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카운터에 당당하게 이천원만 달라고하는건 뭐죠?

신개념 거지인가요?

애기거니깐 당연히 주겠지 싶은건가;;; 진짜 이해안되네여

오늘 하루쉬게 백만원만 달라고하지 그러셨어요
요즘 왜이리 비상식적인 사람들이 많아졌는지ㅡㅡ

식당에 있는 뽑기 기계 => 돈을 넣으면 식당 주인이 가짐
=>어차피 너네가 가져갈 돈이니까 내놔봐 우리 손녀가 뽑기 하고싶대

손충이에여 맘충을  이어갈 새로운 ㅋ 벌레 들

그지새끼지 뭐

이천만원으로 보고 이건 뭘까 하고 들어와봄 ㄷㄷㄷ

아니 같은테이블에 일행이 있었으면서도 카운터로 오는건 뭐지...;;;

아는분 가게에도 저런식의 사건(인형뽑기였음)이 있었는데 그냥 돈 내드리고, 계산서에 뽑기이용금이라고 적어놓고 계산할때 당당히 불러드렸다더군요

이런분이 진짜죠.
레알 영감탱이

아주라
아주라
아주라

글만 보았을때는 이상한 할아버지같구요
내용을 생각해보면 치매있으신분인가??  생각도 들고요
보통 일행이 사과했을건데.. 치매가 아닌거 같기도 하고 아리송하네요

2천원 드리고 2천원 청구하면 되죠. ^.^

아..... 저도 본 적 있어요..
자주 가는 식당에, 100원 넣으면 나오는 커피 머신이 있는데
노인들이 카운터에 가서 커피 뽑게 동전 좀 달라는 ( 지폐 바꿔달라는게 아니라.. 그냥 돈 달라고 )
식당 주인 아저씨가 천 몇백원 .. 동전으로 주시던데..
그 옆에서 내 돈 넣고 커피 마시던 저의 눈치를 보시던 주인 아저씨.. ㅡ,.ㅡ

두려움 극복을위해 거절당하는연습 하시는듯
그 유명한 중국인처럼

나중에 계산할때 같이 낼테니 우선 달라는거 아녔을까요?
아니라면 답 없는데

말 섞을 필요없어요.. 네 ㅎㅎ 하고 꺼내주고 계산에 올리면 끝

정말 몰라서 그러는거일수있어요. 우리 아버지는 아직도 은행에서 돈찾을줄도 모르세요. 그럴땐, 친절하게 살명드리면좋을거 같아요. "아 손님 저희 기계가 아닙니다."라던지 "그럼 음식비에 포함시킬까요?"라던지. "뭐지 이사람?"하고 생각하는것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좋을거같아서 의견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