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퍼프 행성인 케플러-51 d의 상상도)
'슈퍼-퍼프 행성'이란, 질량에 비해 극도로 거대한 초저밀도 행성을 말함
(뜨거운 목성형 행성인 오시리스의 상상도. 표면 온도가 약 1000도로 추정됨)
일반적으로 덩치가 크고 밀도가 낮은 행성이라고 하면 '뜨거운 목성'과 '뜨거운 해왕성'이 대표적임
이들은 별과 매우 가까이에서 공전하기 때문에 엄청난 열을 받아 부풀어 오른 상태로 알려져 있음
(케플러-51 행성과 태양계 행성의 크기 비교. b,c,d 각각 순서대로 지구 2배, 4배, 7.5배 질량임)
반면 케플러-51 b,c,d와 케플러-87 c 같은 행성들은 훨씬 가볍고 차가움
이들의 질량은 지구의 몇 배에 불과하지만 크기는 목성과 비교될 정도이며, 표면 온도도 200도 이내로 추정됨
참고로 케플러 51 b,c,d 행성의 평균 밀도는 0.03 ~ 0.05 g/cm3 이라고 함
(평균 온도가 영하 248도인 명왕성은 표면의 98% 이상이 질소 얼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행성이 어떻게 존재하는지는 아직도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음
한 가지 설득력있는 추측은, 별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생성된 행성이 별에 가까워진 결과라는 것임
이산화탄소나 질소처럼 상온에서는 기체로 존재하는 물질들도 별에서 멀리 떨어진 극저온 환경에서는 고체로 존재함
별에 가까이 접근하게 되면 이러한 물질들이 증발하여 일시적으로 대기가 형성됨
별과의 거리에 따라 완전히 대기를 잃고 쪼그라들 수도, 약간만 잃고 저밀도 행성으로 남아있을 수도 있음
그래서 솜사탕으로 만들어진 행성은 어디있죠?
항성도 다양하니깐 거기에따른 행성도 별게 다있겠지
목성, 토성 : ???
ㅇㅇ
내가 궁금한건 그 상태로 유지가 되느냐이고
밀도가 낮다는 행성의 상태가 꼭 기체형행성 뿐인가 하는거니깐
루리웹-222820150 2021/09/16 09:21
목성 토성이야 기체형이라 밀도가 낮다해도 이해하고 넘어가는데
밀도가 낮다고 하면 무조건 기체형 행성일려나
아니면 암석 구조를 가진 행성일 가능성도 있을려나?
근데 또 암석구조인데 밀도가 낮다하면 뭔가 말이 이상하단 말이지
막 먼지가 뭉쳐져있는 느낌인가?
아이키르 2021/09/16 09:23
먼지가 뭉쳐져서 모이면 그 중력에 의해 결국 암석이 될거임 지구도 처음엔 그렇게 만들어졌다고 들음
루리웹-222820150 2021/09/16 09:25
ㅇㅇ
내가 궁금한건 그 상태로 유지가 되느냐이고
밀도가 낮다는 행성의 상태가 꼭 기체형행성 뿐인가 하는거니깐
히지리 뱌쿠렌 2021/09/16 09:21
그래서 솜사탕으로 만들어진 행성은 어디있죠?
Heart★Developer 2021/09/16 09:21
질량이 저정도로 낮은데 구형태를 유지할 수 있나?
루리웹-222820150 2021/09/16 09:24
목성, 토성 : ???
루리웹-7223010917 2021/09/16 09:28
항성도 다양하니깐 거기에따른 행성도 별게 다있겠지
초누 2021/09/16 09:33
타임 코스모스 깐따삐야
루뜸 2021/09/16 09:35
오시리스면
오시리가 여러개 있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