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사진 좋아하냐고 주로 찍는 사진이묻는 뭐냐고 사람들이 많죠
그럼 대답할 질문이 인물사진, 풍경사진 그리고 스냅사진 이거밖에 없더라구요...
곰곰히 생각해 보면 취미사진 하는 사람으로써 우리의 영역은 이정도밖에 안되나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각설하고 그중에 인물사진에 대해서 많이들 물어옵니다.
대부분 뻔한 질문이죠. 렌즈는 무엇을 쓰느냐? 무슨 모델을 찍느냐? 누굴 찍어보았느냐?
하지만 좋아하는 인물 사진작가가 있느냐? 좋아하는 사진이 있느냐라고 묻는 사람은 있지도 않거니와
이 문제에 자기 소신을 가지고 대답할만한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몇년전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시한 필립할스만에 점프샷중에 그레이스 켈리의 점프샷이
가장 기억에 남더라구요. 그레이스 켈리 인생을 한장에 압축했다고 할가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생각해 보니 이외에 딱히 아는 인물 사진가도 없더군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그나마 이름이나마 들어본 작가로는 다이안아버스라든지, 스티브맥커리라든지, 이름정도만 아는 리처드아베돈 정도
혹시 인물사진 중에 이런 사진에 감명을 받아서 남한테도 추천을 해주실만한 사진가 or 사진이 있나요?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찾아서 공부좀 하고 싶습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
전 Elena Shumilova 사진 보고 감동 받았던 기억...^^;;
500px 에서 많이 봤던 사진 같은데 맞나요?
네.. 맞아요^^;;
음... 저는 이사람 사진 500px 보고 첫 느낌이 셀리만 사진들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애기들을 주로 찍었다든지, 초현실주의 적은 느낌이라든지... 한번 기회되시면 셀리만 사진들도 함 찾아보세요 ^^
늘 아이사진만 찍어주는 아빠진사라..
소재가 아이와 동물이라.. 느낌이 좋더군요..^^
답글 감사드림니다
생업아니면 취미가 위주라 그런 것 같습니다만..표현을 못 할 뿐이지 다들 말없이 처다만 보던 기억 속의 사진 한장들은 있지 않을까요? 사진 한장에 대한 이야기보다 장비하나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실력은 장비다? 이런 느낌입니다. ㅎㅎㅎㅎㅎ
인물은 카쉬..
다른예로 웨딩사진가이긴 하지만 수잔스트리플링 찾아보셔요.
카쉬란 작가도 공부를 해봐야 겠네요
감사드림니다
저도 유서프 카쉬.. 사진이 그대로 스토리가 되는 느낌마저 받았습니다.
오~ 꼭 찾아서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