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V-E10 4K 24p 사용기라긴 좀 그렇고 짧은 이야기

그동안 1080p 만 열심히 사용하다가 처음으로 4K 24P를 메인으로 실내촬영을 해 봤습니다.
실내에서 에어컨이 있는 환경이니 대략 25도 정도에 습도는 좀 낮은 그런 편이겠습니다.
홍보영상 4분짜리를 여러번 다시찍고 중간에 3~4분 정도 쉬어가면서 촬영했습니다.
1라운드 1시간찍고 휴식할 때는 발열경고 없이 잘 버텨줬습니다.
2라운드 1시간정도 촬영까지는 발열경고가 없었고 1시간 반정도에 발열경고가 뜨고 20분정도 있다가 꺼졌습니다.
3라운드는 1시간 정도 휴식 후 짧게 찍어서 발열경고 없이 마무리 했습니다.
자세하게 타임체크를 하면서 한 건 아니라 대략입니다.
덕분에 보조로 들고간 카메라로 계속 찍었습니다.
4K 24P 화질은 만족스러웠습니다.
IS 끄고 핸드핼드로 서서찍어봤는데 생각보다 기대보다는 떨림이 나타났습니다. (카메라와 렌즈 둘다 off)
어제 첨 구입해서 써본 알리발 LED 조명이 플리커가 나타나 난감했지만 다행히 후보적으로 어느정도 지워지더군요
불편했던 점은
1. 밧데리는 조루가 맞습니다. 10분정도 찍으니 80%로 떨어지길래 USB C 에 보조배터리 연결하고 사용했더니 교체없이 5시간동안 충분했습니다.
2. 플리커 프리 메뉴가 있었으면 합니다. 캐논카메라에는 있음.
3. 스몰릭 케이지가 빨리나와야 각종 장비를 붙여서 사용할텐데 보조장비 붙일 데가 마땅치 않았습니다.
사족 : 보조모니터로 필월드 F6 plus 에 2200mA 배터리 붙였더니 택도 없었습니다. 30분이면 배터리 광탈. 다행히 얘도 USB C 먹습니다. 20000mA 보조 배터리 하나도 카메라와 모니터 둘 다 먹여살릴 수 있었습니다.
이상 부실한 사용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