4gm, 16인치 m1x 맥북프로 등등.. 사고싶은게 줄을 서있는데 말입니다. ㅎ ㄷ ㄷ ㄷ
딜이 잘되야 새로나오는 소니 바디나 렌즈들 턱턱 사서… 왔네왔어 개봉기도 하고 .. 뽐뿌도 드리고 ..읭?? ㅎ ㄷ ㄷ ㄷ
암튼 조만간 극딜 들어갑니다. 행운을 빌어주세요~~ㅎ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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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마시고 내무부장관 사모님 말씀 잘 들으세요
그래야 백수됐을때 밥 얻어먹..아 아닙니다
비자금 형성은 어떠신가요
버는돈의 일정량을..꼼..쳐..두....
돈관리도 제가 하고 있어서 언제든지 꼼쳐두고 비자금 형성은 가능하지만.. 장비 사서 안들킬 자신이가 없습니다.ㅠㅠ
ㅎㅎ 저도 주5일 일하고 토일은 사업자 내서 영상 촬영하고있는데 일주일 풀로 일하니 힘들긴한데 계좌는 든든하네요 토일 일한건 모두 제 지갑으로 쏙 들어겁니다. 장비병이 심하지 않아서 천만다행입니다. 부디 딜 성공하시길 빌겠습니다!
햐.ㅠㅠ 부럽습니다..이상적인ㅎ 하긴 전 장비병이 심해서 계좌가 든든할일이 없을거 같긴합니다..^^;;
저는 친구랑 약속 있다고 하고 알바비 벌어서 꽁쳐두고있슴다 ㅋㅋㅋ
부럽습니다. ㅠ 알바 얼마 받는지 와이프가 세세하게 다 알고 있어서요..
애들은 아빠 없는..
와이프는 독박육아..
전 그래서 관뒀습니다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으니까요..
그깟 장비보다 애들이랑 찍은 사진 한장이 더 소중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