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에서 있었던 토론중 게임의 노출과 섹슈얼이 어떻게 스토리텔링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관한 토론에서
나온 이야기인데 섹슈얼은 단순이 유저의 눈요기만을 위한것이 아니라 스토리텔링에과 몰입감에 있어서도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소라는 것을 이 토론에서는 설명하고 있음.
자세한건 기니까 생량하지만.
이 부분은 정말 공감되네.
요즘 여러 퍼블리셔나 제작사에서 섹슈얼함을 점점 더 검열하고 있는데.
왜 사람을 총으로 쏴 죽이고 칼로 찌리고 배에서 내장이 쏟아져 내리는건 되지만.
성기 노출이나 맨살을 보이는건 안 되는거냐고.
그건 좀 위선적인거 아니냐는 말이 나와서 그걸 보면서 좀 많이 공감이 됐음.
이번 디아블로2 리저랙션도
과거 디아블로2의 모든 경험을 똑같이 느끼게 해주겠다고 했으면서
잔인한 폭력성은 유지하면서
여성 캐릭터의 노출은 마치 수치스러운 과거를 감추듯이 꽁꽁 싸매는 것이 그럼.
이런 현상을 보고 예전에 봤던 파크라이 글이 생각나는데
사람을 수두룩 빽빽 죽여대는 게임에서
멍멍이 죽이는게 나온다고 역겹다고 접는다는 글에
그럼 사람 죽이는건 괜찮냐고 했던 것 처럼.
뭔가 확실히 모순적인것을 느낌.
가장 기억나는게 사람 쪼개서 해부해서 파는 놈들이
왜 팬티 입히냐고
평생 책상에.앉아있던 넘들이 지들끼리 우쭈우쭈 하면서 만들어서 그라
성은 유사 이래 금기인 사회가 대다수였지만
폭력은 대상만 제한되면 오히려 장려되곤 했음.
난 ㅅㅂ 인구수 적어지는 시대에 왜 자꾸 성인물을 막는지 모르겠음. 그런거라도 풀어서 활성화 시켜야
젊은애들이 사고쳐서 결혼이라도 하지
언제까지 베이비붐 시대의 시스템으로 살아갈건지 답답함.
ㄹㅇ 예전에는 한발 빼고 팔았다는 묘사도 있었는데
제로 투 2021/09/04 09:58
가장 기억나는게 사람 쪼개서 해부해서 파는 놈들이
왜 팬티 입히냐고
치킨맛피자빵 2021/09/04 09:59
ㄹㅇ 예전에는 한발 빼고 팔았다는 묘사도 있었는데
루리웹-36201680626 2021/09/04 09:58
평생 책상에.앉아있던 넘들이 지들끼리 우쭈우쭈 하면서 만들어서 그라
Mystica 2021/09/04 09:59
사실 비교가 적절하지는 않은 게, 폭력에 대한 금기와 성에 대한 금기는 다르기 때문임.
Mystica 2021/09/04 09:59
성은 유사 이래 금기인 사회가 대다수였지만
폭력은 대상만 제한되면 오히려 장려되곤 했음.
퍼런 삼각형 2021/09/04 10:03
음 그런것도 있구나... 근데 그러면 19금 딱지 달고 성적으로 문란한 세계관인척은 하면 안되지 않나 싶기도 하고 ㅋㅋ
kronet 2021/09/04 09:59
아무튼 사회의 풍기를 단속하기 위해서
포기하지않음 2021/09/04 10:00
난 ㅅㅂ 인구수 적어지는 시대에 왜 자꾸 성인물을 막는지 모르겠음. 그런거라도 풀어서 활성화 시켜야
젊은애들이 사고쳐서 결혼이라도 하지
언제까지 베이비붐 시대의 시스템으로 살아갈건지 답답함.
인생은베타서버 2021/09/04 10:03
겜이 꼴린다고 유게이가 여친만들러 나가지는 않잖아 그거랑 그거는 별개긴 함
다만 선정적인걸 할지 안할지는 개인의 자유에 좀 더 맡겨야지 존나 검열 검열해대는건 ㅈ같은 꼰대식 관행이라 싫음
인생 내리막 2021/09/04 10:02
뭐 성적인걸 자극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아니 그러면 고어물에 흥분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찌르고 썰고 내장 나오는것도 막아야지
퍼리들 있으니 동물도 먹고
기계박이 있으니 메카도 처도 다 막고
그런거 다 제쳐두고 사람만 꽁꽁
인생은베타서버 2021/09/04 10:04
동물도 ‘먹고’?…. 너 퍼리구나?
Esper Q.LEE 2021/09/04 10:02
누가봐도 비현실적이고 허황된 나쁜짓엔 감각이 둔해지지만
소소하고, 현실에서도 있을법한 나쁜짓엔 예민해지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