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삼각대 관련해서 질문 드리고 했었는데 당장에 쓸 일이 없다보니
지름을 계속 미루고 미뤄왔었습죠. 그러다 얼마전 3년간 찍었던 사진을 보는데
와이프와 아들 사진속에 제 사진은 정말 10~20장밖에 안되는 사실을 깨닫고
나중에 추억을 되새기기 어렵겠구나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여름휴가를 곧 가는데 삼각대 들고 다니면서 아이와 함께하는 제 모습을
많이 담아야겠다 싶어 어제 잠자기전 질렀습니다.^^
일년에 한번정도밖에 안쓸거 같아서 20만원대로 살까 아니면 기존에 고민하던 중가제품으로
살까 수없이 고민하다가 그냥 레오포토제품으로 질렀는데 악수 아니겠죠?
https://cohabe.com/sisa/2128341
드뎌 질렀습니다. 장고 끝에 악수 둔다는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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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맨프로토 삼각대 분실하고..
호루스밴누꺼 임시로 하나 사서 쓰다가..
최근에 다리 한쪽 병신이 되는 바람에..
삼각대도 하나 새로 사야하네요 ㅠㅠ
요즘 살꺼는 참 많고 ㅠ 돈은 없고
저도 어렵사리 질렀습니다. 삼각대를 질렀으니 이제 소비를 줄일생각 하고 있습니다 ㅜㅜ
324C 유명한 제품으로 압니다 가족사진 기대됩니다 ㅎㅎ
다른분들이 많이 쓰고 계시고 추천도 좀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325C랑 고민하다가 그냥 324로 결정했습니다.
저도 아직 구매를 못하고 맨프로토 국민삼각대를 계속 쓰는 중입니다만 같은 것으로 낙점했습니다 ㄷㄷ
저는 구글포토에 모든 사진을 백업 중인데...
이게 인물인식으로 사진이 몇 장인지 알려주거든요.. (핸드폰으로 봤을때)
딸 : 23,000 여장
아들 : 18,000 여장
마느님: 10,000 여장
저 : 1,000 여장 (배경으로 찍힌 게 대부분)
가족 : 20여장
많이 찍는다고 찍는데 힘든게 맞습니다 ㄷㄷㄷ
찍사는 참 어쩔 수 없어요. 메인 피사체가 될 수 없다보니^^ 여행가서 작정하고 찍지 않는이상은
사진을 건질수가 없는게 현실이네요.
칫솔꽂이 지르셨군요..ㄷㄷ
칫솔꽂이가 메인이가 삼각대는 들러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