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사진 담는 '딸기밭군' 입니다.
제가 지금 최고의 장비들로 새사진을 담고 있지만,
일반인분들이 많이 쓰시고, 많이들 구매하시는 장비를 가지고도
'새' 사진을 과연 담을수 있을까...
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하나 맡게 되었는데요..
일주일전쯤에 누군가로 부터 어마어마하게 큰 택배를 하나 받았습니다.
왔네~~ 왔어~~~
어마어마하게 큰 프라박스가 문앞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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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하니, 뽁뽁이가 어마어마하게 들었네요...
혹시 뽁뽁이만? 누가 장난 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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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뽁이를 헤치고 나니, 큼지막한 팰리칸 케이스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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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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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제부터 제가 테스트하고, 일정수준 이상에 샘플을 뽑아야할
주력장비인 A7c 와 200-600g 렌즈가 일단 눈에 들어오네요...
기타 1.4X 2X 컨버터랑...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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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7c 와 200-600g 를 마운트 해보니, 정말 작고 가벼운 새사진 장비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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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가까이 사랑하는 a1 과 600gm은 봉인해야할거 같은데요..
봉인전에 잠시, a7c를 600gm 와 마운트 해봤습니다. ㅎㅎㅎㅎ
키는 많이 없지만, 최대한 제가 사용하는 방식으로
a7c의 키세팅을 바꾸어주고,
오로지 조류용으로 내부 세팅도 하고...
작은 렌즈 하나 마운트해서, 조물딱 거리면서, 대충 손에 익긴했는데,
와~~ 정말...
무슨 하늘의 장난인지...
장비 받고 난 후 부터는 계속 비...비...흐림...비... ㅠ_ㅜ
결국 오늘은 비가 오는데도
오전 잠시 가까운 도심하천에 나가서,
장비 웜업 좀 하고 돌아왔습니다.....
안구 테러 죄송합니다...
ㅠ_ㅜ
주변에 흔한새라도, 가깝게 촬영 할수 있고,
배경 이쁘고, 느낌 팍팍 들어가게 촬영할수 장소 아시면
제보 좀 부탁드립니다....... ㅠ_ㅜ
서울권 까지는 멀고, 서울 아래권까지는 달려갑니다... ㅠ_ㅜ
'비' 라도 이제 그만 와야 아는 곳이라도 돌아보는데...
a7c + 200-600g
오늘 잠시 빛 나와줄때, 먹이 사냥하던 쇠백로 한장 찰칵~!
a1 & 600gm 쓰다가, 하위 장비로... 역체감하니...
정말 더 힘든거 같더라구요. ㅠ_ㅜ
ㅎㅎㅎㅎ
그럼 좋은 주말 되세요~~~
' Color & Sensibility in the End '
' Can you see that? Can you express that? '
조류사진가. 조중래
https://www.instagram.com/birdstagram_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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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장비는 소니코리아로 부터 특정 프로젝트를 위해 무상으로 대여받은 장비입니다.
프로젝트 또한 금전적 보상을 받는다는 걸 밝힙니다.
그외 이 글은 어떠한 홍보나 부탁에 의한 목적성이 없는
개인의 의지에 의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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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저게 된다구요?
렌즈캡이 a7C가 된다구요? ㄷㄷㄷㄷ
막샷에 위협샷이..
ㄷㄷ
우와~~~기대됩니다!!!
조만간, 제가 가진 장비로도 새사진을 찍을 수 있을 듯한 자신감을 주시겠군요~~~ㄷㄷㄷ
분명, 같은 장비일지라도 완전 다른 결과물이겠지만 ㅜㅜㅜ
600GM이 없어서 못 찍는다고 스스로 위안하고 합리화하던 명분마저 사라지겠군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