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평화로운 알파없는 알파항
옆수조는 갑자기 물이 줄줄 새서 시1발 터졌나?!하고 개뻘짓하면서 점검중이었는데 여기만 평화로움
배급된 사료를 받고 기뻐하는 빨갱이 새우노예들
오늘은 기분이 좋아서 통크게 사료 2알 떨어트려줬더니 안싸우고 얌전히 반으로 나뉘어서 먹는중
열심히 먹고 열심히 일해야지
이번에 새로 들인 피노키오 새우들
벌써부터 구라를 꽤 치고다녔는지 코가 상당히 길어졌다
아마 아랫놈도 윗짤처럼 황동색으로 발색올라올거임
다리오챤들
알파메일은 슬슬 발정기올때된건지 발색 상당히 올리고 서열 낮은 수컷 짜증내하는중
한동안 또 뒤지게 쳐맞을예정인 짬낮은 수컷에게 묵념을
끝까지 달린다는 망둥어(사실망둑어임) 고비챤
점프머신답게 3마리들여서 하루만에 1점프사 1점프하다들킴 1실종상태
엊그제 입수했는데 그래도 눈치보면서 슬슬 고개 내밀어볼라하는거보면 1주일정도면 사람신경안쓰고 잘 돌아다닐듯
아직은 서먹서먹해서 나보면 도망가가지고 원거리에서 기다리고있다가 겨우찍었음
뭐 이새끼마냥 되고싶지않다면 나와 친해져야할것
첫 점프한놈은 다른놈들 점프하지 말란 토템적 의미로 매달아버림
쨋든 코로나시국에 방구석에서 즐길만한 짱쉽고이쁜 관상어키우싈?
캪틴-큐 2021/09/13 07:39
효수된 망둥어에게 애도를
HaMoYeah 2021/09/13 07:41
애들이 이쁘네
🐱야옹야옹🐱 2021/09/13 07:41
하나도 안쉽잖아. 어항 이끼 관리하는게 얼마나 귀찮은데
이단심문관 2021/09/13 07:42
이끼폭번은 양분이 과다하게 늘어나서 수초가 사용하지 못한 양분을 먹고 자라는거임
양분조절해주면서 환수좀해주고 벽면에 끼는 이끼만 스크래퍼로 슥슥 밀어버리면 끝
아타호-_- 2021/09/13 07:44
묻어줘 ㅠㅠㅠ
이단심문관 2021/09/13 07:46
수용소에서 탈출하려던놈에게 자비는 없다!
이미 이름도 지어줌. 자린고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