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근황

영국이 EU 탈퇴하면서 도미노 처럼 영국이 쓰러지면 다른 나라도 연달아 쓰러질 줄 알았는데
실상은 영국 혼자 쓰러진거

혼자 EU에서 나감
르펜 낙선으로 프랑스는 EU에서 나갈 일 없음

영국의 브렉시트를 기점으로 다른 국가들이 순차적으로 EU를 나갔으면 EU 와해로 인해서 영국이 불이익을 받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프랑스의 프렉시트가 무산되면서 EU를 나감으로써 받는 불이익을 다 받게 생김.

아니 EU에서 나간게 왜 젓된거냐 이거죠.
영국 입장에서 보면 EU 탈퇴 해서 이득인 부분도 있을 텐데, 이득이 있으니깐 탈퇴했구요.
애시당초 딴나라 (동반 탈퇴하자고)눈치보거나 선동해서 탈퇴한게 아닌데요.

반쯤 선동이 맞거든

안 그래도 브렉시트로 인해서 영국은 EU 내에서 자유로운 무역 등을 포기하고 국제 관계부터 시작해서 모든 부분에 대해서 관계를 재설정해야 하는 상태인데, 독일과 같은 EU 주요 국가들은 영국과 비슷한 관례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 패널티를 잔뜩 부여할 것으로 예상됨. 이런 상황에서 영국은 별 대책도 없이 EU를 나가버림. 즉 조땜.

탈퇴 이후 세대들이 EU 탈퇴해서 이득인 부분이 없으니깐 문제지.
당장 내 세금 EU에 내기 싫다는 꼰-대들이야 자기들은 벌만큼 벌고 기반도 있으니 당장 아쉬울 거 없으니깐 나가자고 징징댈 수 있는 거지만 살인적인 영국 물가에서 허덕허덕 하는 젊은 세대들은 대부분 부글부글할 정도로 세대론으로 확 갈린게 브렉시트였음.
나머진 아예 EU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도 안한 노답들임. 오죽하면 다음날 검색어 순위가 브렉시트란? EU란? 겠냐

선동 맞음. 탈퇴하면 이슬람 이민자 내보낼 수 있다고 했음.
현실은 그저.

이득은 이득이고, 불이익도 받아야지
다른 애들도 EU 탈퇴를 해야 상대적으로 EU 입김이 약해져서 불이익을 안 받는데 이제 분위기가 반전이 되었으니까 EU측에서는 영국한테 어떻게든 제재를 가하려고 칼을 박박 갈 거란 말이지.
한 번 연합 꾸리면 맘대로 탈퇴 가능하냐? 아니잖아.

한예를 들면 영국 런던이 미국 월가급으로 금융의 성지로 시티라고 불리우고 있었는데
이번에 탈퇴하면서 영국에 진출해있던 금융회사들이 영국에서 탈출중임

eu회원국들이 eu 아닌 나라에 eu로 얻는 이득을 주려고 하겠음?
영국이 혼자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3나라를 통으로 이길 수 있는 경제력을 가지고 있으면 몰라도
뭐가 아쉬어서 실타고 나간 새끼한테 이득을 줌

영국은 금융업으로 먹고 사는 동네.
eu 가입하면서도 지들 파운드화 쓴다고 빡빡 우겨서 그래서 써라 개객끼들아 하고 들어와서
곤조 졸라 펴봤는데 실제 이득본 세대는 돈가진 애들 부동산 장난질에 대책없이 당하고 있는 꼬라지였음
우리는 청년세대가 저쪽은 중장년층이 지금 답이 없는 상황.

영국의 eu탈퇴가 과도하게 영국에게 불이익이 갈꺼라는 생각이 만연하지만 사실 별로 문제 안되는거 맞습니다.
지금 탈퇴분위기가 고조되는데도 오히려 영국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는 늘면늘었지 줄지 않았죠.
애초에 당연한게 영국은 eu탈퇴하고 미국에 붙겠다는 내용이고.
무려 영국이 포함된 eu전체 경제력 < 미국 혼자 경제력이거든요.
그만큼 미국의 경제력이 현재 초압도적이라서 영국은 eu를 포기하고 미국과 더 가까이 가겠다는 뜻입니다. 지금까지 그게 eu회권국이라서 안되었기 때문에 eu나가버린거죠.
실질적으로 미국과 같은 언어를 사용하기에 가능한 영국만의 이득인거죠. 그걸 아는 기업들이 영국에 대한 투자를 늘린거죠.

나도 그렇게 알고는 있는데, 자세한 팩트 찾기가 귀찮아서...
팩트없이 털었다가 역공 맞을까바 안썼음요... 영국 얘들이 바보도 아니고..

브렉시트하자고 떠들어대던 런던시장놈 투표끝나고 조용해진것만봐도 선동이었음을 잘 알수있지

브렉시트가 무슨 동네 이장 해임하는것도 아니고, 고작 선동하고자, 선동이 성공할 것이란걸 확신하고 영국이 탈퇴 했을까요? 그 영국이?

?? 그... 영국이 세계 통화시장의 허브인건 아시는지... 지금 그거 작살나게 생겼는데... 이득...?

영국을 신성시 하지마 '그'영국이라고 할만큼 잘난나라 아니다.

ㅇㅇ eu를 유지하는데 중심축인 국가들은 연쇄탈퇴를 막기위해서라도 영국에 징벌적 패널티를 줄게 뻔한데 프랑스대선이 이렇게 결정됐으니 영국입장에서는 씁쓸하겠징

영국이 무슨 사람이름인줄 아시나본데 브렉시트 자체가 원래 그냥 상부 극우놈들이 지지 얻기 위해 제안한거고 그걸 국민투표에 붙여버려서 이 뿅뿅망이 된거임. 영국 상위층이 전부 모여 단결해서 EU탈퇴합시다! 결정한게 아니라고.
애초에 EU가 그리스는 EU화 도입해서 반쯤 작살이 낫는데 영국은 파운드화 독자사용 허용한거만 봐도 EU는 영국한테 존나 관대하게 구는데 그걸 본 영국민들은 EU가 좇으로 보엿나보지. 그와중에 EU가 이슬람 피난민한테 자리 내주라고 하니까 빡친 영국민들이 그거에 찬성한거고 우리나라도 어느정도 수준이 있는데 ㄹ혜가 대통령으로 당선된거나 마찬가지임.
심지어 브렉시트 시작하고 투표 끝나기 전까지만 해도 다들 몰랏지 브렉시트가 찬성될줄은 ㅋㅋ 그 뒤에 트럼프 당선이거나 프랑스 극우들이 올라오면서 극우의 바람이 부나 햇더니 결국은 그런거 없다를 증명해서 영국만 망함.

이득보다 불이익이 많으면 그런 보통 불이익으로 보는게 맞아 영국은 이제 대 유럽 무역에서 세금을 내야하고 영국 젋은이들은 거대한 유럽 시장에 대한 자유로운 취업기회를 박탈당했어. 거기다 EU의 사화보장 제도에 보호받고 있던 영국인들은 더이상 보호받지 못하게 됬고 사실상 섬나라인 영국은 거의 대부분의 물품을 수입해야하는데 그럼 엄청난 관세를 부담해야함 EU가입중일땐 없었는데. 당연 물가도 미친듯 올라갓지 이건전부 서민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고 있고 그렇다고 그걸 전부 부담할 정도로 영국내 산업시설이나 천연자원이 풍부한게 아니야. 영국은 당장 자국이 먹고살 걱정을 해야하는 처지가 되버린 거고 EU느누이번 영국 탈퇴

로 프랑스를 중심으로 더 강하게 뭉칠거란 의견이 많아 그리고 중요한건데 국제 정세가 매년 악화되어 가는데 이걸 국가 혼자 버티기는 불가능함 영국은 지금 경제 공동체 없이 이걸 혼자 버텨야 하는 상황에 들어간거야.

영국이 제3국에서 볼때는 쪽바리들만큼 이미지 메이킹 한 나라다 민폐국 순위권에 들어간다

그 영국 국민들의 대부분이 경제 피해 예상하고 있거든요. 걔네들 전문가들이 상의해서 탈퇴한거 아니에요. 걍 국민투표로 정한거지. 그리고 이미 하드 브렉시트하기로 결정해서 영국에 있는 해외기업들 eu랑 관세등 문제 때문에 이전 고려하는데 아주 많아요.

뭐 상당히 잘 나가던 나라인 건 사실이니까 ㅇㅇ...생각하는 것만큼 폭삭 망하는 건 아니겠지. 실제로 경과 상황 보면 그랬고
단 거의 50대 50으로 찬반양론 들끓던 탈퇴투표 가결되고 난 뒤라 어떤 식으로든 휘청하긴 할 거라는 소리임.
무엇보다 600억 유로는 아무리 경제 5위 국가라도 해도 뉘집 개 이름 취급할 수 없는 수준이거든, 탈퇴 확정시 배상금 ㅇㅇ

EU 나가겠다는 주장한 후보는 3인 대선중에 3등했는데.. 무슨..

3위보단 개노답 극우꼴통 르펜이 결선 나간게 더 충격이니깐

프랑스 투표는 대통령 후보하는 사람 다 모아 놓고 투표수를 계속 가른후에 결선에서 1:1 싸움하는거라
표가 1차투표때는 표가 무한정으로 갈리면서 극우같은 확정 지지자들이 많은 사람이 일정표를 가지고 가서 결선에 나가는게 유리함
하지만 결선에서는 1:1이기때문에 똘아이는 표를 받지 못하게 되어서 좀더 공평한 투표 방법이라고 볼수있음.
한국은 프랑스 1차 투표 방식이 그냥 결선이니까 한국 투표방식으론 정말 30% 지지율로 미친 꼴통 대통령이 뽑힐수있는게 단점임

그 전에도 르펜 쪽 당이 결선투표 나갈 기운이 스멀스멀 나오긴 했었음.
근데 그땐 좌우합작 위아더월드 해서 결선 자체를 못나가게 만들었는데, 이번엔 아예 결선투표까지 가버렸잖아.
이번이야 잘 넘겼지만 마크롱이 되게 잘 못하면 다음 대선에서 르펜이 정권잡겠지

스코트랜드하고 아일랜드는 어쩌려나...

상류층만

기억이 자세힌 안나는데 역대 고용율 최대 까지만 봣너

지금은 완전히 탈퇴 절차 밟은 게 아니니까
탈퇴 투표 한다고 바로 땅땅 끝 통과가 아니라 얼마간의 유예기간이 있음. 무엇보다 아직 본격적인 탈퇴 부가금도 내지 않았거든.
대체로 사람이랑 외자기업 빠지면서 당장의 수치는 상승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이득은 증가한 게 없어서 상대적으로 부채만 더 늘었다는 평가임

ㅇㅇ 맞음 파운드화가 떨어지면서 외국인들이 런던 부동산 사들이고 세계의 돈이 엄청 몰려서 부동산 엄청 오름. 거의 1997년의 서울급으로 잘 나가고 있음.
ㅋ

ㅋ소름ㅋ그럼 곧 터짐?

탈퇴하면 이때까지 본 이득 다 징벌금으로 내뱉겠지 ㅋㅋ

그렇게 상류층이 부동산 휩슬어서 유령저택만 늘고있다는 뉴스를 본게 엊그제인데ㅋㅋ

아직 안나갔음. 이제 eu 나가면 영국 주재 기업들 관세 크리때문에 유럽으로 대탈출 할텐데 그 이후에 영국 경제가 어찌될지 봐야함. 영국애들 대다수도 경제에 피해올거라고 예상하고 있음. 뭐 본인들이 피부로 제일 잘 느낄거임.

거기다 유럽연합에 600억 파운드(한화 85조원)의 납부금을 부담해야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중ㅋㅋㅋㅋㅋㅋ

물론 저러면서 영국 20대 투표율이 저조했던건 절대 말 안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