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제가 d800 AF 성능 구리다고 글을 올렸는데...
어떤 분이 d800의 용도를 알면 그런 소리를 하면 안된다 하시네요...ㅋㅋㅋ 아니 구린걸 구리다고 말도 못하나요? 실질적인 리뷰들이 그렇고 많은 분들이 인정 하는 지표가 있는데... 구리다고 하면 안되는 건가요?
d800은 무슨 용도의 카메라 인가요?
https://cohabe.com/sisa/213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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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소 스튜디오용?
흔히들 말씀하시는 스튜디오바디라고 하는게 맞지않을까유
고화소 스튜디오용 혹은 800 후속을 만들기 위한 프로토용 카메라라고 해야겠죠?
스튜디오는 af구려도 되는건 아니죠. 다들 프로도 아니고 하나사서 다목적으로 쓰는건데 무슨.
집에서도 찍고 아이들도 밖에서 찍고.
스튜디오도 저조도 촬영 할일이 많습니다. 그건 말이 안되지요... AF 모듈 D4꺼 달았다고 광고를 그리 해놓고 d600보다 떨어지는 AF성능으로 스튜디오용 바디다 하는건 말이 안되지요....아예 처음부터 모듈 얘기를 꺼내지를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느분에게는 충분하고 어느분에게는 타 바디 떨어지게 느껴지고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용도도 다르기 때문에..
제 느낌으로는 고화소의 처음 시도된 바디가 D800이다보니 출시 시대에 혁신적인 바디인건 맞으나 그만큼 아쉬운 부분도 많은 바디임에는 분명하다고 봅니다.
비운의 바디쥬 ㄷㄷㄷ
열받는건 다음에 나온 810에서는 요런 부분들 싹다 성능 향상해서 만들었다는 부분이쥬... 이건 일부러 AF성능을 죽였다고 밭에는 설명이 안되지 말입니다.
이건 마치 600마력 엔진 달아 놓고... 설계는 400마력 나오게 만들어 논 바디 같에유
구리면 구리닥 하셔도 되죠.^^ 고화소라 스튜디오용 풍경용으로 많이 사용되는거 같습니다.^^
고화소 바디는 정적인 피사체를 고정밀의 선예도로 촬영하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볼수 있을듯 합니다. 그것이 스튜디오든 야외이든 말이죠.
따라서 AF속도나 고감도 노이즈 등은 고화소 바디의 설계에 있어서 두번째 목적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물론 이것도 갖추면 더 좋겠지만...)
고화소바디에게는 오히려 그런 부분보다 AF의 정확성과 저감도의 디테일, 풍부한 계조표현 이런 부분들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저는 D800을 써보지는 못했지만 위의 부분들에 아주 훌륭하다고 알고 있어요.
AF속도나 고감도 노이즈같은게 중요하시다면 D4를 사셨어야 맞지 않을까 싶네요.
아, 그리고 AF모듈은 위상차를 감지하고 전달하는 장치에 불과합니다.
모듈에서 받은 신호를 재검출하거나 확인하는 과정은 프로세서의 몫이기때문에 그 모듈이 어떤 특색을 가지도록 튜닝할것이냐는 개발자의 의지라고 할수 있을듯 해요.
위에 600마력 엔진을 말씀하셨는데, 같은 600마력으로도 짐을 많이 실을수 있게 트럭으로 만드는 차가 있고, 스피드를 낼수있게 스포츠카로 만드는 차가 있듯이 말입니다.
문제는 AF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속도가 느린건 정확도를 위해서 포기 했다고 치지만... 정확도가 떨어지는 부분에서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제가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스튜디오에서도 저감도의 AF성능은 중요 합니다.
http://www.dpreview.com/reviews/nikon-d800-d800e/34
Metering & focus accuracy 부분을 비슷한 기종의 다른 카메라들과 비교해 보시면 확연한 차이를 보실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하급 기종들 보다도 비슷 하거나 떨어집니다. 모듈을 좋은거 달았다고 광고를 하지 말았어야 할 바디 입니다.
AF 모듈 얘기를 하셨는데... 이 부분이 D810에서는 전부다 개선이 되어서 나왔습니다. D4의 판매에 영향이 갈까봐 일부러 성능을 죽여 논것이라고 생각 되네요... 그리고 자동차 마력으로 다른 여러종류의 차를 만들수 있다고 하셨는데... 적어도 그 마력을 속이면 안되는 것이지 싶습니다. 좋은 모듈 달았다고 광고를 한건 그 만큼 빠른 AF를 광고 한것 아닙니까? 아니면 광고에 모듈은 좋은데 속도는 느리다고 정확하게 광고를 했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여기 분들이 왜 니콘을 이리 감싸 주는지 모르겠네요... 소비자라면 잘못된 부분은 잘못 됬다고 정확하게 얘기를 해주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DR 확보에 유리한 고화소바디라 중형이 부담스러운 건축사진가 에게도 많이쓰이고, 개인으로 스톡사진업 하시는분들도 많이쓰는 바디죠. 게티나 셔터스톡 비율에서 오두막 다음으로 많이쓰이는 바디로 알고있네요.
그냥 구린 실패한 바디로 보면 됩니다.
렌즈 영향도 좀 받고..쓰면서 딱히 문제있다는 생각은 안했는데..
실패한바디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