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결혼생활 어렵네요
1년간 함께 살아오면서 제가 잘못을 참 많이했나봅니다
본인을 하찮은 눈빛으로 본다거나 자기가 이상한 냄새가 나는것처럼 제가 코를 막거나 피하는 행동을
지속적으로 해오면서 자괴감에 많이 빠진상태라는군요
근데 더더욱 놀라운건 저는 그런눈빛과 행동을 안했는데
무의식적으로 나오는거라고 말하네요
결과적으론 상처를 주었기에 제가 잘못한거지요
무심하게 행동한게 그렇게 받아드려졌을테니
관계개선을 위해 일단 이비인후과나 정신과를 가서 저부터 진료를 받아야하는지
부부클리닉 같은걸 가서 정신치료를 받아야하는지 어렵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2117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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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람을 보면서 코를 막는 행동같은거는 본인이 모를리가..ㄷㄷㄷ
보통 되도않는 핑계대면서 이혼요구할땐
한번 뒤를 캐보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
부부클리닉 같이 갈 정도면 그렇게 뭐 서운한 사이는 아니겠네요 그 사이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많이 아껴주세요ㅜㅠ
실제 그런 행동을 했다면 상처가 맞죠
코를 막고 피하신 행동을 한건 맞나요??
확정이 아니시면 일단 집에 카메라 놔보시고 본인이 진짜 아무생각없이 그런걸 스치듯 하고 다닐수도...
그거 같이 보면서 서로 생각해보시죠
코를 만지는 버릇은 있어도 막거나 그런건 안합니다 제가 그런다는것에 너무 놀랐고 충격이네요
일단 체크해봐야할게
와이프가 하찮아 보이거나 냄새가 났던적이 있었는지 부터 생각해보세요
그런 생각을 했던 경험이 있다면 무의식적이든 의식적이든 그런 행동을 했을 가능성이 크니까요
심리상담은 두분이 같이 받아보셔야해요
어느 한쪽만의 문제라고 시작하면 답을 찾기 어려워요
조심스럽게 혹시 와이프분이 조현병 극초기아닌가요...
상대방이 본인을 하찮게 여긴다고 생각하거나 하는등 상대방이 본인을 무시한다고 생각하는 그런 증상이 말씀하신 증상이 비슷한데..
일단 심리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그런 행동을 안했는데 와이프가 그렇게 느끼는 거면 와이프가 피해망상같은 게 있는 거고
그런 행동을 해놓고도 본인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거면 글쓴이가 문제있는건데…
어느쪽이 맞는지 이 글로서는 알 수가 없네요.
혹시 학력 차이가 난다던지... 집안의 재산차이가 많이 난다던지... 뭐 그런 경우라면 부인께서 좀 과민반응 이실수도 있을 것 같고. 그게 아니라면 본인이 부인을 깔보시는 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본문은 이혼이 전제된 이야기는 아닌듯한데 제목에는 왜 굳이 이혼을..
상담은 두분 같이 받으시는게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