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고민했다
암튼 그래 요즘 군대드라마때메 여러모로 핫한데
일단 20대 남자들을 불특정 다수로 한곳에 모아
지금 우리 사는 곳도 불특정다수가 있어
심지어 전자발찌 끈고 여자 둘 죽이고 도망가는 새끼도 불특정다수야
그런새끼를 포함한 불특정 20대 남자를 한군데 모아
미친정신병자갘은일이 안벌어질수가 없어
당한사람은 착한 사람이야 뻔해
이러다 말겠지 2년버티면 되겠지 했겠지
못버티니까 자살하던지 총쏘던지
근데 처벌은 항상 버티던 사람이야
그래 그건 미칭놈때메 씹창난 일부고
그냥 아무일 없는 평범한 군인이 그냥 총기사고로
지뢰밟고 진짜하찮게 군대에서 축구하다가 다처
그럼 그거 인정받을려고 몇년을 싸워
우리 신랑이 10년을 싸웠는데
변호사가 증거 가져오래 염병할
그간세월 공기먹고 사냐
다들 그렇게 못싸유ㅓ소 중간에 포기할꺼야
암튼 인정받아도 그냥 사회에선 병신이고 심지어 국가기관에 반항아일 뿐이야
군데 나는 참 화가나는게
이번에 아프간에서 군인13명 죽었는데 팝에서 죽 추도 하고
그거말고도 존경하는 일화같은거 보잖아
야 우리 군인은 20대때 끌려가서 그지경이 되서 오는데
왜 존경안하냐
구지경되서 처벌하고 안하고는 법적 문제고 나아지리라 희망을 가지는데
사람들 인식이 존나그지같아
좀 존경하고 이해하고
그리고 시봘놈들 머만하먄 여자잡아죽이니까
여자는 범죄든 머근 춰약자일 순간이 와
그리고 차별도 솔찍히 받아 그럴때 많어
여자로 살면서 성추행 한번도 언받아보면 그건 이상한거야
나 중학교때 전철에서 궁뎅이쭈물럭댄거 아직도 기억해
바바리맨도 봣고
길에서 돈도 뺏겨보고
궁민학교때
하여튼 그래
그래도 그니까 서로 폄하하지말고 좀 존중하고 그럼 안대냐
언니가 술마셔소 좀 두서가 없다 미안
https://cohabe.com/sisa/2140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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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해서 정의감 불타는 사람에겐 추천이 약이지.
하지만 몸조심 하라고, 불타는 가슴에 주먹 뻗으면 골로감
술글은 일단 추천
어휴 술냄시나유~
술냄시나요~
누님, 군필자나 군복무중인 사람들은
'고맙다' 는 빈말 한 마디에도 평생을
두고두고 고마워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진심으로 고맙다
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러지
않는 일부 사람들의 '너만 가냐ㆍ
너만 힘드냐ㆍ너만 갔다왔냐'
는 말에 두고두고 상처받는
듯 합니다. 부디 군인들이
부조리와 부정부패 말고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힘들기만 소망합니다
군필자와 현역들이
증인인 만큼 좀 더
나아지는 군대가
존재하길 저는
희망합니다.
간절히요
진심.
'수통 뒤' 새겨진 글씨도 안 바뀌고
여전히 안 바뀌는 부정부패와
부조리 관행의 여전함에 '뒤통수'
맞는 이들이 더이상 없기를....
나 베오베 가고싶다
나갗이 막 군인 존경하는 사람 많았음 조켔다
다른커뮤도 퍼갔음 조켔다
사실은 다 내맘같음조케따
미안해 우리 딸
갑시다 베오베. 술냄새 나는데 나도 마시고 있어서 괘안네. 믓찌다 울 누야
내 수통이 1940대꺼였어.... 하핳하하ㅏ하하하하하하ㅏㅎㅎ
진짜 술 한 잔 사드리고 싶네요...
솔직히 그래요. 전 한국 여자들이 제발 군인들에 대한 존경심이 높길 바랍니다
돈을 더 달라는것도 아니고 같이 징병되자는것도 아니에요
남자는 너 고생했다라는 그 한마디의, 그것도 여자들이 나서서 고생했어요 하는 편지나 전화 뭐 여러가지 사회적인 시선들만 있어도요
너무너무 힘이 나거든요 특히나 군생활 시절이라면 더 할겁니다
물론 그 중에 아주 이상한 놈들이 있긴해요 하지만 대다수는 착합니다
그래서 한국이 외국에 비해 강력범죄지수가 어마어마하게 낮은거죠
여하튼 이런 마음씨를 가진 여자분이라면 진짜 지켜드리고싶죠
마음이 아프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쉬팔
아들 가진 엄마는 디피 보면서 더 맴찢... 국군장병 여러분 항상 고생 많아요 ㅠㅠ
크 글에서 풍기는 술냄새 ㅎㅎ
글 읽고 취하것네 ㅋㅋㅋㅋㅋㅋ
원따봉 누르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주무실듯 ㅋㅋㅋ
누나 나랑도 짠~ 한번 해요
언니 제가 술 진짜 못하는데요
언니랑은 한잔 해보고싶어요
언니- 제 남편 지금 군대가있어요. 그때랑 지금이랑 다르다지만 수고하는건 똑같지요? 언니- 일케 말해줘서 ㄱㅗ마워요-
저도술마시다가 글보고 댓글남깁니다
진짜 이렇게만 그냥...이렇게만 생각하고 하면 그냥넘어가는문제를..
어쩌고저쩌고서로 폄하하고하는생각이드네요..
참...진짜..서로서로 존중하면될것을..
글잘봤고 감사합니다
한번씩 소리 질러야지 살죠.
살다가 쌓이면 또 소리 지르세요.
뒤에서 뻥뚤린 가슴에 고마움의 박수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법적으로 그지같이그래더
일반인은 군인을 존중하고 존경해야지
인생에 제일 서중한 시간을 희생했잖어요
그럼 아껴줘야지'
화살처럼 마음속에 꽂히네요.
오늘 우리 주변에 건강한 어른 한 분을 만나고 갑니다.
10년 전 대학교 다닐 때,
군대가는 친한 동기나 후배녀석들은 입소식 동행해주고, 사이버편지도 써주고, 면회도 전국 방방곡곡 열심히 다니고, 휴가 나오면 고기 사먹이고 그랬습니다.
수신자부담 전화도 꼭 꼭 다 받아줬고요.
정말 고맙고, 고맙고, 또 고마워서요.
계속 잘 챙겨주고 싶은데... 그런데 이 시키들 왜 자꾸 고백을 하니^^;;;;;;; (평생 놀림감 파워 흑역사 생성인 줄도 모르고....)
전역들 하고는 찬밥 신세 됐지만ㅋㅋㅋㅋ
암튼 지금은 모두 '인마, 너 나 좋아했자낰ㅋㅋㅋ' 하면서놀릴 수 있는 좋은 친구들로 남았습니당^^
육군 현역인 작은아들 9월 21일 전역예정
맘 아플까봐
군대드라마 못보고 있음이요
남편 해병
큰아들 공군
작은아들 현역
이 쯤되면 우리 가족
대한민국에 기여한거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