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가 할아버지뻘이라 이상한 관계는 아닌데요
같이 교회다니면서 안면 정도 튼 사이로 알고 있었는데
결혼 후에도 와이프 휴대폰으로 전화해서 통화하더라고요
결혼 후 타지역에 이사와서 그 교회는 나가지 않습니다.
저는 직장에 나가니 잘 몰랐는데
어제는 퇴근하고 집에 있는데 그 장로가 와이프 휴대폰으로 전화했는데
(아직 애가 없어요) 어느 한약방가면 애생기는약이 있다며 거기 가봐라 하고 그러네요
저는 교회에서 인사한번 한게 다이고요
결혼식에도 왔는데 제 부모님께도 인사하고 얘기도 하더라고요 (사실 부담스러웠어요)
좋게 보면 붙임성 있는거고 나쁘게 보면 너무 오지랖 넓은거 아닌지
이런게 일반적인 상황인지..가만히 있어야 하나요?
와이프가 부모님 정없이 자라서 정이 고파서 그런건지
그냥 제가 이해를 해야할런지요
반대로 제가 어떤 아주머니를 알고 지내면서 연락한다면 와이프가 가만있을까 생각도 들고요
https://cohabe.com/sisa/21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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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다 사소한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격하게 동감 합니다
말그대로 사소한 것을 예민하게 받아드려 일이 더 꼬이고 문제만 만드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사소한 것은 그냥 사소한 것일 뿐인데두요.....
정 신경쓰이면 아내에게 정확하게 의사를 표현하면 됩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글내용에 믿는다는 내용은 없는데요
아내가 목사 아들 낳은 일도 있다죠
꽤 많죠
뭐라고 하면 이해 못하는 속 좁은 남자 될거 같고 가만히 있자니 짜증나고 아주 난감한 상황이네요 저라도 짜증날듯 한데 저같음 일단 좋게 얘기해보겠습니다
원래 종교 믿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렇더라구요
제친구도 신부님께 물어보고 좋은말씀 듣고 결혼하고 그랬어요 그걸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지 파고들면 힘들어집니다 그렇다고 이상한 생각은 안하셔도 됩니다
한약방..
시대가 어느때인데, 아직도 한약방인가요
거기다가 애가 생기는 한약? ㄷㄷ
글 읽으면서 아내분께서 아버지가 없으신가 했는데
그러시군요..뭐 별거 아닌거 같은데요
아버지 계신데 서로 정은 없다랄까 그래요 아버지랑 통화안해도 장로랑은 반갑게 하는 편..
별걱정 안하셔도 될듯요.
정 마음에 걸리시면 아내분 기분안나쁘게
이야기한번 해보세요
좀 이상한데 ㄷㄷㄷ
별거 아닌거 같고 너무 예민하게 보시는거 같네요.
그런가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