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관을 해치는 형형색색 어지러운 간판들
어느 해안가를 가도 똑같이 줄지어있는 특유의 가게 모습들
그 지역 시내, 중심가는 로드샵 집합소 일뿐
한옥 비슷하게 지어서 가게 입점 시키면 지역 전통
주택가에 어김없이 그려져있는 그림
지역 특성과는 상관없이 꽃 그림, 웃는 얼굴...
사과가 특산품이면 사과 모형 커다랗게
대게가 특산품이면 방방곡곡 대게 모양만 때려넣기
포토존으로 만들어놓은 판넬
남자 여자 서있는 동상
뭔가 만들어놓긴 했는데 왜 있는지 모를것들
주변 분위기랑 따로 놀거나 미적감각 제로
자연이 있는곳은 산만 덩그러니
사람이 사는곳은 아파트만 주르륵
형태만 다르게 해서 밀가루에 팥 넣어 파는 빵들
어디서 나왔는지 유래도 모를 특산품 등
여름휴가 벌써 다녀왔네
일본 이곳저곳 다 가봤는데
다니다보니까 레퍼토리는 비슷함. 굳이 차이가 있다면 좀 더 멋있는 건물이 많다는 것 정도?
중심가나 아파트는 어쩔수가 없는건 맞아
근데 어지간하면 관광지로 쓰일곳은 좀 간판좀 어떻게 하면 안되나
저거 처음 간판 튀게 만들면 그쪽이 아무래도 눈에 띄어서 매상 오르니까
다같이 간판 요란하게 만들고 관광지 이상해져서 사람 줄어들고 악순환걸리는거아냐..
인구밀도가 높고 그게 집중되어있으니 별 수 없지
환경적인 문제야
특산품 모형은 왜 ? 난 보기 좋은거 같은데
여름휴가 벌써 다녀왔네
와 지렸
ㅇㄱㄹㅇ ㅊㅊ
이게 한국인데 어쩌겠음...
관광지랍시고 저리 번잡한데서 조금만 돌아가면 경치좋고 한적한 곳도 많아
인구밀도가 높고 그게 집중되어있으니 별 수 없지
환경적인 문제야
첫 번째 경주네... 볼 때마다 간판 개흉물
중심가나 아파트는 어쩔수가 없는건 맞아
근데 어지간하면 관광지로 쓰일곳은 좀 간판좀 어떻게 하면 안되나
저거 처음 간판 튀게 만들면 그쪽이 아무래도 눈에 띄어서 매상 오르니까
다같이 간판 요란하게 만들고 관광지 이상해져서 사람 줄어들고 악순환걸리는거아냐..
이래서 휴가는 일본으로
일본 이곳저곳 다 가봤는데
다니다보니까 레퍼토리는 비슷함. 굳이 차이가 있다면 좀 더 멋있는 건물이 많다는 것 정도?
일본 이건 ㄹㅇ 아님 ㅋㅋ
적어도 한국엔 아키바나 덴덴타운같은 오덕성지가 없으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나요?
우리나라 사람들 해외여행 선호도에 일본도시를 대거 포진해있는게 사실인데 뭔 비추가 이렇게 많이 박혔다냐.
특산품 모형은 왜 ? 난 보기 좋은거 같은데
저거 물고기 계단 그림 지워버렸던것 같은데 저번에 티비에서 나오기를...
ㅇㄱㄹㅇ
다 까면 존나 뭐 세워놓으라는겨 ㅋㅋ
근데 유게에 비추요정있냐
별 쓸데없는 덧글까지 비추가 왜이리 많아
뭐 지역 문화특색을 이제와서 보전하자면 많이 늦었지
강점기다, 전쟁이다, 급성장이다 하면서 중간을 톡 잘라먹었는데 그걸 무슨수로 잇나..
우리나라 작아서 어쩔수 있냐
게동상 존멋인데
벽화마을 문제 엄청 많더만 티비에서 나오길 관광객들이 와서 소음공해라던지...
광광지 아닌곳을 가면 됨
몇 개는 한옥마을이네
한옥마을에서 건물 외관이 한옥이라고 트집잡는겨? ㅋㅋㅋ
그게 아니라 한옥외관 만들어놓고 기껏 들여놓은게 로드샵
모양만 다른 팥들어간 빵 ㅋㅋㅋ
ㅇㄱㄹㅇ
사이버펑크 체험한다고 생각하고 가 보면 괜찮을 거 같아
간판 빼고 나머지는 개 억지 트집이네
일본도 관광 관리 잘 해놓았다고 해도 별반 차이 없는데?
오사카 시내에서 도톰보리가면 좌다 타코야키 팔고 있고
그냥 상점가 돌아다니는 게 끝 간판도 휘향찬란함
후쿠오카 다자이후 가면 특산품도 아닌
손수건이나 꼬지류 경단 같은거 팔고 있음
외지인이나 외국인이나 좀 사먹는 정도
게다가 거기 먹자 골목에 기껏 특색있게 가게 인테리어 했더니
스타벅스가 들어감(그 덕분에 더 스벅이 주목 받게 된건 이득)
벳부 갔더니 벳부 전통 음식이나 그런것 보다는 그냥
부페식 식당에 허름한 "정식" 식당이 골목 골목 있음
같이 간 일본인 지인도 딱히 먹을데 없다고 할 정도임
마지막 사진 빵 맛있음
그래서 뭐가 부족하냐고요? 그야 성지순례지임을 강조하는 애니메이션 입간판이죠! 주인장! 여기 아키하바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