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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단 한벌밖에 없는 광복군 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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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한 벌의 옷에 얼마나 많은 희,노,애,락이 담겨 있을지 가늠조차 할 수 없네요..
저것을 국보로 지정해야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잠시 들고..
사람들이 잘 볼 수있는 곳에 전시해야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가장 좋은 곳은 일본 대사관, 수요 집회때 전시하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고..
결론은.. 숙연..
그래도 보존 할 수 있는 군복을 찾아서 천만 다행이네요.
그 정도로 광복군 상황이 안 좋았다는 증거겠죠...
광복군 군복을 드러내놓고 자랑할 만한 세상이었다면
지금 남아 있는 군복들이 많았겠지.
해방 후에도 그런 세상은 오질 않았으니까,
더러 숨기고, 더러 버리고 그랬겠지.