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사람을 죽인 살인청부업자

퍄퍄!

펀치라인 지려따!

자1지 보11지

오히려 그 반대임
계획적으로 죽이면 죽인 사람으로부터 원한관계 가족관계 기타 등등 해서 추론해나갈수 있는데 우발적인 살인은 왜 죽였는지를 추론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명확한 증거가 남지 않는 이상 범인을 특정하기가 어려움
실제로 연쇄살인범이 잡기 어려운 이유가 그거야 피해자들을 서로 묶을 고리가 없어서 용의자를 추정하기가 힘들어

블랙박스.CCTV.지문.DNA : ?

위에 뭐라고 적어놨냐
명확한 증거가 남지 않는 이상이라고 명시해 놨잖아 오히려 지문같은걸 안남기려고 장갑같은 걸 어중간하게 꼈다가는 그런 장갑 자체의 흔적이 남기 때문에 오히려 쉽게 잡힘
우리나라 미제사건이 아직까지 해결 안되는게 우리 기술력이 부족해서냐? 아니잖아 그런 사건들은 대부분 범죄자를 특정하기 힘든 우발적 범죄임

연쇄 살인은 증거를 안 남기게 계획된 살인이고
그냥 피해자들 선택이 우발적인거 아님?

하지만 대부분 계획적인 살인은 증거까지 계획적으로 인멸하지만,
우발적인 살인은 당황하기때문에 분명 어딘가 증거를 남기게 되있음.

아니 오히려 그렇게 살인을 계획했다는 것 자체가 피의자를 추론할수 있는 방법이 되기도 함 말했듯이 어중간한 계획은 오히려 증거를 남겨주거든
진짜 잡기 힘든 건 피해자 선택도 우발적인데다가 계획도 우발적인 쾌락살인마 쪽 이쪽은 피의자가 같은 사람인지 아니면 우연히 다른 사람이 범죄를 저지른건지 추론조차 힘듬

그 설명에 해당되는건 우발적 살인 보다는 묻지마 살인 아닌가

인과관계가 성립해도 확실한 물질적 증거가 없으면
범인으로 확정짓지 못 할 텐데?
게다가 어중간한 계획도 증거가 남으면
계획없는 그냥 살인은 더 쉽게 증거가 남지.. 지문 말이야

그 증거를 계획적으로 인멸하는 것 자체가 증거를 남긴다니까 그러네 요새 기술력으로는 진짜 전문적인 사람이 작정하고 은폐하는게 아닌 이상 오히려 그렇게 증거를 인멸하려는 시도 자체가 증거를 남기는 경우가 많음 다큐멘터리에서는 경찰이 '지문 안남기려고 장갑 끼는 범죄자들이 많은데 오히려 그 장갑에서 섬유질이 떨어져서 더 쉽게 잡을수 있음 ㅇㅇ'이렇게 대놓고 말하는 영상도 있고
근데 우발적인 살인은 결정적인 증거가 없는 이상 얘가 진짜 죽인건지 아니면 우연하게 그 증거가 남은건지 파악하기가 힘든 경우가 많음

슬라정 메진에서 연재중
박씨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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